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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소비자들의 피드백으로 만들어진 삼성 NX300, CES 2013 직접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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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는 2013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전시된 NX300 45mm 2D/3D를 비롯해서 삼성 카메라의 부스에서는 어떤 카메라들과 액세서리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랙과 화이트 버전의 NX300은 물론이고 새롭게 리뉴얼된 화이트 버전의 NX 렌즈들과의 디자인적인 통일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NX300 45mm 2D/3D 렌즈 후기 : http://funfunhan.com/2473395

 

 

NX300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우선 Hybrid AF 시스템이 채택되었는데 기존에 2세대 NX 카메라에 채택되었던 콘트라스트 AF방식은 물론이고 새롭게 추가된 위상차 AF까지 합쳐져서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NX300에는 총 105포인트의 위상차 AF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고 위상차 AF 자체는 3가지 타입의 센서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이용하면 0.08s의 짧은 순간에도 사물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셔터 스피드는 1/6000s까지 지원을 하는데 85mm F1.4와 같이 밝은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만한 스펙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NX300에는 새로운 DRIMe 4 이미지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이전 버전에 비해서 더 빨라지고 노이즈 리덕션과 같은 기능들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새로운 DSP의 채택으로 인해서 1080/60P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즈 중에 하나인 18-55mm 번들 렌즈도 화이트로 리뉴얼이 되었는데 중간에 줌링이나 펑션링은 검정색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는데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디 자체만 보면 NX300 블랙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화이트 버전의 렌즈들과는 오히려 화이트 버전의 NX300이 더 어울려 보였습니다.

 

 

 

 

 

망원 번들 50-200mm도 화이트로 리뉴얼이 되었는데 18-55mm와 같이 화이트 버전의 NX300과 매칭은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50-200mm은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렌즈이기 때문에 하나 정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 버전의 20-50mm 번들렌즈를 NX300에 마운트한 사진인데 화이트 버전의 18-55mm와는 다르게 줌링과 펑션링이 모두 하얀색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었고 18-55mm와 비슷한 화각이지만 조금 더 컴팩트한 렌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16mm 펜케익 렌즈는 12-24mm 렌즈 다음으로 광각에 해당하는 렌즈인데 초점거리가 짧은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고 화이트 버전의 NX300과의 매칭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12-24mm 광각줌렌즈는 NX 렌즈 중에서 가장 광각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다 넓은 화각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렌즈입니다. 화이트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고 블랙 버전의 NX300과의 매칭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30mm 렌즈는 아직 화이트 버전이나 아이펑션이 내장된 제품이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화각과 밝은 조리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디캡으로 사용이 되는 경우도 많고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적합한 렌즈입니다.

 

 

 

블랙 버전의 NX300과 역시 블랙 버전의 18-55mm는 화이트 버전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조금 약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제가 받았던 베타버전의 NX300과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전시되어 있었던 NX300은 디자인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우선 틸트 디스플레이의 내부 부품들의 컬러가 모두 같은 색으로 통일이 되었고 베타 제품은 셔터 버튼이 검정색이었던 것에 비해서 전시 제품은 은색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NX300 베타 버전의 외관 포스팅 : http://funfunhan.com/2473393

 

 

그 외에도 뒷면의 엄지손가락 그립 부분의 재질이 조금 더 그립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지속적으로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랙 버전 NX300의 그립부의 재질감이나 상단과 하단을 은색으로 마감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NX300NX 바디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틸트 디스플레이(NX20은 스위블)가 채택되었는데 위쪽에서 바라보는 경우에는 약 90도 정도, 아래쪽에서 바라보는 경우에는 약 45도 정도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NX300의 촬영화면은 위와 같은데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서 하단에 메뉴 버튼과 Fn버튼을 터치할 수 있게끔 변경이 되었고 상태 아이콘들은 오른쪽으로 정렬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는 포인트를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면 편리하게 측거점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4방향 버튼을 눌러서 조절했던 것에 비하면 편의성은 많이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NX렌즈들에 적용이 되어 있는 아이펑션 기능도 동일하게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펑션 기능들도 새롭게 리뉴얼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Fn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패널이 실행되는데 기존의 스마트 패널에 비해서 아이콘의 크기가 커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기 위해서 간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NX300은 최대 8.6연사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초당 5연사나 버스트샷, 타이머와 같은 기능들도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전시되어 있었던 NX300과 다양한 렌즈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버전의 NX300은 바디 자체만 보면 개인적으로 블랙 버전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새롭게 리뉴얼된 화이트 버전의 18-55mm 50-200mm과의 매칭은 화이트 버전의 NX300이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NX300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은 기존에 소비자들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던 부분들을 대부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을 더 기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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