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입력장치인 마우스는 커서를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서 클릭을 한다는 기능 자체는 동일하지만 디자인이나 가격, 버튼의 숫자, 센서와 스위치의 종류 등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기준에 따라서 마우스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9개의 버튼과 무게 추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게이밍 옵티컬 마우스 제닉스 STORMX M2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 마우스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었고 박스 자체는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마우스들은 박스의 전면을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제닉스 STORMX M2도 동일하게 전면 커버를 열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고 내부에는 마우스의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커버는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었고 제닉스 STORMX M2 자체를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제닉스 STORMX M2에 장착되어 있는 각 종 버튼들이 설명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총 9개의 버튼을 내장하고 있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제닉스 STORMX M2의 전용 프로그램과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DPI는 3200까지 지원을 하고 폴링 레이트는 1000까지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위쪽이나 옆쪽에는 옵티컬 마우스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레이저 센서가 많이 탑재되는 시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다수의 버튼들이 마우스의 다양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표면은 러버로 코팅이 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미끌거리지 않은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휠은 돌리는 느낌이 있는 편이었고 뒤쪽에는 DPI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DPI 버튼에는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할당해 줄 수도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오른쪽에는 하나 버튼이 더 배치되어 있는데 해당 버튼은 FPS 게임을 할 때 연사 기능으로 지정을 해 놓거나 다른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지정해 줄 수도 있습니다.
옆쪽에 위치한 PRESS라는 버튼을 누르면 커버가 분리되고 내부에는 4g까지 무게 추가 총 5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무게 추를 선택적으로 장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뒤로, 앞으로 버튼 이 외에도 2개의 버튼이 더 탑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해당 버튼 역시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기능을 할당해 줄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육각 형태의 무늬들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바닥을 살펴보면 위쪽과 아래쪽에 2개의 커다란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슬라이딩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에는 PIXART 3305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데 DPI 값은 3200까지 사용을 할 수 있고 동작 시에는 붉은색 LED가 켜지게 됩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케이블은 패브릭으로 처리가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고무로 되어 있는 케이블에 비해서 쓸림이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2.0을 채택하고 있고 케이블의 중간에는 패럴라이트 코어가 장착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넥터 자체도 금도금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에는 다양한 종류의 LED가 부착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동작 상태에는 앞쪽과 뒤쪽 그리고 휠 버튼이 장착된 LED가 흡사 숨을 쉬는 것처럼 커졌다 꺼졌다는 반복하게 됩니다.
옆쪽에도 4개의 작은 LED가 배치되어 있는데 현재 DPI의 값에 따라서 1개부터 4개까지 켜지게 되는데 4개일때는 3200DPI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바닥을 살펴보면 상단과 하단에 파란색 LED가 배치되어 있고 센서에도 붉은색으로 불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사용자 매뉴얼이 한 장 포함되어 있는데 가볍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니 CD에는 제닉스 STORMX M2의 전용 프로그램이 저장되어 있었는데 아직까지 제닉스 홈페이지에는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전용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총 9개의 버튼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DPI와 폴링 레이트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본적인 기능들은 물론이고 윈도우나 미디어 등에 관련 기능들도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크로 매니저를 이용하면 더 복잡한 기능들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New를 눌러서 이름을 지정한 후에(엔터를 꼭 눌러주어야 합니다.) START RECORD를 눌러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휠과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는 파란색 LED는 박동을 조절할거나 아예 끌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이 되는데 자신의 편의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의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제닉스 STORMX M2의 기능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조절해 줄 수 있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닉스 STORMX M2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옆쪽의 버튼들도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뒤로, 앞으로 버튼의 아래쪽에 위치한 턱이 조금 만 더 낮았으면 더 사용하기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의 오른쪽에도 하나의 버튼이 더 배치되어 있는데 해당 버튼은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서 클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제닉스 STORMX M2 필테에는 제닉스 XPAD-1이라는 마우스 패드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크기는 약 270 x 220mm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우스의 왼쪽 상단에는 STORMX라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제닉스 XPAD-1의 표면은 천과 유사한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종류의 마우스 패드는 장시간 사용을 하면 상단과 하단이 분리되기 시작하는데 제닉스 XPAD-1의 경우에는 테두리도 깔끔하게 마감이 되어 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닉스 XPAD-1의 바닥 면은 고무와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었고 사선으로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바닥에 잘 고정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M2와 제닉스 XPAD-1의 조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상당히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제닉스 STORMX M2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는 버튼을 9개나 제공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잘 커스텀해서 사용을 한다면 마우스만으로도 상당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디자인도 세련된 편이었고 무게 추 기능도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레이저 센서가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