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은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무선 인터넷(Wi-Fi)을 통해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선 인터넷(Wi-Fi)을 사용하는 디지털 제품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공간에는 무선 공유기가 필수적으로 설치되고 있지만 여행을 가거나 낯선 장소를 방문할 때면 원활하게 무선 인터넷(Wi-Fi)을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802.11n 초소형 무선 인터넷(Wi-Fi) 공유기 ipTIME Mini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pTIME Mini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본체의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었고 제품 자체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박스의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이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ipTIME Mini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802.11n까지 지원을 하고 안테나는 내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입력 받는 유선랜의 경우에는 100Mbps를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Portable Routr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데 ipTIME Mini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가볍게 휴대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ipTIME Mini 본체가 스펀지로 제작된 완충제에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는 비닐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었는데 촬영의 편의를 위해서 비닐을 벗기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ipTIME Mini는 다른 ipTIME의 공유기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디자인이 된 것을 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ipTIME Mini의 크기는 55 x 55 x 16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500원짜리 동전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얼마나 작은 크기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TIME Mini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모서리에는 아주 작은 돌기가 4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품 자체는 ipTIME에서 디자인이 되었고 제조는 중국에서 진행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면의 두께는 약 16mm 정도였는데 얇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전체적인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ipTIME Mini의 옆면을 살펴보면 유선랜을 연결하는 커넥터와 전원을 공급하는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배치도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정말 많이 사용이 되는 커넥터이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쪽 옆면을 살펴보면 RESET홈과 WPS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WPS는 Wi-Fi Protected Setup의 약자로 해당 버튼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보안된 공유기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ipTIME Mini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가볍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니 CD에는 매뉴얼 포함한 설치 도우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광학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ipTIME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ipTIME Mini는 USB 케이블을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길이는 약 1.2M 정도여서 여유 있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ipTIME Min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 케이블과 유선랜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되는데 만약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 내부 네트워크로만 사용하려면 전원 케이블만 연결해 주면 됩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ipTIME Mini의 윗면에 배치되어 있는 LED가 켜지게 되고 부팅이 완료되면 LED가 깜빡이게 됩니다.
최근 노트북들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유선랜 커넥터를 장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 ipTIME Mini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유선랜 커넥터를 통해서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ipTIME Mini는 노트북의 USB 전원으로 동작시켜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유선랜만 있고 별도로 ipTIME Mini에 전원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노트북과 같은 제품이 없다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어댑터를 이용해서 전원을 공급해 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장 배터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ipTIME Mini는 외장 배터리로도 동작을 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설치 CD에 포함되어 있는데 ipTIME mini 설치도우미를 실행해 주면 ipTIME Mini의 공유기 암호화나 기타 설정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공유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채널이 겹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최적의 채널 검색 기능을 통해서 여유 있는 대역을 검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고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http://192.168.0.1/ 에 접속을 하면 ipTIME Mini 관리 페이지에 접속을 할 수 있고 로그인 자체도 암호화를 해 줄 수 있습니다.
관리 도구에 들어가면 ipTIME Mini의 현재 상태를 한 눈에 파악을 할 수 있고 현재 펌웨어 버전은 8.76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급 설정의 네트워크 관리에서는 인터넷 연결 상태나 내부에 어떤 제품들이 ipTIME Mini에 접속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무선랜 관리에서는 네트워크의 이름이나 채널, 암호화 방법 등 다양한 설정 등을 변경해 줄 수 있고 소프트웨어적인 WPS 기능도 제공이 되었습니다.
NAT/라우터 관리 기능을 살펴보면 포트포워드를 설정하거나 DMZ/Twin IP에 관련된 내용들을 설정해 줄 수 있는데 ipTIME Mini의 경우에는 크기는 작지만 기능인 일반적인 공유기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 기능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제어하거나 공유기 접속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ipTIME Mini에서는 DDNS 기능도 제공을 하는데 DDNS를 설정하면 외부에서 편리하게 ipTIME Mini에 연결되어 있는 장치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원격 부팅 기능도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관리에서는 관리자 암호를 설정하거나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되는데 기존에 ipTIME 공유기를 사용해 보셨던 분들은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pTIME Mini을 100MBPS의 유선 인터넷에 접속 시킨 후에 노트북으로 속도를 측정해 보면 다운로드와 업로드는 각 각 10.2MB/s, 8.86MB/s가 측정되었는데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속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최근 슬림하고 작은 노트북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두께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 유선랜 커넥터를 탑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쉽게 휴대할 수 있는 ipTIME Mini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유선랜을 무선랜으로 변환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주변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는데 집이나 사무실에 유선 인터넷만 들어오는 경우에 ipTIME Mini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스마트폰에서 무선 인터넷(Wi-Fi)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도 최근에 많이 사용이 되고 있고 있는데 역시 ipTIME Mini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유선랜을 무선랜으로 전환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ipTIME Mini의 경우에는 크기는 작지만 일반적인 유무선 공유기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여행이나 낯선 장소에서 유선랜을 이용해서 무선 인터넷(Wi-Fi)환경을 구축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USB전원만으로 동작을 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