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이어폰들을 살펴보면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들도 주파수 별로 별도의 유닛을 탑재해서 전체 음역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경험할 수 있는 티피오스 DD-2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피오스 DD-200의 박스를 살펴보면 외부에서도 유닛의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스마트폰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전면에는 티피오스 DD-200의 구조가 설명되어 있었는데 2개의 8mm 유닛이 탑재되어서 밸런스 있는 저음과 고음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티피오스 DD-200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두 개의 8mm 다이나믹 유닛이 탑재되었고 4극 L자 형태의 커넥터와 플랫 케이블을 채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티피오스 DD-200의 각종 정보들과 A/S를 받을 수 있는 주소와 전화번호들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1년동안 제품이 보장된다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데 A/S를 받는 절차는 티피오스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티피오스의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되어 있었는데 다른 이어폰들의 정보를 확인하려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피오스 DD-200은 국내에서 제작이 되었습니다.
티피오스 DD-200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블랙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피오스 DD-200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8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양 옆으로 두 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어폰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피오스 DD-200에는 8mm 유닛이 두 개 장착되어 있는데 각 각의 유닛이 저음과 고음을 각 각 담당해서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어 팁을 제거하면 이물질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망으로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전면의 부품은 아마도 금속으로 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이어폰들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것을 전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티피오스 DD-200도 스마트폰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마이크와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피오스 DD-200은 좌우 케이블의 길이가 동일한 Y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고 케이블 자체는 마이크로 그루브 방식으로 마감이 되어서 꼬임이 적은 편입니다.
커넥터는 L자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단단하게 제작이 되어서 내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커넥터 자체는 금도금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티피오스 DD-200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소, 중, 대 3가지 크기의 이어 팁이 제공되는데 자신의 귀에 맞는 이어 팁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을 옷에 고정시킬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클립도 하나 제공이 되는데 케이블이 흔들리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이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피오스 DD-200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파우치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장거리를 이동할 때에는 넣어서 보관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피오스 DD-200은 L자 형태의 커넥터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장착을 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I자 커넥터에 비해서 사용하기 편리한 편입니다.
티피오스 DD-200에는 8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이 2개가 탑재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공간감이 넓고 특히 저음이 약간 강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티피오스 DD-2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유닛이 좌우로 배치가 되어서 옆으로 길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이 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체험해 보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