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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는 다르다! 고음질 MP3 플레이어 소니 워크맨 NWZ-F880(886)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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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몇 년간의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데 몇년 전에는 주로 MP3 플레이어가 많이 사용되었고 그 후로는 PMP같은 큰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들을 지하철에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MP3 플레이어와 같은 제품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그 결과 MP3 플레이어를 단독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비율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MP3 플레이어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서 시장을 공략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스마트폰 시대에 소니가 제안하는 고음질 오디오의 재생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서 본체와 이어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에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약 98%의 반복적인 저주파 노이즈들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워크맨 NWZ-F880(886) 32GB, 64GB의 용량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시스템 요구 사양들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윈도우 8을 포함한 윈도우 시리즈와 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본체와 이어폰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작이 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고 제조연월은 201312월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는 Wi-Fi, NFC, 블루투스,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등의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MP3 플레이어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쪽에는 F 시리즈에 포함된 제품이라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플라스틱 지지대에 소니 워크맨 NWZ-F880(886) 본체와 이어폰이 수납되어 있었는데 속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개봉 방식을 참조하면 손쉽게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 본체를 살펴보면 겉면에는 액정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의 크기는 58.7 x 116.0 x 8.2mm 였는데 실제로 손으로 잡아보면 크다는 느낌보다는 딱 적당한 크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면의 상단을 살펴보면 소니 로고가 표시되어 있었고 베젤의 크기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는 4인치 TFT LCD가 채택되었고 해상도는 FWVGA(854 x 480)이었는데 720P 정도였으면 좋았겠지만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아래쪽에는 HRA(High-Resolution Audio)를 지원한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 오른쪽에는 워크맨의 로고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로고에는 하얀색 LED가 장착되어 있어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의 뒷면을 살펴보면 메탈 소재로 마감이 되어 있었고 상단의 NFC가 내장되어 있는 부분은 다른 소재로 마담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의 상단에는 NFC 안테나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NFC 기능을 이용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들을 원터치 기능으로 간편하게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Clear Phase 기술을 탑재한 내장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각 종 안내 문구와 함께 리셋홈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보통 이러한 리셋 버튼의 경우에는 배터리를 탈착했다가 다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의 상단을 살펴보면 전원/홀드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크기가 작은 풀터치 MP3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상단에 버튼이 배치되는 것이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3.5mm 이어폰 커넥터와 소니 전용 WM-PORT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스트랩을 장착할 수 있는 고리개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풀 터치 MP3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본체를 꺼내서 음악을 재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는 다양한 하드웨어 버튼들이 외부에 배치되어 있어서 주머니 속에서도 간편하게 음악을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버튼들을 옆면에서 살펴보면 돌기가 달려 있거나 모양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좌, 우 비대칭 형태의 이어폰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케이블 전체의 길이는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 포함되어 있는 번들 이어폰은 13.5mm의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을 채택했는데 차음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번들 이어폰의 뒷면을 살펴보면 다른 이어폰들과는 다르게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해당 마이크를 통해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번들 이어폰의 커넥터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3, 4극 커넥터가 아니라 5극 커넥터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는 크기가 다른 3 종류의 이어 버드가 포함되어 잇었는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용 커넥터를 채택한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별도의 도킹 스테이션이나 추가 기능을 활용하기 워해서 독자적인 WM-PORT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빠른 시작 안내서도 한 장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종류의 안드로이드 MP3 플레이어를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은 한 번 정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를 부팅 시키면 위와 같이 로고가 표시되는데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한 번 켜면 그냥 슬립 상태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소니 워크맨 NWZ-F880(886)를 켜면 EULA 계약이 동의하는 절차가 진행되는데 EULA는 최종 사용자 라이센스 동의의 약자입니다.

 

 

시작할 때 사용 언어를 정하는 절차가 진행되는데 한국어를 찾아서 시작을 눌러주면 되는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분들은 자신의 언어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Wi-Fi 정보를 확인해 보면 2.4G5G 주파수의 공유기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에 접속해 주면 됩니다.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지메일 계정이 필요한데 새롭게 만들어주거나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계정을 입력해 주면 로그인이 완료됩니다.

 

 

어느 정도의 설정이 완료되면 기기의 사용 통계를 소니로 전송할 것인가? 하는 메뉴가 표시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니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소니 워크맨 NWZ-F880(886)의 인터페이스는 위와 같은데 하단에 소프트웨어 방식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해 주어야 하는데 버전 1.10에서는 DSEE HX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알 수 있고 동의를 체크하고 하단에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하단의 다시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업데이트가 시작되는데 만약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크기는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특히 외부에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버튼들이 상당히 편리한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외부 입력을 받아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액세서리가 제공되지 않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소니 워크맨 NWZ-F880(886)에 대해서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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