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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LG XNOTE R590-DR3DK] 아바타의 감동! 이제 3D노트북에서 즐긴다! :: 성능과 3D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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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라는 영화는 단순히 영화를 넘어서 3D 컨텐츠의 문화적 파급력이 얼마나 거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시각적인 충격에 목말라하고 있던 사람들은 이러한 3D 컨텐츠를 가정에서도 즐기기를 원했고 그 결과 3D 텔레비전들이 출시가 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3D텔레비전을 넘어서 더욱 활용도가 좋은 3D PC들도 LG전자에 의해서 출시가 되었는데 지난번 리뷰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를 하고 다니면서 3D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3D 노트북 XNOTE R590-DR3DK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XNOTE R590-DR3DK의 성능과 3D 컨텐츠의 활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부팅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화면은 바로 바이오스 화면입니다. XNOTE R590-DR3DK의 경우에는 부팅을 하면 XNOTE라는 화면이 출력이 되고 하단에는 Mobile Entertainer라는 문구가 표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화면에서 F2버튼을 눌러주면 바로 바이오스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로 들어가게 됩니다.

 

 

Main 화면에서는 시스템의 시간과 날짜를 설정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연결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와 DVD-ROM에 대한 정보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맨 하단에는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이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dvanced에서는 장착된 하드디스크의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재미있는 부분은 AC/DC 전원상태에서 팬의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에 있는 메뉴에서는 내장되어 있는 Lan, USB, 리더기, 블루투스와 같은 기능들을 활성화 시키거나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Security에서는 관리자 암호와 하드디스크 암호를 지정해 둘 수 있습니다. 가장 강력하게 컴퓨터를 잠그는 기능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암호를 설정해 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oot에서는 빠른 부트를 하거나 부트 메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LAN을 통해서 부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맨 아래에는 부팅 순서를 지정해 줄 수 있는데 확인해 보면 DVD, HDD, E-SATA, USB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서 부팅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nfo에서는 XNOTE R590-DR3DK의 정보가 자세하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우선 상단부터 바이오스 버전과 시리얼 넘버 그리고 CPU의 타입과 캐시 메모리, 메인 메모리의 용량까지 한 눈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Exit에서는 만약 바이오스의 설정을 변경하였을 경우에 저장을 하거나 저장을 하지 않고 종료를 하는 메뉴들이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 바이오스 설정값을 저장하거나 저장된 설정값을 다시 불러드릴 수 있습니다.

 

 

부팅화면이 지나간 후에는 F11을 누르면 복구가 된다는 문구가 표시가 됩니다. 윈도우를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시스템의 손상이 있는 경우에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XNOTE R590-DR3DK에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7은 굉장히 안정적이기 많이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복구화면에서 F11을 선택을 하면 LG SMART Recovery라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뉴는 시스템복구와 도구가 준비되어 있는데 시스템복구를 선택하면 복구영역을 통해서 시스템을 복구하고 도구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복구를 선택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출력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구는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복구영역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파티션관련 프로그램을 잘 못 사용하는 경우에는 복구영역이 날라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 백업을 선택을 하면 자신이 백업을 하기를 원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설정 해주고 저장 폴더를 지정해 주면 백업한 날짜의 이름으로 지정된 폴더가 생성이 되고 데이터가 백업이 됩니다. 그리고 백업 중에는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XNOTE R590-DR3DK에는 윈도우7이 설치가 되어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홈 프리미엄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는 크게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6개월 이상 윈도우7을 사용하였는데 굉장히 안정적인 운영체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윈도우7에는 자체적으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체크할 수 있는 체험지수라는 항목이 있는데 점수를 확인해 보면 대부분 6.5 점을 획득하였고 하드디스크만 5.5 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수치면 웬만한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성능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시스템의 모델명 하드디스크크기, 그래픽카드,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CrystalMark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총점은 129909점을 획득했는데 아톰프로세서를 장착한 넷북들이 보통 3~4만점 대를 획득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 속도만 보면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fff

 

 

XNOTE R590-DR3DK에는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기존의 코어 2듀오에 비해서 약 34%의 멀티태스킹 성능이 향상되어서 다중 작업을 더욱 여유 게 할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 i5-520 프로세서의 스펙입니다. 시스템의 클럭은 2.4GHz 대역이고 터보부스트 작동시 최대 2.93GHz까지 클럭이 가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면 Core수가 적혀 있는데 원래 2개의 코어가 들어있지만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이용해서 흡사 코어가 4개가 탑재된 것처럼 동작을 합니다.

 

 

CPU-Z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XNOTE R590-DR3DK에 탑재되어 있는 인텔 코어 i5-520M 프로세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드네임은 Arrrandale이고 32nm 공정을 거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MMX, SSE 등 다양한 명령어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인텔 코어 i5-520M에 탑재되어 있는 캐시메모리를 살펴보면 우선 L1 D, I 캐시가 각 각 32KBytes 2개가 탑재가 되어 있고 2차 캐시는 256Kbytes 2, 3차 캐시는 3Mbytes가 내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정보를 확인해 보면 메인보드는 인텔보드를 채택하고 있고 사우스브릿지는 HM55칩셋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스 제조사는 INSYDE이고 그래픽 카드는 PCI-Express 규격을 사용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NEBENCH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인텔 코어 i5-520M의 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2.05pts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i7이나 제온 프로세서가 비교 대상에 올라 있어서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보이기는 하지만 노트북에 탑재되는 프로세서 중에서는 빠른 편에 속합니다.

 

 

XNOTE R590-DR3DK에는 삼성의 DDR3 메모리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2GB 용량의 메모리가 듀얼로 총 4GB탑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VEREST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캐시와 메인 메모리의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DDR301058 제품답게 굉장히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벤치마크를 실행하는 도중에 CPU 2.9GHz으로 오버클럭킹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XNOTE R590-DR3DK에는 NVIDIA GeForce GT 335M 그래픽 코어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DDR3 1GB 그래픽 메모리가 적용이 되어서 속도로 빠른 편이고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나 아이온과 같은 게임을 즐기는 대도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GPU-Z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Geforce GT 335M의 정보를 확인해 보면 GPU GT215이고 40nm공정을 이용한 것을 알 수 잇습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는 PCI-E 2.0 x 16이고 동작속도는 450MHz입니다. 하단을 살펴보면 CUDA 기술이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MARK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해 보니 7615정도의 점수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3DMARK기준으로는 평균보다 아래쪽이라고 표시 되어 있지만 기준이 되는 제품이 i7-920 GTX295인 것을 보면 그렇게 부족한 성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DXVA Check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드웨어적으로 얼마나 동영상을 가속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확인 결과 다양한 종류의 포맷들의 하드웨어가속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래픽카드가 동영상을 재생할 때 가속을 해주면 CPU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XNOTE R590-DR3DK를 사용하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LCD의 해상도였습니다. 현재는 1366 x 768의 해상도를 가지는 LCD가 탑재가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3D 부분 때문에 낮은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출시가 되는 노트북들은 CCFL이 아니라 LED를 백라이트로 채택한 경우가 많은데 XNOTE R590-DR3DK의 경우에도 LED 백라이트를 채택을 해서 배터리 효율도 높은 편이고 화면 밝기도 더욱 밝은 편입니다. 밝기는 총 8가지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왼쪽이 최저, 오른쪽 화면이 최고 밝기인데 자신의 사용패턴에 따라서 변경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XNOTE R590-DR3DK에는 웨스턴 디지털의 스콜피오 블루 제품이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500GB이고 2개의 파티션으로 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아까도 살펴보았듯이 윈도우 체험 점수에서 하드디스크 점수가 조금 낮은 편이기 때문에 더 빠른 속도를 원하시는 분들은 SSD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D Tune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5400rpm의 속도를 가진 제품이라고 전송속도는 평균 약 54.7 MB/s가 측정이 되었고 액세스 타임은 19.3ms였습니다. 그냥 무난한 수준의 하드디스크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XNOTE R590-DR3DK에는 Super Multi 드라이브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DVD를 읽거나 레코딩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DVD매체에 대한 선호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크게 활용도가 있는 편은 아닙니다.

 

 

DVDINFORPR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XNOTE R590-DR3DK에 탑재되어 있는 Super Multi드라이버를 확인해 보면 대부분의 DVD 미디어들을 읽을 수 있고 또 기록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ero SpeedDisc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해 보면 시작은 약 3.43배속에서 시작을 해서 최대 8배속으로 DVD를 구울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난한 수준의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XNOTE R590-DR3DK에는 xD/SD/MMC/MS/MS Pro 총 다섯 가지 미디어를 읽을 수 있는 리더기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사소한 부분이지만 최근에 디지털 카메라나 멀티미디어 기기에 SD카드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밖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안으로 완전하게 수납이 됩니다.

 

 

CrystalDiskMark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읽기는 18MB/s, 쓰기는 15MB/s 정도가 측정이 되었는데 가장 빠른 리더기가 약 30MB/s의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XNOTE R590-DR3DK HDMI D-sub 2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부족한 작업공간을 확장을 할 수 있습니다. 외장으로 모니터를 연결하는 경우나 아니면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과 연결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출시가 되고 있는 텔레비전들은 대부분 HDMI 커넥터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지털로 신호가 전송이 되기 때문에 화질도 깨끗한 편이고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XNOTE R590-DR3DK에는 Atheros AR8131 기기비트 어댑터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 기가비트 인터넷을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기기바트 공유기를 이용해서 내부 네트워크를 기가비트로 구성을 해 놓으면 내부 컴퓨터끼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유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업로드나 다운로드 모드 94.5MB/s 정도의 속도가 측정이 되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 U+의 거의 한계 대역까지 활용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선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도 있지만 휴대가 간편한 노트북의 특성상 무선 네트워크를 더 많이 이용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XNOTE R590-DR3DK에는 Realtek RTL81491SE 무선랜이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802.11N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802.11n이 지원이 되는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속도를 측정해 보면 다운로드 73.9MB/s, 업로드 61.7MB/s 정도로 굳이 유선랜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블루투스를 활용하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다양한 종류의 블루투스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간편하게 무선으로 연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노트북에는 마우스와 헤드셋과 같은 장비를 연결해서 사용을 하면 별도의 수신기 없이도 편리하게 무선으로 다양한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마우스와 MP3 플레이어, 헤드셋을 XNOTE R590-DR3DK에 연결해 보았더니 모두 무리 없이 페이링이 가능했고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마우스는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XNOTE R590-DR3DK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살펴보았으니 이제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LG Smart Care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XNOTE R590-DR3DK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도 있고 여러 기능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있는 진단 및 치료를 선택을 하면 기본진단, 정밀진단, 사용자 지정진단이라는 표시가 나오게 되는데 XNOTE R590-DR3DK의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을 해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에는 윈도우 재 설치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 메뉴에서는 윈도우를 재 설치하거나 특정시점에서 복구를 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오류가 있을 때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C 상담 도우미를 이용하면 전화로 상담을 받거나 원격, 채팅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들이 대기업 PC를 구입하게 만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편리한 도구라는 메뉴가 있는데 메뉴에는 인터넷 연결, 조각모음, 시스템 정리, 윈도우 디펜터, 시스템 정보와 같은 기능들이 할당되어 있는데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케어 외에도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그 중에 하는 인텔리전트 업데이트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각 종 프로그램들의 업데이트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버가 기타 복잡한 컴퓨터설치 절차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해서 필요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복구를 이용하면 시스템을 백업하거나 복원을 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7 시스템이 굉장히 안정적인 운영체제이기는 하지만 가끔 말썽을 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간히 백업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XNOTE R590-DR3DK가 다른 노트북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3D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2D 컨텐츠를 3D로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3D 재생을 목적을 제작된 컨텐츠만 즐길 수 있습니다.

 

 

3D를 인식하는 방법은 왼쪽 눈에 들어오는 영상과 오른쪽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서로 약간 다르게 되면 우리는 이러한 시각적인 차이를 3D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3D를 구현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식은 편광과 셔터 방식입니다. 편광방식의 경우에는 영화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편광안경을 이용해서 좌/우 영상을 분리하는 방식이고 셔터방식은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안경의 셔터가 차단이 되는 방식입니다. XNOTE R590-DR3DK는 편광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XNOTE R590-DR3DK는 편광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D로 컨텐츠를 즐기게 되면 왼쪽 화면과 같이 상이 2개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경을 이용하면 오른쪽과 같이 상이 하나면 보이게 되는데 이때 좌우 안경이 다른 상을 보여줌으로 3D효과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XNOTE R590-DR3DK에서 3D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TriDef 3D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자세를 바르게 하는 문구가 나오게 되는데 3D효과는 각도와 거리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자동차 사진을 보고 3D효과를 잘 느낄 수 있는 각도와 거리를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맨 처음 TriDef 3D가 실행이 되면 비디오, DVD, 사진, 게임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컨텐츠들을 별도의 플레이어를 통해서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D로 영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미리 3D형식으로 제작이 된 영상이 있어야 합니다. 위에 있는 샘플영상의 경우에는 전용 플레이어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팟플레이어를 통해서 플레이를 하면 위와 같이 2개의 화면으로 구성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2개의 영상으로 제작된 비디오 파일을 TriDef 3D에서 재생을 하면 2개의 영상이 합쳐져서 3D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러나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상이 겹쳐져서 보이게 되니 꼭 안경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XNOTE R590-DR3DK의 장점은 3D 텔레비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형태의 파일들을 재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 하는 바로 3D사진인데 3D사진은 전용 사진기를 이용해서 촬영을 해야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이 후지필름의 REAL 3D W1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2개의 렌즈가 달려 있어서 사진을 3D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후지 REAL 3D W1을 이용해서 사진을 촬영하면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영상이 겹쳐져서 촬영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촬영 포맷은 MPO라는 확장자로 촬영이 되는데 TriDef 3D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3D 컨텐츠가 가장 활성화된 분야는 바로 게임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 NC소프트의 아이온이라는 게임이 대표적인데 3D효과를 염두에 두고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3D효과가 굉장히 리얼한 편이고 속도 또한 충분히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3D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TriDef 3D Ignition이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게임들을 저장시켜 놓고 플레이를 해야만 제대로 3D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추가하는 방법은 리스트에 있는 게임이면 바로 스캔을 통해서 가능하고 리스트에 없으면 수동으로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TriDef 3D Ignition에서 지원하는 게임들의 프로필은 www.ddd.com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게임 프로필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온을 플레이 해 보면 놀라운 수준으로 3D효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배경과 앞에 있는 사물들간의 입체감이 좋은 편이라고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감탄이 나왔고 플레이 속도로 만족스러울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온을 플레이하는 동영상입니다. 게임의 속도로 빠른 편이어서 플레이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3D로 표시가 되어서 상이 겹쳐서 찍힌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3D 효과는 놀라운 편인데 리뷰에서는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근에 인기를 끌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해 보았는데 입체감은 느낄 수 있었지만 세팅이 잘 못되어 있는지 플레이 할 수 있는 속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TriDef를 이용하지 않고 플레이 할 경우에는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3D 게임을 즐기면 굉장한 입체감을 가지기 때문에 기존에 플레이 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텍스트의 가독성입니다.  글자가 작은 경우에는 깨지는 부분이 조금 있기 때문에 폰트의 크기를 조금 크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엑스에서 진행이 되었던 이스타즈에 LG 3D PC들이 전시가 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E-스포츠는 한 번도 구경을 한 적이 없었는데 조금 신선한 느낌이었고 생각보다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이스타즈 행사장에 들어가면 커다랗게 LG전자의 3D PC 부스가 마련이 되어 있는데 노트북과 데스크톱 제품들을 많이 전시해 주셔서 많은 분들이 시연을 하고 계셨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완전 신난 표정으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는 편광안경을 제공해 주셨는데 사용 후에는 반납을 받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영화관에 가면 티켓에 3D안경 가격이 포함이 되어 있다는 분도 계시고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분들도 계신데 어떠한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전시대에는 XNOTE R590-DR3DK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고 뒤쪽에는 역시 3D로 스텝업 3D가 상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전면에 상영이 되고 있는 3D영상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프로젝터로는 상영이 불가능하고 LG전자에서 출시된 3D 전용 프로젝터로 상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여력이 된다면 구입을 하고 싶지만 굉장히 비싸 보였습니다.

 

 

전시대에는 노트북 제품들과 데스크톱 제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데스크톱 제품들은 S30NP.AR5721 모델로 인텔 코어 i5-750 GTS250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모니터는 W2363으로 역시 3D전용 모니터입니다.

 

 

데스크톱의 경우에는 XNOTE R590-DR3DK와는 다르게 셔터안경 방식이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과 데스크톱은 서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 호환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데스크톱 이외에도 XNOTE R590-DR3DK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진지하게 아이온을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앞에 있는 아이들은 서로 하겠다고 다투고 있는 모습입니다.

 

 

PC 이외에도 직접 3D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후지필름의 REAL 3D W1 제품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3D 촬영을 할 수 있는데 실제 촬영 결과 피사체와의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야지만 제대로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LG 3D PC는 이스타즈 행사장뿐만 아니라 2호선 지하철에서도 만나실 수 있었는데 저는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렸지만 뜬금없이 반대쪽에 지하철이 오는 바람에 지하철의 외관만을 촬영하였습니다. LG전자에서 3D관련해서 시장을 선점하고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XNOTE R590-DR3DK에 대해서 2부에 걸쳐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XNOTE R590-DR3DK는 굉장히 하이엔드한 사양을 가지고 있었고 웬만한 데스크톱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XNOTE R590-DR3DK에는 다른 노트북과는 다른 3D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는데 3D로 제작된 동영상이나 특히 REAL 3D 게임의 경우에는 놀라울 정도의 입체감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LCD의 해상도가 조금 낮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3D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PC시장은 이제 막 태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공받는 3D 컨텐츠만을 재생할 수 있는 3D 텔레비전에 비해서 전용장비를 구입해야만 하지만 3D 컨텐츠를 직접 생산과 배포가 가능한 3D PC는 더욱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게임과 같은 특정 컨텐츠에 한정이 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3D관련 카테고리들이 많이 질 것은 기정사실일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XNOTE R590-DR3DK과 같은 3D PC를 내놓은 LG전자의 도전은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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