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단순히 아이폰의 크기를 4배 키워놓은 제품이 무슨 활용도를 보여줄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아이패드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제 아이패드가 없는 저의 디지털 라이프는 생각하기 어려운 수준에 까지 이르렀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애플에서는 2013년 10월에 5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와 2세대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의 아이패드의 크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7.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1세대의 경우에는 1024 x 768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아쉬워한 분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2세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서는 2048 x 1536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택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완전체가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는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64bit A7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약 10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가격은 Wi-Fi 버전 16GB가 $399부터 시작을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제품만 출시가 되는데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골드 버전이 출시되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쉬웠고 루머에 따르면 터치ID가 탑재될 것으로 예측이 되었지만 이 부분도 결국 채택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5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제품의 아이패드에 비해서 28% 가벼워졌고 20% 더 얇아지고 24%더 작아졌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데 더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9.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실외에서는 휴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렇나 부분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크기를 많이 줄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4bit A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사용 시간은 약 10시간 정도라고 하고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동일한 컬러로 출시가 됩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Wi-Fi 16GB 기준으로 $499부터 시작을 하는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보다 $100 더 비싼 가격이 채택되었는데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아이패드 에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터치ID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드디어 아이패드 미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소식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국내 출시 계획이 아직 없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12월달 정도는 되어야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