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클릭 실수에도 승패가 오가는 컴퓨터 게임을 즐기다 보면 신뢰할 수 있는 입력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컴퓨터 게임을 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기어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게이밍 기어들은 일반 키보드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편의사항을 제공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부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AVAGO 3050 옵티컬 센서와 옴론 스위치를 탑재한 아이언맨을 닮은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STORMX M3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박스를 살펴보면 개봉하지 않고도 마우스를 살펴볼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고 전면에는 AVAGO 센서와 OMRON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는 문구와 함께 LED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있다는 내용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은 전면은 위와 같이 옆으로 열어서 개봉할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보다 자세하게 제닉스 STORMX M3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제닉스 STORMX M3의 특징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보면 최대 4000DPI와 1000Hz POLLING RATE를 지원하고 6개의 컬러를 가진 LED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6개의 버튼을 내장하고 있고 보다 잘 미끄러지게 도와주는 TEFLON FEET가 부착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제닉스 STORMX M3의 로고와 함께 a powerful next-generation gaming gear 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고 제닉스 STORMX M3를 살펴보면 크기는 약 123.3 x 76.99 x 40.4mm로 적당한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었고 케이블은 패브릭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사용자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용하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와 전용 프로그램 저장되어 있는 미니 CD도 하나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저와 같이 광학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다른 마우스들과는 조금 다르게 가운데 부분과 아래쪽 부분이 금속 느낌의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굉장히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은 좌 우가 동일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전용 프로그램에는 왼손잡이형 메뉴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손바닥이 닫는 부분을 살펴보면 흡사 아이온맨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눈에 해당하는 부분은 6가지 컬러의 LED가 내장되어 있고 컬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에는 DPI버튼과 뒤로, 앞으로 가기 버튼을 비롯해서 총 6개의 버튼이 내장되어 있는데 각 각의 버튼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텀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정말 많은 클릭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닉스 STORMX M3에는 옴론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어서 클릭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최대 500만 클릭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제닉스 STORMX M3에는 AVAGO 3050 옵티컬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최대 4000 DPI와 1000 POLLING RATE를 지원합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무난한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 바닥의 모서리에는 총 4개의 TEFLON FEET가 부착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바닥 면의 상단에는 모델명과 Rating에 관련된 내용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닥 면의 아래쪽에는 제닉스 STORMX M3의 시리얼 넘버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었고 제작 년도가 인쇄되어 있는 별도의 스티커도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옆면에는 뒤로, 앞으로 가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이 닿는 부분은 고무 느낌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장시간 사용을 해도 불편함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케이블은 패브릭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케이블들이 뭉쳐있어서 잘 쓸리지 않았고 길이는 약 1.5M 정도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USB 커넥터는 별도의 커버를 가지고 있고 커넥터 자체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이즈를 제거해 주는 패럴 라이트 코어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크기는 약 123.3 x 76.99 x 40.4mm 인데 일반 남성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인해서 장시간 사용을 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옆면에 위치한 뒤로, 앞으로 가기 버튼들도 적당한 위치에 배치가 되어 있어서 추가로 손을 움직이지 않아도 편리하게 버튼들을 클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 위치한 버튼들도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게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전용 프로그램과 드라이버는 미니 CD를 통해서 설치할 수 있지만 저와 같이 더 이상 광학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STORMX M3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3의 전용 프로그램은 위와 같이 디자인되어 있는데 아래쪽에 적용, 확인, 취소와 같은 메뉴들이 배치되어 있고 해당 전용 프로그램은 메모리에 계속 상주하게 됩니다.
전용 프로그램의 설정1, 2를 선택하면 좌우로 세부 메뉴들이 표시되는데 설정1을 통해서 버튼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해 줄 수 있고 설정2를 통해서는 제닉스 STORMX M3의 LED 컬러와 DPI 값 등을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설정1을 살펴보면 자신이 원하는 버튼에 매크로, 멀티미디어, 프로파일, DPI 스위치를 비롯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할당해 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DPI 버튼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할당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2는 4가지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감도 설정에서는 X, Y축의 감도를 별도로 지정해 줄 수 있고 DPI 스위치에 미리 3 종류의 DPI 값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고급 설정에서는 POLLING RATE를 지정해 줄 수 있고 제닉스 STORMX M3에 탑재되어 있는 LED의 컬러를 변경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제공이 됩니다. 설정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Breath 모드로 설정을 하면 LED가 서서히 점등을 하게 되고 단일 색상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6가지 컬러가 번갈아 가면서 점등이 됩니다.
시스템 설정에서는 더블클릭과 윈도우 포인터 속도를 지정해 줄 수 있고 하단의 메뉴에서는 휠 스크롤의 속도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 페이지를 한 번에 스크롤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OSD에서는 CPU나 RAM 로딩 정보를 표시해 주는 역을 하는데 하단에 위치한 POP3 설정을 이용하면 새로운 메일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나 스타 크래프트2와 같은 게임들은 한 번의 클릭 실수에도 승패가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닉스 STORMX M3는 신뢰도 높은 부품들을 사용해서 안정성 있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닉스 STORMX M3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제닉스 STORMX M3는 아이언맨을 닮은 세련된 외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AVAGO 3050 옵티컬 센서와 옵론 스위치를 채택해서 게이밍 기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텀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마우스에 비해서는 약간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