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가상화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패러렐즈에서는 호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윈도우나 OS X가 설치되어 있는 PC나 노트북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패러렐즈 액세스 2.0을 출시했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가 다른 원격 제어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최적화되어 있는 UI(유저 인터페이스)제공해서 일종의 앱처럼 컴퓨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러렐즈 액세스 2.0의 각 종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 출시 블로거 간담회는 7월 8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나인키친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약 20명 정도의 블로거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발표회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유지니오 페란테(Eugenio Ferrante)에 의해서 영어로 진행이 되었고 통역사 분께서 한국어로 통역을 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되기 전에 패러렐즈 액세스 2.0를 설명해주는 동영상이 방영되었는데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 재생된 후에 패러렐즈 액세스 2.0에 대한 본격적인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패러렐즈는 두 가지 비즈니스 부문이 있는데 우선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고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패러렐즈는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맥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제작한 회사로 맥과 윈도우를 통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들은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들이 과거에 비해서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이런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야외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디자인되었고 지금 펼쳐지고 있는 모바일 시대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원격 제어 프로그램들은 여러 불편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는데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윈도우나 OS X를 탑재한 컴퓨터에 접속을 할 수 있는데 플랫폼의 자유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 안드로이드 홈 화면에 데스트톱 프로그램들을 하나의 앱으로 추가할 수 있고 iOS 파일 브라우저가 추가되는 등 이전 버전에 비해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고 합니다. 특히 WOL(Wake On Lan)도 지원이 되어서 컴퓨터가 꺼져있어도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켤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에는 앱 런처(APP LAUNCHER)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데스크톱의 프로그램들을 흡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앱처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앱 전환(APP SWITCHER)이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작업들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다 보면 텍스트를 복사, 붙여 넣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 패러렐즈 액세스 2.0에서도 이러한 기능들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자신이 보고자 하는 영역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락 앤 고(LOCK’N’GO)와 같은 기능들도 제공이 됩니다.
야외에서 문서들을 수정하기 위한 키보드도 제공이 되는데 태블릿에서 패러렐즈 액세스 2.0를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문서 작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홈 스크린에 바로 가기 아이콘을 생성해 줄 수 있는데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일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데스크톱에 저장되어 있는 각 종 파일들을 편리하게 관리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패러렐즈 액세스 2.0에 대한 시연이 진행이 되었는데 우선 아이패드에서 실행을 하면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들의 리스트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접속이 되면 맥북프로에 설치되어 있는 각 종 어플리케이션들의 리스트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어플리케이션의 리스트는 별도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에서 옵션 메뉴를 선택하면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에서는 복사, 붙여넣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는데 시연할 때에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있는지 제대로 동작하지는 않았습니다.
해상도는 아이패드에 최적화하거나 컴퓨터와 동일하게 설정해 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디바이스에 최적화하는 것이 더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락 앤 고(돋보기) 기능은 위와 같이 동작을 하게 되는데 태블릿보다는 화면의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 등에서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파일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위와 같이 응용 프로그램들은 물론이고 도큐먼트, 동영상, 음악, 그림 등으로 파일들을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안드로이드에서도 동일한 기능들이 제공되는데 데스크톱의 특정 프로그램들을 바탕화면에 배치해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이었습니다.
시연이 종료된 후에 패러렐즈 액세스 2.0의 가격이 설명되었는데 2주 동안은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고 만약 마음에 든다면 1년에 $19.99라는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이 되는데 개인 사용자들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비즈니스 부분에서야 말로 패러렐즈 액세스 2.0가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특정 버전 이상에서만 동작을 하는데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버전들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사용이 대중화됨에 따라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점에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되어 있는 패러렐즈 액세스 2.0은 현재와 같은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무실 이 외의 공간에서 업무처리는 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