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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옴니아 | M7350] 디자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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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리들은 주변에서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을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들이 사용을 하던 일반적인 휴대폰의 경우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추가하지 않는 한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어렵기(위피를 통해서 일정부분 가능) 때문에 확장성이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리뷰에서는 Windows Mobile 6.5 버전을 탑재한 삼성전전자의 LG텔레콤용 옴니아2 오즈옴니아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117(L) x 59.8(W) x 13.4(H)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에 우리들이 사용하던 바형 휴대폰에 비해서 굉장히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일반적인 휴대폰에 비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의 화면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큰 사이즈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기가 부담이 되지는 않았지만 손이 작으신 여성분 같은 경우에는 약간 크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오즈옴니아의 상단에는 셀프카메라와 영상통화를 위한 카메라가 장착이 되어 있고 옆쪽에는 조도센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통화를 위한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LG텔레콤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오즈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한달에 1만원이라는 금액으로 1GB까지 WEB및 WAP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옴니아2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3.7인치 WVGA(480 x 800) AMOLED가 장착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AMOLED는 LCD에 비해서 야외 시인성, 응답속도 등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바라만 보아도 흐믓해지는 기분입니다. 그 외에도 WVGA(480 x 800)해상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즈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할 때에도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터치방식은 감압식이 채택이 되어 있는데 정전식과 어느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얼마나 감압식 맞는 유저인터페이스를 설계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통화버튼과 종료버튼 그리고 중간에는 최소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옴니아2 시리즈의 경우에는 각 통신사마다 취소버튼의 모양이 약간씩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취소버튼의 경우에는 두 번 눌렀을 경우에는 큐브 인터페이스가 실행이 되고 길게 눌렀을 경우에는 작업 전환기가 실행이 됩니다.

오즈옴니아의 오른쪽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존재하고 아래에는 볼륨버튼(볼륨업을 길게 누르면 플래시가 실행이 되고 볼륨다운을 길게 누르면 매너모드<->음성모드전환이 됩니다.) 그리고 HOLD버튼과 HOME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HOME 버튼은 짧게 누르면 메뉴가 실행이 되고 길게 누르면 DMB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카메라 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데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AF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2중 접점을 가지고 있는 버튼이 채택이 되어 있습니다. 짧게 누르면 앨범이 지원이 되고 길게 누르면 카메라가 실행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짧게 누르나 길게 누르나 카메라 기능이 실행이 됩니다.

그리고 카메라버튼이 위치해 있는 오른쪽의 상단에는 DMB안테나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안테나는 4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가장 끝단은 잘 휘는 재질로 되어 있고 DMB 수신율은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표준 20핀 단자 그리고 리셋을 위한 버튼이 숨어 있습니다. 오즈옴니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내장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웬만한 MP3들과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MP3 플레이어를 휴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와 배터리 커버를 분해하기 위한 홈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배터리 커버를 잠그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고 그냥 플라스틱의 조여지는 힘으로만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손톱을 넣어서 젖혀야 하는데 약간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뒷면 또한 옴니아2 시리즈마다 약간의 특색이 있는데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중심으로 지문모양의 무늬로 배터리 커버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디자인이면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뒷면의 위쪽에는 AF를 지원하는 5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휴대폰 카메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밝은 환경에서는 웬만한 똑딱이와 유사한 사진품질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옆에는 듀얼 LED가 장착이 되어 있는데 볼륨업 키를 누르면 어두운 환경에서 플래시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삼성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고 외장형 스피커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퀄컴의 칩이 장착이 되어 있는지 DIGITAL BY QUALCOMM 이라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손톱을 넣어서 배터리 커버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손톱을 넣어 벗기면 뒷면 전체를 감싸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쪽이 윗면에는 Micro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과 배터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휴대폰에 비해서 배터리의 크기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커버를 분해하고 안쪽을 살펴보면 위쪽에는 Micro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통신사의 경우에는 USIM을 사용해서 USIM 슬롯이 같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LG텔레콤은 별도의 USIM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Micro SD슬롯만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경우에는 15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배터리에 비해서 용량이 크기 때문에 오즈라든지 다른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굉장히 오랫동안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특성상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시면 박대리가 급하게 조퇴를 할 수 있으니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오즈옴니아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즈옴니아의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사양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3.7인치 WVGA(480 x 800) AMOLED는 압도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리뷰에서는 오즈옴니아의 내부 프로그램들과 어떻게 하면 Windows Mobile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오즈옴니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앞으로 어떠한 강좌가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은 덧글로 남겨 주세요. 최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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