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컴퓨터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많은 작업 중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장 빠르고 정밀하게 컨트롤을 해야 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게임을 플레이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AVAGO A3050센서와 OMRON 스위치를 채택해서 빠르고 정밀한 포인팅과 클릭이 가능한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3200 DPI, 4500 FPS 등의 특징과 함께 왼쪽 상단에는 정품임을 증명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른쪽을 살펴보면 독특하게 마우스 패드 번들로 포함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은 2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커버를 열면 내부에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 자체는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덜렁거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커버의 안쪽을 살펴보면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과 우레탄 휠, DPI 조절 버튼들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마우스의 감도를 800/1200/2000/3200 DPI로 조절할 수 있고 새끼손가락을 파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는 문구도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면에는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스펙이 적혀 있는데 버튼은 총 7개가 내장되어 있고 4단계의 DPI, 4500/s의 영상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주요 특징들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ABAGO 칩셋을 채택하고 있고 800만번의 클릭을 지원하는 스위치의 채택으로 인해서 좋은 성능과 클릭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 본체를 살펴보면 겉면에는 러버코팅이 되어 있어서 손으로 잡았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우스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새끼 손가락도 마우스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거의 손 전체를 마우스 위에 올려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립감은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손바닥이 닿는 부분에는 NUKER라는 로고가 배치되어 있는데 DPI의 설정 값에 따라서 총 4가지 컬러로 변경할 수 있고 단순히 켜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흡사 숨을 쉬듯이 서서히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앞쪽을 살펴보면 버튼들은 본체와 일체형으로 디자인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는 500만 회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OMRON의 스위치가 채택이 되었는데 클릭감은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휠 버튼도 우레탄으로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과 DPI 조절 버튼에는 별도의 LED가 배치되어 있는데 손바닥 부분에 배치되어 있는 LED와 동일하게 4가지의 컬러의 LED를 가지고 있고 서서히 깜빡이는 동작을 하게 됩니다.
옆면에는 뒤로 가기와 앞으로 가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위치가 적절한 편이기 때문에 웹서핑을 할 때나 기타 프로그램에서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바닥을 살펴보면 커다란 크기의 테프론 게임피트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우스 패드 위에서 부드러운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바닥에는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의 각 종 정보가 인쇄되어 있는데 판매원과 고객센터 번호 그리고 원산지 등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닥면의 하단에는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데 붉은색으로 발광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QC관련 스티커 부착되어 있는 것과 프로페셔널 게임 시스템이라는 내용이 음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는 약 2M 길이의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을 채택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고무재질의 케이블에 비해서 꼬임이나 쓸림이 적은 편입니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고 케이블의 중간에 노이즈 필터가 별도로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를 직접 손으로 잡아 보면 거의 모든 손가락이 마우스 위에 올라가는 형태인데 성인 남성의 손에는 적당해 보였지만 손이 작으신 분들은 약간 크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잡았을 때 뒤로 가기 버튼은 정확하게 엄지 손가락 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버튼들의 위치는 적절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여분의 테프론 게임피트와 센서의 주변에 부착하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에는 독특하게 별도의 번들 마우스 패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네오프렌 소재의 제품이었습니다.
마우스 패드의 겉면에는 동방시스템에서 출시하고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 제품들이 인쇄되어 있었고 마우스와의 궁합은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많은 홈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우스 패드 자체가 책상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요즘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와 같은 게임은 한 번의 클릭 실수에도 게임의 승패가 오고 가곤 하는데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는 상당히 정밀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Zero M 게이밍 마우스는 AVAGO A3050 센서와 OMRON 스위치를 탑재해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한 마우스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4단계로 조절 가능한 DPI 기능과 좋은 촉감을 제공하는 러버 코팅도 만족스러운 부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버튼들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