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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고 있는 포토키나 2014 삼성 부스 직접 참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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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한 번씩 독일 쾰른에서 개최가 되고 있는 포토키나는 세계 제일의 사진, 영상 관련 제품 전시회로 세계 여러 나라의 카메라와 액세서리 메이커들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고 특히 삼성전자에서는 자사의 첫 번째 플래그쉽 카메라인 NX1과 두 번째 S렌즈인 NX 50-150mm F2.8을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부스는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이번 리뷰를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토키나 20149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의 쾰른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첫 날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는 않고 관계자들이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토키나 2014 행사장은 제법 큰 편이었고 안쪽에 삼성전자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새롭게 발표된 NX1과 새로운 S렌즈 그리고 이번에 처음 공개가 되었던 NX 300mm F2.8 S 렌즈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의 가장 앞쪽에는 2010년 발표되었던 NX10부터 이번에 공개가 된 NX1까지 삼성 카메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실제로 NX10부터 사용을 했었는데 삼성 최초의 NX 시스템 바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NX200의 경우에는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델로 개인적으로 지금도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점수를 주고 싶은 바디입니다.

 

 

 

 

NX20의 경우에는 2012년에 공개가 되었는데 스위블 액정을 채택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고 이러한 디자인적인 특징은 이 후 모델인 NX30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NX1000의 경우에는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던 보급기 모델로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다른 모델들에 비해서 그렇게 부족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공개된 NX300의 경우에는 타이젠을 운영체제로 선택하고 촬상면 위상차 AF 검출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었는데 타이젠으로의 전환은 상당히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인 NX30은 독특하게 틸트형 EVF를 지원하고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NX 미니의 경우에는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작은 크기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2010NX10을 발표한 이래로 다양한 종류의 바디들을 출시하면서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그 결과 삼성전자의 첫 번째 플래그쉽 디지털 카메라 NX1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포토키나 2014 삼성부스에는 세로그립과 플래시가 장착된 상태의 삼성 NX1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시스템적으로 어느 정도 완성이 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삼성 NX1에는 세로그립이 별매로 제공되는데 2개의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어서 더욱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세로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 NX1은 마그네슘 바디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강력한 편이고 방진방습을 지원하기 때문에 두 개의 S렌즈와 같이 사용을 한다면 어느 정도의 악조건도 극복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 NX1의 바디의 구조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2800만 화소의 BSI APS-C 센서와 드림4 대비 2.8배 빨라진 드림5 이미지 프로세서가 개인적으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포토키나 2014 삼성부스는 크게 4개의 섹션으로 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처음 섹션에서는 그네를 타는 모델분들을 실제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간은 실제로 제품의 특징을 더욱 잘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삼성 NX1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능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삼성 오토샷(SAS)을 선택할 것 같은데 야구와 같은 상황에서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타자 모형에 녹색 빛이 지속적으로 왔다 갔다를 반복하면 산성 NX1에서는 녹색 빛이 배트에 맞는 순간에 사진이 촬영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지속적으로 디텍팅을 하고 있다고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서 한 장이 촬영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좌우로 움직이는 피사체도 잘 추적을 하였고 연사로 촬영을 해도 AF가 지속적으로 추적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옆으로가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사물들도 추적을 할 수 있는데 더욱 개선된 AF 시스템의 탑재로 인해서 이러한 기능들이 구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삼성 NX 바디의 약점이었던 AF 문제를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섹션에서는 삼성전자에서 발표되었던 일반 렌즈들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두 개의 S렌즈를 포함해서 총 16개의 렌즈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삼성 NX 렌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S 렌즈들을 제외하고는 삼성 NX 60mm가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쪽의 섹션에서는 S 렌즈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렌즈를 상징하는 구조물이 개인적으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는 NX116-50mm F2.0-2.8 S50-150mm F2.8 S와 같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세 제품 모두 방진방적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악조건에서도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NX116-50mm S가 마운트된 상태로 절반으로 자라져 있었는데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상당히 복잡한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라져 있었던 16-50mm S를 살펴보면 조리개는 F2.0부터 2.8까지 가변을 하는데 거의 단렌즈와 같은 수준의 조리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50-150mm S 렌즈의 경우에는 4개의 ED렌즈와 1개의 XHR을 비롯한 다양한 렌즈 알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16-50mm S와 같이 사용을 하면 16-150mm 범위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토키나 2014의 삼성부스에는 S렌즈에 대한 관심들이 상당히 높았던 것 같습니다. NX1과 두 개의 S렌즈를 사용한다면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환경들에서 대부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NX1 16-50mm S 렌즈를 마운트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위화감 없이 일체형으로 디자인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0-150mm S렌즈는 약 154m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너줌 형태이기 때문에 줌링을 돌려도 길이의 변화는 없고 실제로 사용을 하면 크기가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습니다.

 

 

 

 

네 번째 섹션에서는 삼성 NX1의 이미지 퀄리티에 관련된 내용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삼성 NX1에는 2800만 화소의 BSI APS-C 타입의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일반적인 센서들과는 조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포토키나 2014 삼성 부스의 한쪽에는 NX 300mm F2.8 S 프로토타입 렌즈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기술적으로는 이미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NX 300mm F2.8의 옆쪽을 살펴보면 다양한 종류의 커맨드 다이얼들이 부착되어 있었고 바디 자체는 하얀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반대쪽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삼성 NX1이 작아 보일 정도의 비율을 보여주었고 본격적인 바디 교체형 렌즈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커튼들을 살펴보면 아이펑션 버튼과 평션링 역할을 하는 버튼 그리고 커스텀 포커스 리미트 기능도 내장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 출시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 렌즈가 출시된다면 이제 삼성전자도 전문가 그룹에 더 다가가려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포토키나 2014 삼성 부스의 한쪽에는 4K에 관련된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삼성 NX1과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일반 사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4K 비디오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NX1에 동영상 촬영을 위한 다양한 장비들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인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는 편이었습니다.

 

 

 

 

부스의 다른쪽에는 삼성 NX1HDMI 기능을 이용해서 실시간을 모니터에 영상들이 표시되고 있었는데 4K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 NX1에는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외장 HDMI 모니터를 비롯해서 다양한 장비들의 부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다 편리한 동영상 촬영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장착이 되어 있었는데 과연 동영상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부스의 한쪽에는 갤러리가 꾸며져 있었는데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슬라이드 되는 이미지들도 있었고 인쇄된 형태의 사진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포토키나 2014의 삼성 부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삼성 카메라의 역사와 이러한 역사의 증거라고 할 수 있는 삼성 NX1의 특징들을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잘 구성이 되어 있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특히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예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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