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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WZ-A860(864) 개봉기와 터치 인터페이스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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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해 말까지 2000만대가 넘을 거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제품들은 MP3플레이어와 PMP입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서 이러한 기능들을 일정 부분 수용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MP3플레이어들은 크기가 작아져서 휴대성을 높이거나 독특한 기능들을 내장하는 형태로 스마트폰과 차별성을 두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소니 A860(864)S-MASTER MX 디지털 앰프를 탑재해서 음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스마트폰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 소니 A860(864)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860(864)의 박스는 이전의 소니 제품들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외부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부에는 소니 A860(864)의 용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소니 A860 시리즈는 8, 16, 32GB로 출시가 되는데 모델명은 용량에 따라서 A864, A865, A866으로 구분이 됩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소니 A860(864)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의 사양이 표시되어 있는데 8기가 용량의 제품은 실제로 약 6.71GB로 표시가 되고 윈도우7 64bit 버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제조가 되었고 제조연월이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A시리즈의 블랙 제품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국내에서 블랙, 화이트, 핑크 세 제품으로 출시가 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퍼플과 같은 컬러도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박스의 상단을 살펴보면 소니 A860(864)의 특징들이 인쇄되어 있는데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S-MASTER MX 디지털 앰프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디지털 앰프의 탑재로 인해서 노이즈와 왜곡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FM라디오, 블루투스, EX헤드폰, 클리어 오디오 기술을 탑재되어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아래쪽을 보면 소니 A860(864)의 모델명과 워크맨이라는 브랜드는 소니의 트레이드마크란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워크맨 시절의 소니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였지만 MP3 시대로 오면서 예전의 영광은 누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속 박스를 꺼내면 위와 같이 소니 A860(864) 본체가 있는 부분과 하단의 액세서리 박스가 결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고정되어 있는 옆면을 제거하면 쉽게 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분해를 한 후에 액세서리 박스를 살펴보면 상단에 있는 플라스틱 지지대에서 소니 A860(864)을 꺼내는 방법이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지지대는 2중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상단에 있는 커버를 제거한 후에 액세서리 박스에 인쇄되어 있던 설명대로 소니 A860(864)를 꺼내시면 됩니다.

 

 

소니 A860(864) 본체를 꺼내서 확인을 해 보면 LCD에 기능을 설명해 주는 필름이 한 장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디지털 앰프를 채택했고 터치 패널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A860(864)의 뒷면의 위쪽에는 보호필름이 한 장 더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지지대와 쓸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보입니다.

 

 

소니 A860(864)에 포함되어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되어 있는 빠른 시작 안내서와 블루투스 연결 안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참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 A860(864)에는 MDR-EX0300 이어폰이 번들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정가 83,000원 짜리라고 하는데 음질은 훌륭한 편이고 소니 A860(864)과 잘 매칭이 되는 것 같습니다.

 

 

MDR-EX0300의 유닛을 살펴보면 서로 다른 컬러로 좌, 우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부로 돌출이 되는 부분은 크롬 느낌의 재질로 마감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DR-EX0300은 커널형 이어폰인데 귀에 착용했을 때 워크맨의 로고가 약간 외부에 비쳐지는 형태이고 왼쪽 유닛의 위쪽을 살펴보면 돌기가 달려있어서 눈으로 보지 않고도 좌우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 번들 이어폰은 양쪽 유닛의 케이블 길이가 다른 비대칭 형태여서 오른쪽 유닛을 목 뒤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두께는 약간 얇은 편이었습니다.

 

 

소니 A860(864)에 포함되어 있는 번들 이어폰은 커널형이기 때문에 크기가 다른 3가지 이어버드가 제공이 됩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 A860(864)는 전용 케이블을 통해서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데 케이블에는 배터리 잔량이 많지 않을 경우에 컴퓨터에 연결을 한 후에 약 30초 정도가 지난 후에 화면이 켜질 수 있다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래들에 연결을 할 때 사용하는 부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니 MP3들의 하단 모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크래들에서 여러 가지 소니 MP3들에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소니 A860(864)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860(864) 2.8인치 WQVGA(400 x 240) 터치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터치 방식으로 제작이 되어서 MP3 전체 크기 대비 화면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홈 버튼과 워크맨의 로고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소니의 MP3들은 자체적으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한 채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니 A860(864)도 액정에 필름이 한 장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홈 버튼은 전원을 켜거나 끄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고 소니 A860(864)의 세부 메뉴로 들어 갔을 때 가장 상위 메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워크맨의 로고 아래쪽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바디가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뒷면을 살펴보면 전면부가 유광으로 제작된 것에 비해서 무광으로 제작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제조연월과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리셋홈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윗면을 살펴보면 둥그런 형태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디자인 컨셉은 Emotive Wrap이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곡선을 주어서 그립감을 높이는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중간에는 데이터통신과 충전을 할 수 있는 커넥터가 부착되어 있고 한쪽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와 3.5mm 이어폰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아래쪽은 둥그런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이어폰을 연결하면 아래쪽으로 직선으로 연결되지 않고 약간 외부로 휘어진 형태로 연결이 됩니다.

 

 

소니 A860(864)의 왼쪽 옆면을 살펴보면 별도의 버튼이 내장되어 있지 않고 유광의 형태로 매끈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의 무광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각 종 버튼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터치 방식은 하드웨어 버튼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 독특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튼이 많아짐에 따라서 사용성은 좋은 편입니다.

 

 

옆면에 배치되어 있는 버튼들을 살펴보면 버튼의 모양과 높이가 조금씩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버튼에는 돌기가 달려있어서 눈으로 소니 A860(864)을 확인하지 않고 손 감각으로 어느 정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크기는 52.5 x 96.9 x 9.3m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고 무게는 77g인데 크기에 비해서는 약간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버튼들은 편리하게 누를 수 있었습니다.

 

 

소니 A860(864)를 충전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케이블이 연결되면 컴퓨터에서는 USB(MTP) 형태로 접속이 됩니다.

 

 

USB로 연결한 후에 폴더 구조를 살펴보면 각 종 컨텐츠 별로 폴더가 정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SETUP파일을 이용해서 워크맨 가이드와 미디어 고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SETUP을 이용해서 소프트웨어 셋업이 진행이 됩니다. 소트트웨어 셋업은 소니 A860(864)을 사용하데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만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셋업을 진행하다 보면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절차가 있는데 이 때 소프트웨어 셋업에 필요한 파일들이 자신의 컴퓨터로 백업이 됩니다.

 

 

소프트웨어 셋업을 이용해서 WALKMAN Guide Media Go라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해 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만 선택해서 설치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WALKMAN Guide를 이용하면 소니 A860(864)의 고객 등록을 하거나 자세한 사용법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참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edia G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컴퓨터에 있는 음악을 관리하거나 재생해 줄 수 있고 소니 A860(864)으로 파일을 전송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팟 캐스트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Media Go를 이용하면 음악이나 동영상, 팟 캐스트를 전송해 줄 수 있는데 동영상의 경우에는 전송과 동시에 변환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탐색기에서도 동영상을 소니 A860(864)로 복사해 넣으면 자동으로 소니 A860(864)에 맞는 포맷으로 변환이 된 후에 전송이 됩니다.

 

 

소니 A860(864) 2.8인치 정전식 터치 LCD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부 유저인터페이스도 터치 형태에 형태로 수정이 되었고 속도도 제법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사용하는 영상은 아래쪽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홈 버튼을 이용해서 부팅을 하면 아이콘 형태로 각 종 기능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음악 재생상태와 시간, 배터리의 잔량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재미있는 점은 센스미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기능은 소니 A860(864)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패턴에 맞게 12가지로 분류해서 자신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소니 A860(864)에는 FM 라디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을 안테나로 사용을 하는데 프리셋, 자동 스캔 등의 기능이 제공이 됩니다.

 

 

음성 녹음 기능도 제공이 되는데 녹음은 MP3파이로 저장이 되고 비트레이트를 64, 128, 256kbps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이 되는데 터치 형태에 알 맞게 사진 위에 컨트롤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들도 바로 전송 받을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의 음악 재생 기능은 위와 같은데 화면을 터치하면 컨트롤 버튼이 출력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질이나 다양한 기능들은 다음 리뷰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재생 화면은 위와 같은데 화면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컨트롤 버튼들이 출력이 되고 다시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은 팟 캐스트 기능도 지원을 하는데 그냥 파일을 폴더 통째로 복사해서 소니 A860(864)에 넣어 주시면 바로 인식이 됩니다.

 

 

소니 A860(864)의 독특한 점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헤드셋을 통해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음악이나 사진들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확인해 보면 다양한 종류의 목록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지정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소니 A860(864)을 실제로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인터페이스의 속도도 빠른 편이고 리스트의 스크롤도 제법 자연스러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니 A860(864)의 구성품과 디자인, 터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해봄 소니 A860(864)의 느낌은 우선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이었고 유광의 전면부와 무광의 후면이 잘 어우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무게는 조금 더 가벼웠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MDR-EX0300 번들 이어폰의 채택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하고 있던 부분은 터치 인터페이스였는데 기존의 버튼형 인터페이스의 개선된 버전이었지만 속도로 빠른 편이었고 터치의 인식률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소니 A860(864)의 가장 중요한 음질과 자세한 인터페이스, 블루투스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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