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등 대부분의 디지털 디바이스들은 배터리를 기반으로 동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배터리를 이용함으로써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배터리의 사용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사용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 오난코리아 N9-80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난코리아 N9-8000의 박스는 이중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겉박스에는 컬러를 표시하는 스티커와 함께 오난코리아 엔나인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겉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녹색의 속박스가 수납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인 박스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박스의 아래쪽에는 8000mAh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팩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8000mAh 정도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박스의 뒤쪽을 살펴보면 오난코리아의 전화번호와 함께 포장은 환경 친화적 종이와 재생잉크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옆쪽에도 역시 패키지가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이 되었다는 내용들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패키지 자체는 옆면에 위치한 손잡이를 잡아 당겨서 개봉을 할 수 있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스의 내부를 살펴보면 오난코리아 N9-8000과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쪽에는 오난코리아 N9-8000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8000mAh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 셀이 사용되었고 5V, 2.1A 출력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NNiNE에 의해서 다지인이 되었고 중국에서 조립이 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오난코리아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오난코리아 N9-8000는 전용 파우치에 수납이 되어 있었는데 평소에도 그냥 수납한 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난코리아 N9-8000은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고 있는데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오난코리아 N9-8000는 147 x 70 x 10.5mm 이고 무게는 약 180g인데 기존의 외장 배터리들과는 다르게 슬림한 편이기 때문에 가방에 넣을 때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전면은 하얀색으로 디자인된 것에 비해서 뒷면은 회색으로 마감이 되어 이었는데 컬러의 매칭은 상당히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하나의 버튼이 부착되어 있는데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를 장착한 후에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하나의 USB 커넥터와 함께 4개의 LED가 부착되어 있는데 현재 배터리의 상태를 켜져 있는 LED의 갯수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쪽을 살펴보면 입력은 5V, 1A으로 가능하고 출력은 5V, 2A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입력이 1A인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두께가 상당히 슬림한 편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옆면에는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하나 배치되어 있는데 오난코리아 N9-8000을 충전시켜주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완충 시간은 약 7~8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난코리아 N9-8000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전용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는데 전면에 위치한 주머니에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전용 파우치의 소재는 부직포 느낌의 재질로 만들어졌고 내부는 다른 재질로 마감이 되었어서 본체를 손상시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난코리아 N9-8000의 USB 커넥터는 옆면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전용 파우치에서 수납을 한 상태에서도 문제 없이 다른 제품들을 충전시켜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사용 방법이 어려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려 USB 케이블도 하나 포함이 되어 있는데 오난코리아 N9-8000을 충전시켜 주거나 다른 제품을 충전시켜 줄 때 범용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오난코리아 N9-800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체를 먼저 충전시켜주어야 하는데 옆면에 위치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 상태는 LED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전화 통화는 물론이고 음악, 동영상, 인터넷 등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배터리의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럴 때 오난코리아 N9-8000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태블릿들은 스마트폰에 비해서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난코리아 N9-8000은 이러한 종류의 태블릿도 문제없이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들은 USB를 이용한 충전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난코리아 N9-8000을 이용해서 출사 중간에 간편하게 충전을 시켜 줄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출시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같이 제공되는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별도로 제공되는 8핀 커넥터를 이용해서 충전을 시켜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난코리아 N9-80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휴대성이 좋은 편이었고 8000mAh의 대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해서 외부에서 디지털 디바이스이 사용이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5V, 2A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