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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삼성 EX1] F1.8로 더 밝게! 24mm로 더 넓게! AMOLED로 더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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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미 혁신적인 듀얼 LCD를 탑재한 ST550과 같은 모델들을 통해서 콤팩트카메라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0을 출시를 해서 렌즈교환식 카메라에까지 제품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성 카메라는 탄탄한 콤팩트 카메라의 지지기반을 통해서 이제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갖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라인업의 카메라 중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이엔드 카메라일 것입니다. 물론 WB5000이라는 고배율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높은 사진 품질을 보여주는 동시에 가볍게 휴대를 할 수 있는 파나소닉의 LX3나 캐논의 G11과 같은 제품 군은 아직 추가를 하고 있지 못했는데 이번에 EX1이라는 모델을 출시해 하이엔드 제품 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삼성 EX1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테스트용 제품이기 때문에 양산버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펙

우선 삼성 EX1의 제품 사양은 위에 있는 표와 같습니다. 삼성 EX1에는 일반적인 콤팩트 카메라에 비해서 큰 1/1.7인치형 CCD센서를 탑재를 하였고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드문 F1.8-F2.4의 밝은 조리개를 탑재를 하여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24mm 광각, 회전형 3인치 AMOLED가 탑재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스펙이 굉장히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제가 삼성 EX1을 처음 보았을 때 느낀 점은 삼성 카메라답지 않은 디자인이구나하는 점이었습니다. 기존의 삼성 카메라들의 디자인은 모범생같이 그냥 무난한 이미지였다면 삼성 EX1은 기존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 NX10이 위와 같은 디자인이었다면 더 인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삼성 EX1은 렌즈가 큰 편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개폐가 되는 렌즈커버가 제공이 되지 않고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렌즈커버가 제공이 됩니다. 약간 불편하기는 하지만 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삼성 EX1에는 슈나이더 렌즈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35mm 환산 24~72mm의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을 하는 화각이라서 크게 불편함은 없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가장 특색 있는 부분은 바로 조리개입니다. F1.8-F2.4의 값을 가지고 있는데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최고수준으로 어두운 상황에서도 셔터스피드를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 EX1의 경통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쪽으로 수납이 되어 있다가 전원버튼을 누르면 바깥으로 돌출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렌즈컵버를 열지 않고 전원을 켜시면 에러표시가 되면서 전원이 종료가 됩니다. 그리고 경통은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은 수준으로 돌출이 됩니다.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삼성 EX1의 경통 부분은 분리를 할 수 있는데 분리를 하면 나선이 파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EA-LCWEX01이라는 전용 와이드 컨버전 렌즈를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화각은 18mm 24mm에 비해서 더 넓은 화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의 또 다른 특징은 빠른 조작을 위한 프런트 휠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촬영하는 도중에 이 휠을 누르면 노출을 조절할 수 있고 S M 모드에서는 셔터스피드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좌측에는 무선 리모컨의 수신부와 오른쪽에는 AF보조광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EX1은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상단에는 다양한 다이얼들과 구조물들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위쪽부터 내장 팝업 플래시, 핫슈, 듀얼 다이얼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2개의 다이얼이 삼성 EX1을 더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이었습니다.

 

 

삼성 EX1에는 내장 팝업 플래시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콤팩트 카메라들의 플래시가 전면부에 부착이 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삼성 EX1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바디 내부에 수납이 되어 있다가 팝업 레버를 젖히면 튀어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더욱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내장 팝업 플래시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광량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시는 분들은 삼성 EX1의 상단에 위치한 외장 핫슈를 통해서 별도의 플래시를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핫슈의 공간에는 OVF1이라는 광학 뷰 파인더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OVF EX1과 연동은 되지는 않습니다.

 

 

삼성 EX1에는 조작성을 좋게 해주는 2개의 다이얼이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왼쪽에는 촬영 방식을 변경하는 다이얼이 부착이 되어 있고 다이얼에는 파워버튼이 내장되어 있어서 전원이 켜지면 파란색 LED가 점등이 됩니다. 오른쪽 다이얼을 통해서 촬영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앞쪽에는 셔터와 줌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면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위치하고 있고 HDMI와 표준 20핀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표준 20핀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커넥터나 어댑터도 혼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커버를 닫아 놓을 수 있어서 커넥터를 이물질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시리얼넘버가 부착되는 부분과 삼각대 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장 왼쪽에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테스트용 제품이기 때문에 시리얼넘버가 부착되어 있지 않고 삼각대 홈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서 마모에 강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걸쇠로 한 번 고정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배터리 커버를 열어도 밖으로 빠지지 않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커버와 본체에는 배터리와 SD카드의 넣는 방향들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삼성 EX1에는 SLB-11A라는 1130mAh용량의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120/240매 정도 가능하고 동영상은 약 100분 정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출사를 나갈 때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여행을 가거나 장시간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배터리 시간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더 큰 용량의 배터리가 포함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삼성 EX1의 뒷면에는 회전이 가능한 3인치 AMOLED와 다양한 종류의 다이얼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하단에는 회전이 가능한 스마트 다이얼이 부착이 되어 있는데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너무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그립감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 EX1에는 3인치 VAG(640 x 480) AMOLED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AMOLED LCD에 비해서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회전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야외 시인성도 좋은 편이지만 콘트라스트가 약간 높은 편이어서 리뷰로 보았을 때는 괜찮아 보였던 사진도 컴퓨터에서 보면 약간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다양한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튼들의 종류가 많은 편이어서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을 빠르게 실행을 시킬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노출 고정 버튼과 동영상 녹화버튼이 있는데 동영상 녹화는 다른 촬영모드에서도 바로 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회전이 가능한 스마트 버튼이 위치하는데 기본적으로 4방향과 회전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삼성 EX1에는 회전형 AMOLED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형태에 비해서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위와 같이 AMOLED가 보호되는 방향으로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회전형 AMOLED의 장점은 다양한 앵글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HIGH LOW쪽으로 많이 촬영을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다양한 각도로 AMOLED가 조절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MOLED를 완전히 젖히면 셀프사진도 편리하게 촬영을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화면이 자동으로 변환이 되어서 좌우를 정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힌지가 내장이 되어 있어서 AMOLED를 돌리면 딸깍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삼성 EX1은 총 8개의 촬영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촬영 모드 다이얼을 돌리면 화면에 해당 다이얼이 표시가 되어서 상단의 다이얼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AMOLED만 보고도 편리하게 촬영모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FULL MANUAL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만들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을 하는 P모드의 촬영화면입니다. 왼쪽에는 OIS에 관련된 아이콘이 표시가 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촬영에 관련된 설정들이 아이콘으로 표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촬영화면만 보아도 설정상태를 한 눈에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단에는 촬영정보들일 표시가 되어 있는데 검정색바로 되어 있어서 사진 프레임에 원하지 않는 부분이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모드의 촬영화면인데 사실 삼성 EX1은 촬영모드를 동영상으로 돌려야지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드에서도 녹화버튼만 누르면 바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촬영화면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잠시 후에 확인할 필터기능이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삼성 EX1에는 스마트오토 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 자동으로 대응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세밀하게 다양한 모드들을 적용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씬모드가 제공이 되는데 씬모드를 선택을 하면 위와 같이 다양한 상황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상황을 선택한 후에 촬영을 하시면 됩니다.

 

 

촬영을 하는 도중에 오른쪽 아래에 있는 Fn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사진촬영에 관련된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출력이 됩니다. 프런트 휠키를 이용하면 상화로 움직일 수 있고 스마트 버튼을 이용하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데 다양한 옵션을 조절을 하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Fn버튼 말고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별도의 버튼에 할당이 되어 있는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 할 수 있는 부분과 프런트 휠을 이용해서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세밀하게 설정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금 더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선택을 하면 삼성 EX1의 다양한 기능들을 원하는 대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Braket 기능을 지원을 해서 노출이 다른 3가지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고 화면에 Grid Line을 표시하거나 시작이미지들 지정해 놓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서 리뷰버튼을 누르면 우선 사진을 전체화면으로 보거나 3, 9, 20장 단위로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동영상에 커서가 옮겨지면 썸네일 상태에서 동영상이 재생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진의 정렬은 총 5가지 방식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뷰 상태에서도 사진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절을 할 수 있는데 우선 사진에 포토스타일이나 스마트 필터를 적용할 수도 있고 적목보정이나 뷰티샷 그리고 사진의 회전도 가능합니다. 삼성 EX1 내부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통한 보정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슈나이더렌즈

삼성 EX1에는 24mm-72mm화각을 가지고 있는 슈나이더 렌즈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일상생활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가장 많이 사용을 하게 되는 화각은 광각 쪽일 것입니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는데 삼성 EX1 24mm의 광각을 가지고 있어서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넓은 공간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 EX1은 콤팩트카메라로서는 조금 드물게 F1.8-F2.4의 값을 가지고 있는 조리개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밝은 조리개를 탑재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가장 큰 이득은 바로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ISO를 높여서 촬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조리개를 밝게 촬영하는 것이 더 나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F1.8의 또 다른 특이점은 심도조절이라는 부분일 것입니다. 사실 삼성 EX1이 다른 콤팩트 카메라보다 큰 CCD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DSLR에 비하면 조리개에 따른 심도의 변화가 극심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접사를 할 때에는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제법 사진이 원하는 대로 심도를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삼성 EX1에 탑재되어 있는 슈나이더 렌즈는 얼마만큼의 선예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4mm 광각 영역에서 조리개의 수치를 변경해 가면서 확인해 본 결과 최대개방 상태에서는 이미지의 품질이 약간 좋지 못했지만 다른 조리개 영역에서는 콤팩트 카메라 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선예도를 보여주었습니다.

 

 

72mm 구간에서도 마찬가지로 역시 조리개 별로 100% CROP을 해서 확인을 해 본 결과 최대 개방에서는 약간 이미지 품질이 저하가 되었지만 다른 조리개 영역에서 괜찮은 선예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이미지들은 모두 삼각대를 펴고 2초 촬영 방식을 이용해서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흔들림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ISO와 노이즈

삼성 EX1 ISO값은 80, 100, 200, 400, 800, 1600, 3200중에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을 한 후에 100% CROP을 한 사진인데 400까지는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의 펌웨어로 업데이트 후에 촬영되었습니다.)

 

 

 

사진 스타일

삼성 EX1은 표준, 스케치, 안개 보정, 부드럽게, 선명하게, 풍경, 회상, 시원하게, 고요하게, 흑백, 반전, 사용자 설정까지 12가지 종류의 사진 스타일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을 프리뷰에서 확인해 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사진 스타일을 적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케치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 태양광, 흐림, 형광등_H, 형광등_L, 백열등, 사용자 설정, 색온도까지 총 8개의 화이트 밸런스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이용해서도 독특한 색감을 가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보다 정밀한 화이트 밸런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용자 설정을 이용하거나 색온도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 필터 


삼성 EX1의 또 다른 독특한 기능은 바로 스마트필터입니다. 스마트 필터는 일반, 미니어처 필터, 비네팅 필터, 어안 필터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필터를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미니어처 필터의 경우에는 건물의 옥상에서 촬영을 하셔야만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삼성 EX1 VGA(640 x 480) 30fps로 동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는데 최근에 720P, 1080P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들이 많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부분은 스마트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에 있는 3개의 동영상은 각 각의 필터를 적용한 동영상인데 미니어처의 경우에는 2개의 타임 테이블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보다 길게 녹화를 하셔야 합니다.

 

 

 

스마트 레인지

기존의 삼성 카메라들은 대부분 스마트 레인지라는 기능 탑재를 해서 사진의 암부를 보정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체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삼성 EX1에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 레인지는 DRIMe3의 도움을 받아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암부 보정 능력을 보여줍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는 리사이즈 되어서 체감적인 부분이 부족할 수 있는데 큰 사진으로 보면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

삼성 EX1에는 OIS(광학식 손 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감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OIS가 동작을 하고 F1.8의 밝은 조리개와 결합을 통해서 보다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낮은 ISO 상태에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RAW파일 지원

삼성 EX1 FULL MANUAL 카메라이기 때문에 RAW 파일이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RAW파일은 Samsung RAW Converter 3를 통해서 보정을 할 수 있는데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진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저장은 RAW파일과 JPG를 동시에 저장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웹용으로 사용을 하는 사진들 까지 RAW로 찍을 필요는 없겠지만 실수를 해서 안 되는 사진의 경우에는 RAW로 촬영을 하면 나중에 후보정을 하는데 조금 더 수월스러운 편입니다.

 

 

 

사용후기

지금까지 삼성 EX1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삼성 EX1에 탑재되어 있는 슈나이더 렌즈는 화각이 24mm부터 시작을 해서 뒤로 물러나지 않고도 더 넓은 범위를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F1.8부터 시작하는 조리개의 경우에는 ISO를 높이지 않고도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삼성 EX1의 다양한 장점 중에서 가장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회전식 3인치 AMOLED일 것 같습니다. AMOLED의 탑재로 인해서 야외 시인성이 좋은 편이며 다양한 각도로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셀카뿐만 아니라 LOW, HIGH앵글의 사진을 편리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성 EX1을 사용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VGA까지만 지원이 되는 동영상과 셔터스피드가 1/1500초까지만 지원이 되어서 지금과 같은 여름에는 F1.8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노출이 오버되는 경우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 EX1을 사진의 높은 퀄리티와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하이엔드 카메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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