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시리즈는 국내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운영체제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윈도우 시리즈는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기존 버전의 사용성은 유지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오고 있고 특히 윈도우 8의 경우에는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는 메트로 UI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더욱 완성도를 높인 윈도우 8.1이 출시되었는데 관련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Windows 8.1 체험존이 마련되어서 다녀와봤습니다.
윈도우 8.1 :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meet
윈도우 8.1 체험존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앞쪽에 위치한 중앙광장에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서울에서는 27일까지 운영을 하고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까지 개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윈도우 8.1 체험존의 체험존은 파란색과 하늘색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었고 오른쪽에는 이벤트에 관련된 부스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벤트는 특정 시간대에만 진행이 되는데 스톱워치를 이용해서 8.1이라는 시간을 맞추면 되는데 경품은 아크 마우스와 텀블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이벤트 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기 때문에 미리 시간을 맞춰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8.1 체험존 안으로 들어가면 체험카드를 작성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관람이 끝난 후에 카드를 작성하면 메모장이 경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윈도우 8.1 체험존의 중앙에는 윈도우 8.1이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조형물로 전시가 되어 있었고 왼쪽에는 APP ZONE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APP ZONE에서는 윈도우 8.1에 설치할 수 있는 앱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Skype, pooq, 라인, 알바천국 등이 제공되고 앞으로도 많은 APP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옆쪽에는 서피스에 텔레비전을 연결해서 다양한 APP들을 시연하고 있었고 스텝분들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APP ZONE의 한쪽 옆면에는 윈도우 8.1을 설명해 주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8.1 체험존의 중간에는 EXPERIENCE ZONE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윈도우 8.1이 탑재되어 있는 다양한 회사의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을 보면 WORK, PLAY ZONE과 PERSONALIZTION ZONE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WORK, PLAY ZONE에서는 MS의 오피스 제품과 게임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WORK ZONE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의 화면을 보면 스냅뷰 기능을 이용해서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LAY ZONE에서는 실제 아이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윈도우 PC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게임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PERSONALIZTION ZONE에서는 윈도우 8.1의 나만의 윈도우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ZONE에는 가장 고해상도의 제품이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스냅뷰 기능을 더 확인해 보고 싶은 분들은 PERSONALIZTION ZONE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8.1 체험존에는 서피스를 포함해서 삼성, 소니, 레노버, 에이서 등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앞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하이브리드 노트북에는 윈도우 8.1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들은 여러 군대의 마켓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1에는 메트로 UI가 탑재되어 있는데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는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데스크톱 환경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한 모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윈도우 8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스토어를 통해서 간편하게 윈도우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1의 시작 화면을 위와 같은데 화면에는 각 종 정보를 전달해 주는 타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각의 타일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배치를 시켜줄 수 있고 크기도 마음대로 지정해 줄 수 있는데 크기가 커지면 전달해 주는 정보가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시작 화면에서 오른쪽 모서리를 왼쪽으로 드래그 하면 검색이나 공유, 설정을 할 수 있는 화면이 오른쪽에 팝업 되고 왼쪽에는 시간이 표시됩니다.
윈도우 8.1에는 나만의 윈도우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화면을 자신에게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줄 수도 있고 여러 개의 사용자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작화면의 왼쪽 모서리를 드래그 한 상태에서 잠시 기다리면 현재 실행되고 있는 APP들의 리스트가 표시되는데 해당 앱을 끌어다 놓으면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모니터의 해상도에 따라서 분할 개수가 달라집니다.)
화면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앱의 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데스크톱 모드도 스냅뷰의 한 화면에 할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8.1에서는 스카이 드라이브와 더 밀접하게 통합이 되었는데 스카이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탐색기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문서 등을 저장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8.1에서는 검색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컴퓨터 내부에 저장된 파일은 물론이고 웹을 통한 검색도 한 번에 가능합니다. 저는 서울을 검색해 보았는데 서울을 인구나 날씨 등과 함께 관광 명소 등 다양한 정보들이 한 번에 검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윈도우 8.1의 지도는 길찾기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지도 역시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윈도우 8.1 관련 앱들은 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데 이제 스토어를 통해서 앱 공급을 통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스토어에서는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와 같은 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 터치를 통해서 제어를 할 수 있었는데 흡사 태블릿에서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운동에 관련된 앱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화면을 보면서 간단하게 따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8.1에는 IE11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터치 인터페이스에 적합한 인터페이스와 데스크톱 인터페이스가 동시에 제공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전체화면으로 웹 사이트를 확인해 볼 수 있고 하단을 드래그하면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들이 표시됩니다.
그 외에도 즐겨 찾기도 터치 인터페이스에 적합하도록 큼지막하게 아이콘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옵션을 통해서 데스크톱에서도 같은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에서는 시작버튼이 없어져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느꼈는데 이번 윈도우 8.1에서는 시작버튼이 다시 추가되었습니다.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은 데스크톱 모드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이전 버전들에 비해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습니다.
보통 윈도우 8을 탑재한 제품은 부팅과 동시에 메트로 UI로 동작을 하게 되는데 윈도우 8.1에서는 부팅 시에 바로 데스크톱 모드로 동작시킬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윈도우 8.1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이전 윈도우 8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어서 더욱 편리해졌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전 윈도우 8에서 사라졌던 시작 버튼이 다시 돌아왔고 바로 부팅과 동시에 데스크톱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유용한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8.1 체험존에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전문 지식을 갖춘 스텝들이 상주해 있기 때문에 평소 윈도우 8.1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