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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쿨링은 드라이 아이스가 대세?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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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오버클러킹하면 일부 파워 유저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상이 강했지만 요즘에는 CPU나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도 적극적으로 오버클러킹을 지원하고 있어서 국민오버 정도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진행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나와에서는 이렇게 오버클러킹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더욱 오버클러킹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일반인들도 참여를 할 수 있는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를 개최했는데 과연 행사장에서는 어떠한 쿨링 시스템들이 등장했는지 이번 리뷰를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911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회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스페셜 게스트 3팀을 비롯해서 총 15팀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이미 PC들의 세팅은 어느 정도 완료가 되어 있었고 몇몇 분들은 미리 도착을 해서 자신만의 쿨링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에는 총 3개의 메인보드로 진행이 되었는데 저는 기가바이트 GA-B85M-D3H라는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ASUS의 보드는 B85M-G가 채택되었는데 이번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MSIB85M-E45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MSI에 지원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CPU는 모두 같은 주차의 인텔 펜티엄 G3258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 행사장에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간단한 부스가 차려져 있었는데 MSI에서는 Z97 메인보드들과 그래픽 카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MSI 부스에서 저의 눈길을 끈 제품은 MSI Z97I 게이밍 AC라는 메인보드였는데 Mini-iTX라는 폼팩터를 채택하고 있어서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었습니다.

 

 

 

 

ASUS에서는 X99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와 GTX 750Ti의 박스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실물이 전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기가바이트 부스에서는 독특한 케이스를 장착한 시스템과 GA-X99-UD4 메인보드가 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의 한쪽에는 몬스터 에너지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도 한 캔을 마시고 파워를 충전한 상태에서 쿨링 시스템의 교체를 시도했습니다.

 

 

 

 

책상을 살펴보면 이미 컴퓨터의 조립은 완료가 되어 있었고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되는 상태였는데 저는 별도의 쿨러로 교체를 해서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에 도전을 했습니다.

 

 

 

 

조립되어 있던 컴퓨터에는 인텔 정품 쿨러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저는 쿨러의 교체를 위해서 과감하게 제거를 했습니다.

 

 

 

 

정품 쿨러를 교체한 후에 제가 준비한 쿨러를 장착하려고 했는데 메인보드가 케이스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조립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음 번에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에 도전하실 분들이라면 완전히 분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케이스에서 메인보드를 완전히 제거를 한 상태에서 제가 준비해간 잘만 CNPS9900 MAX DF를 장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다른 쿨러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추석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 시스템의 조립을 완료 한 후에 스페셜 게스트 분들의 시스템을 살펴보았는데 한 팀의 경우에는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해서 CPU를 냉각하고 있었는데 열정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수냉 쿨러를 통해서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붉은 색의 냉매가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스페셜 게스트 분들은 수냉 쿨러를 사용했는데 파워 유저들 사이에서는 수냉 쿨러가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스페셜 게스트 3팀이 모두 시네벤치를 돌리고 있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이번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는 클럭과 시네벤치의 합산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에는 도전자들뿐만 아니라 오버클러킹에 대한 지식을 늘리고 싶어하는 참관자 분들도 참여를 하였고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한 간단한 게임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볍게 진행된 게임들도 적지 않은 사은품들이 제공되는데 저는 쿨러를 조립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게임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 참가자들의 시스템을 살펴보면 수냉 쿨러를 준비한 분들도 있었는데 엄청난 소리가 발생하는 쿨러들도 장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써모랩 트리니티나 다른 공냉식 쿨러들을 준비한 분들도 있었는데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2개의 팬이 장착된 쿨러들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조립을 완료하고 바이오스 화면에서 다양한 설정 값을 입력하면서 오버클러킹을 진행했는데 제가 사용했던 기가바이트 B85M-D3H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CPU 전압을 1.2V까지 밖에 인가할 수 없어서 아쉽게도 4.4GHz 정도에서 안정화가 되었고 그 이상은 오버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순위권에 있는 분들은 보통 4.8GHz 정도까지 오버클러킹이 되었고 1등에 선정되신 분은 소니 PS4 그리고 2등은 와사비망고 FHD326HS가 제공되었습니다. 저는 아쉽게 6등을 해서 별도의 경품은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911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 2014에 등장했던 시스템과 진행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재미있는 쿨링 시스템들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었고 특히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 쿨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경품도 만족스러운 편이서 만약 다음 번 다나와 오버클러킹 챌린지가 개최된다면 꼭 한 번 참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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