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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KES 2010] 한국전자전에서 삼성카메라를 살펴보다! :: NX100, WB2000, 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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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이 되면 일산 킨텍스에서는 한국전자전이 개최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가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올해도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닿아서 2010 한국전자전에서는 어떠한 제품들이 전시가 되었는지 총 6개의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10 한국전자전에서는 매년 그러하듯이 삼성과 LG전자의 부스가 가장 크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삼성의 부스에 먼저 들려 보았는데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품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NX100이었습니다. 특히 전시대 위에는 다양한 컬러로 커스트마이즈된 NX100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NX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한 액세서리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외장 플래시가 탐이 났습니다.

 

 

옆면에는 삼성의 NX 시스템 바디들과 렌즈들 그리고 다양한 액세서리들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벌써 제법 라인업을 갖추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바디와 렌즈들이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NX10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NX100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 NX5로 같이 전시를 해서 바디라인업을 다 갖추어 놓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렌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위쪽에는 이전의 삼성 DSLR에서 사용이 되던 렌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고 하단에는 NX마운트를 가지고 있는 30mm F2.0, 18-55mm, 20-50mm, 20mm F2.8, 50-200mm 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삼성 NX 시스템의 렌즈 로드맵을 살펴보면 현재는 5종의 렌즈가 출시되었고 내년에도 총 5종이 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60mm 마크로가 가장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NX100과 함께 출시된 3종류의 액세서리들입니다. 우선 SEF15A 외장 플래시와 GPS10, 그리고 EVF10이 출시가 되었는데 GPS를 사용하게 되면 사진에 자동으로 지오태깅 정보가 삽입이 되기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게 유용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필터들도 출시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필터를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EX1의 셔터 스피커를 보완하기 위한 ND필터는 유용해 보였습니다.

 

 

속사 케이스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NX100용으로 제작이 된 제품은 더 세련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NX시스템 액세서리들 중에서 가장 세련되게 디자인된 제품은 바로 가방입니다. 기존의 NX10이랑 같이 출시가 되었던 가방이 캐주얼 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 NX100과 같이 출시가 된 가방은 정장에도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NX100의 경우에는 출시 전에는 디자인적인 부분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는데 실제로 실물을 확인해 본 후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출시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화이트 제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렌즈는 20-50mm가 마운트되어 있었는데 크기가 굉장히 콤팩트 하였습니다.

 

 

렌즈는 20-50mm 표준줌 이외에도 20mm F2.8렌즈가 같이 출시가 되었는데 기존 30mm F2.0에 비해서 조리개 값이 아쉽기는 하지만 더 화각이 넓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렌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NX10 20mm렌즈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NX100과 새롭게 출시된 두 가지 렌즈의 특징은 아이펑션 기능이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렌즈를 통해서 바디를 컨트롤 할 수 있는데 렌즈에 있는 아이펑션 버튼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LCD의 하단에 다양한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NX100을 살펴보는 도중에 한 여성분께서 아이펑션 기능을 조작하고 계셨는데 생각보다 편리하게 사용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카메라들이 화질은 좋지만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삼성카메라에서는 아이펑션 렌즈군들을 통해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NX100에는 NX10에는 없던 렌즈 우선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드 다이얼을 렌즈 우선으로 선택을 한 후에 아이펑션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다양한 씬 모드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용을 하고 있는 EX1이라는 제품도 역시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드문 F1.8 렌즈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셔터 스피드가 1500s밖에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별도의 ND필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NX 시스템과 EX1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콤팩트 카메라와 캠코더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인상적인 부분은 샘플촬영을 하기 위한 피사체들의 조명에 제법 신경을 썼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 동안 조명에 소홀해서 오히려 안 좋은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반가운 점이었습니다.

 

 

다음에 확인해볼 카메라는 WB2000입니다. 가볍게 휴대를 할 수 있는 사이즈의 제품 중에서는 수준급의 제품입니다. 렌즈를 광학 5배 줌에 조리개는 2.4부터 시작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아날로그 게이지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전원이 OFF된 상태에서는 게이지가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지만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옆쪽에는 아마도 표준 20핀을 추정이 되는 단자와 HDMI출력을 위한 단자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 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3인치 AMOLED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다양한 커맨드 다이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삼성의 콤팩트 카메라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편리한 편입니다.

 

 

아래쪽에는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는 홈과 배터리 SD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WB2000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1020만 화소 이고 3인치 AMOLED, FULL MANUAL 등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잇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FULL HD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HMX-T10 캠코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카메라에서 출시가 되는 캠코더들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더 인지도가 생기고 제품의 퀄리티도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MX-T10 FULL HD를 지원을 하고 10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HMX-T10 BSI CMOS를 사용하는 BSI는 이면조사형이라는 의미입니다.

 

 

위쪽에는 줌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7MEGA의 이미지를 스틸로 촬영할 수 있다는 문구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삼각대 고정홈과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동영상 촬영과 재생의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녹화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HMX-T10의 스펙을 살펴보면 가벼운 무게에 인체공하적인 디자인, FULL HD 화질, 이면조사형 센서, 광학 10배줌, 손떨림 방지 장치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2010년 한국전자전에 전시되어 있었던 삼성카메라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전시회를 둘러본 소감은 삼성 카메라가 이제 대부분의 카메라 라인업들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NX시스템은 어떻게 더 발전을 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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