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어폰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홀로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어폰은 집에서보다는 출, 퇴근이나 등, 하교시간 등 주로 외출을 했을 때 사용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의외로 디자인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버튼 디자인을 채택해서 독특한 외관을 완성한 후미아(hoomia) X4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플한 박스 디자인
후미아(hoomia) X4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이어폰이 인쇄되어 있었는데 뒷부분에 독특한 버튼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미아(hoomia) X4는 Tiffany Silver와 Rose Gold 2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Tiffany Silver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스에는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후미아(hoomia) X4의 특징들이 자세하게 표시가 되어 있고 상단에는 전시대에 걸어서 보관을 할 수 있도록 고리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의 상단을 살펴보면 후미아(hoomia) X4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는데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했고 임피던스는 16옴, 길이와 무게는 각 각 1.2m, 15g 입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후미아(hoomia) X4는 대만에서 디자인되고 제조된 것을 알 수 있고 국내에는 아이티컴파스에 의해서 수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LISTEN smart라는 문구와 함께 X4 Button Earphones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는데 박스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단에 위치한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고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속 박스가 배치되어 있었었는데 속 박스는 왼쪽에 위치한 절취선을 손가락으로 뚫어서 개봉한 후에 잡아 당겨주면 됩니다.
속 박스의 내부에는 완충제의 상단에는 버튼 모양의 액세서리가 배치되어 있었고 중간에 위치한 케이스의 내부에 후미아(hoomia) X4가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이어폰
후미아(hoomia) X4는 약 1.2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이어폰들은 대부분 비슷한 길이를 가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케이블은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었는데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후미아(hoomia) X4의 경우에는 좌우 유닛의 길이가 동일한 Y자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고 오른쪽 케이블에 마이크와 리모컨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후미아(hoomia) X4의 하우징은 금속으로 제작이 되어서 상당히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전체적인 마감도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유닛의 뒤쪽을 살펴보면 버튼 형태로 디자인이 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손잡이 역할과 동시에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어팁을 제거하면 이물질이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망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유닛의 아래쪽에는 좌, 우를 구별하는 L, R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유닛이 연결된 케이블에는 마이크와 리모컨이 통합된 부품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부담되는 크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고 버튼은 안드로이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후미아(hoomia) X4의 케이블은 플랫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꼬임이 적은 편이었고 민트색 컬러도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커넥터는 기역자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었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일부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구성의 액세서리
후미아(hoomia) X4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케이스가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어폰을 가지고 장거리를 이동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개봉하면 내부는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이 되어서 이동 중에도 후미아(hoomia) X4에 손상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천으로 되어 있는 파우치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외부에서 간단하게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미아(hoomia) X4에 장착되어 있는 이어팁을 포함해서 총 3쌍의 이어팁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을 장착해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자로 표시되어 있는 카드와 버튼 디자인의 액세서리가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처음에는 여분의 부품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유닛의 뒷 부분은 교체가 가능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후미아(hoomia) X4 음질은?
후미아(hoomia) X4는 커널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데 편안하게 착용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차음성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에 후미아(hoomia) X4을 연결해 보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역자 커넥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후미아(hoomia) X4의 음질은 저음이 굉장히 강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둥둥 울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저음이 강조된 소리를 장시간 들으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후미아(hoomia) X4는 독특한 버튼 디자인과 세련된 케이블 컬러를 가지고 있었는데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특히 금속으로 제작된 하우징의 마감도 수준급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음질은 저음이 상당히 강조된 형태였는데 이러한 종류의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저음은 호불호가 있어서 조금 클리어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