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음악이나 동영상을 홀로 감상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어폰은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탑재한 제품들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 각의 방식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밸런스드 아마추어 방식은 크기를 소형화 할 수 있고 해상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싱글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탑재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적인 부담을 낮춘 티피오스 B-100Plus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의 박스를 살펴보면 외부에서 이어폰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박스의 일부분이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에 많이 채용이 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박스의 전면을 살펴보면 티피오스 B-100Plus의 특징들이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가장 주요한 특징은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티피오스 B-100Plus의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었는데 케이블의 길이는 1.2M이고 무게는 약 17g인 것을 알 수 있고 이어팁과 파우치 등의 액세서리들을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티피오스 B-100Plus의 품질보증기간은 6개월이라는 표시와 함께 국내에서 디자인과 제작이 이루어졌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인이어 타입의 디자인을 채택했고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마이크도 장착되어 있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티피오스 B-100Plus를 살펴보면 하우징은 붉은색으로 제작이 되었고 케이블은 앞 뒤로 붉은색과 검정색 컬러를 가지고 있었는데 디자인적인 완성도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의 하우징은 알루미늄과 SUS로 제작이 되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이었고 컬러 매칭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우징의 뒤쪽을 살펴보면 티피오스 B-100Plus의 모델명과 함께 좌, 유닛을 표시해 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었는데 리모컨의 방향만 상기한다면 별도로 문구를 확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어팁을 제거하면 하우징의 내부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별도의 망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의 오른족 유닛에는 다기능 버튼과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는데 최근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감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의 케이블의 좌, 우의 길이가 동일한 Y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고 케이블의 중간에는 금속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의 앞면과 뒷면은 검정색과 붉은색으로 제작이 되었고 표면에는 세로로 미세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케이블에 비해서 꼬임이 적은 편입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의 커넥터는 ㄱ자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내구성이 높은 편이고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티피오스 B-100Plus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3종류의 이어팁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거추장스러운 분들을 위해서 클립이 하나 포함되어 있고 이번 리뷰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코튼재질의 파우치도 동봉이 되어 있었습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을 스마트폰에 연결해 보면 위와 같은 형태인데 ㄱ자 커넥터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티피오스 B-100Plus은 하나의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탑재했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렇지만 특색은 조금 적은 편이었는데 아무래도 하나의 밸런스드 아마추어를 탑재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티피오스 B-100Plus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컬러의 조합도 좋은 편이었고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질적인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밸런스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지만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음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