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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NX 시리즈의 막둥이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000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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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카메라 NX20, NX210, NX1000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각 각의 제품들은 동일한 센서와 Wi-Fi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성능과 편의사항 그리고 디자인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NX1000 NX시리즈의 보급기종으로 상급기종들에 비해서 편의사항들이 일부 축소되었지만 동일한 센서와 Wi-Fi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특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아마도 주력상품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000의 디자인과 구성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NX1000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 스마트카메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데 아마도 Wi-Fi를 통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카메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NX 시리즈의 Wi-Fi기능은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Wi-Fi기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funfunhan.com/2473308 링크를 참조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을 보면 20-50mm렌즈가 같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보면 NX1000의 스펙과 기능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 203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센서가 탑재되었고 렌즈는 NX마운트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Wi-Fi기능과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 초당 8연사, ISO 100~12800의 촬영감도 등의 기능들이 제공이 됩니다. 스펙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NX1000 본체가 수납되어 있는 크기는 돌출부를 제외하고 114 x 62.5 x 37.5mm이고 무게는 배터리, SD카드 제외 약 222g입니다. 가볍게 휴대하기에 적당한 크기와 무게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NX1000에는 20-50mm F3.5-5.6 ED Ⅱ 번들 렌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렌즈의 일부가 내부에 수납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화질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크기 때문에 별도의 OIS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NX1000은 상당히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내장 플래시가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장 형태의 플래시가 별도로 제공이 되는데 모델명은 SEF8A입니다. 가이드 넘버는 8이고 1/180초 이하에서 동작을 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용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충전기 세트도 제공이 되는데 배터리는 NX200에 채택이 되었던 BP1030입니다. 완충되었을 때 사진은 약 320매 정도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은 약 160분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가볍게 출사를 나가는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여행같이 오랜 시간 촬영을 하시는 경우에는 추가배터리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NX1000을 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한 마이크로 USB케이블과 SD카드, 그리고 카메라 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D카드는 4GB용량의 마이크로SD카드를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카메라 끈은 본체와 결합되는 방식이 변화했는데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CD, 보증서도 포함되어 있는데 삼성 카메라를 처음 접해보신 분들은 필히 사용 설명서를 한 번 정도는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D에는 인텔리 스튜디오, RAW 컨버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NX1000 20-50mm 렌즈를 마운트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바디도 작은 편이고 렌즈도 줌 렌즈 치고는 콤팩트한 편이기 때문에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기 좋을 만한 크기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그립감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NX1000에는 20-50mm F3.5-5.6 ED Ⅱ가 번들로 제공이 되는데 18-55보다 화각이 조금 좁고 OIS가 빠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크기가 작고 화질이 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20-50mm에는 i-Fn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NX20이나 NX210에 비해서 NX1000은 다이얼의 숫자가 하나 줄어들었는데 i-Fn기능을 이용하면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NX1000 20-50mm 마운트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전체적인 비율이 나쁘지 않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 콤팩트한 크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16mm 30mm 펜케익 단렌즈를 추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30mm렌즈를 추천합니다.

 

 

NX1000는 외장 플래시를 탑재하고 있는데 필요한 경우에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50mm렌즈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렌즈의 일부를 내부에 수납할 수 있는데 사용할 때는 렌즈와 위와 같이 돌출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50mm상태에서도 외부로 줌이 많이 돌출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SEF8A 외장플래시는 평소에는 동작하지 않고 위와 같이 플래시를 위로 팝업 시켜주었을 때만 동작을 하게 됩니다. 가이드 넘버는 8인데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만한 광량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NX1000의 상단을 살펴보면 모드 다이얼과 셔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링크라는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Wi-Fi 메뉴에 내장된 기능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서 빠르게 실행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NX20이나 NX210은 상단 다이얼이 내장되어 있는데 NX1000에서는 상단 다이얼이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왼쪽을 살펴보면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리 모양도 기존 버전과는 다르게 변경이 되었는데 새로운 카메라 끈을 이용하면 상당히 편리하게 결합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끈을 NX1000에 연결하는 방식은 상당히 간단한 편인데 카메라 끈 전체를 분해할 필요 없이 고리 부분만 그냥 연결해 주면 됩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마이크로 USB HDMI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NX1000은 마이크로 USB를 이용해서 셔터 릴리즈를 연결해 줄 수 있는데 모델명은 SR2NX02입니다. SR2NX02 셔터 릴리즈는 NX20, NX210, NX1000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NX1000의 하단을 살펴보면 금속으로 제작된 삼각대 연결부와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한쪽에는 배터리 커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삼각대 연결부는 한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어서 삼각대 플레이트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배터리 커버를 열어서 배터리나

 

 

뒷면을 살펴보면 왼쪽에는 VGA(640 x 480)해상도의 LCD가 탑재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원형 다이얼을 비롯해서 다양한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지 손가락을 올려 놓을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편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NX1000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디자인은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다듬어졌다고 판단이 되었고 특히 화이트나 핑크 제품들도 출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NX1000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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