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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 (32GB)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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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하더라도 디지털 카메라에는 SD, CF, MS, XD 등 다양한 규격들이 메모리 카드들이 사용이 되었는데 카메라 회사마다 다른 규격을 사용하다 보니 호환성에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거의 SD카드로 통합이 되었고 한발 더 나아가서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들도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큰 용량을 가지고 있어서 넉넉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의 포장은 종이로 제작이 되었고 SD 카드는 플라스틱 가이드 안에 수납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읽기 속도와 용량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의 뒷면을 보면 물이나 충격, 자기력, 온도에 강하다는 표시와 함께 용량을 계산하는 방법의 차이로 인해서 표기 용량과 실제 사용 용량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테두리 부분은 오렌지 컬러로 마감이 되어 있고 중간에는 은색으로 되어 있는 바탕에 다양한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스티커로 마감이 되어 있는 SD카드에 비해서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모델 넘버와 함께 국내에서 제작이 되었고 삼성 전자에 의해서 디자인이 되었다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고 있던 삼성 SDHC 16GB와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 32GB를 비교해 보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통해서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의 속도를 측정해 보면 읽기, 쓰기는 약 74MB/s, 20MB/s가 측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USB 3.0을 지원하는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통해서 측정했기 때문에 실제 디지털 카메라 내부 속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TTO Disk Benchmark를 이용해서 속도를 확인해 보면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의 읽기 속도는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에 비해서 많이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쓰기 속도는 약간 느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들의 RAW 파일 용량은 약 10~20MB 정도 되기 때문에 용량이 큰 SD카드의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삼성 SDHC CLASS10 PLUS UHS-I는 큰 용량과 무난한 속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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