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dio

고음질 플레이어와 찰떡궁합! HRA 헤드폰 파나소닉 RP-HD10 사용기!

반응형

 

 

최근 포터블 오디오 시장의 가장 큰 화두 중에 하는 고음질 음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CD보다 더 많은 사운드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고음질 음원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최신 스마트폰에서도 재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과 헤드폰들도 이러한 고음질 음원에 적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파나소닉에서 3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서 완성된 HRA 헤드폰 파나소닉 RP-HD1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우리들이 많이 들었던 CD의 경우에는 44.1kHz/16bit의 규격을 가지고 있었다면 최근에 보급되기 시작하고 있는 고음질 음원의 경우에는 192kHz/24bit 규격을 가지고 있어서 보다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고음질 음원의 경우에는 멜론을 비롯한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보통 96kHz/24bit 규격이 많은 편이고 가격은 일반적인 MP3 파일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이렇게 구입한 고음질 음원은 소니 NWZ-ZX1과 같은 전용 플레이어나 삼성 갤럭시 S5와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재생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재생할 수 있는 디바이스들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파나소닉 RP-HD10에는 길이가 다른 2개의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는데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에서 사용을 할 때에는 1.2M 길이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오디오에서 사용을 할 경우에는 3M 길이의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의 왼쪽 하우징의 아래쪽에는 3.5mm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데 음악을 들을 때는 연결해서 사용을 하고 이동을 하거나 보관을 할 때에는 연결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1.2M 길이의 케이블은 L자 형태의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데 내구성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모컨이나 버튼이 존재하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은 소니 NWZ-ZX1과 같은 고음질 플레이어에도 적합한 편인데 최근에는 아이리버와 코원 등 다양한 회사에서 고음질 플레이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에 포함되어 있는 3M 길이의 케이블은 거치형 오디오에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오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 6.3mm 변환잭도 같이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의 디자인을 옆면에서 살펴보면 헤드밴드 부분이 약간 앞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단에는 두툼한 쿠션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착용감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의 하우징은 원형 테두리에 커팅이 들어가 있어서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는 편이고 위쪽과 아래쪽은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나소닉 RP-HD10에는 다른 헤드폰에서는 살펴보기 힘든 호리즌탈 슬라이드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 총 6단계로 하우징의 위치를 변경해서 보다 편안하게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나소닉 RP-HD10의 헤드밴드는 총 10단계로 길이를 변경해 줄 수 있는데 헤드폰이 작아서 사용하지 못한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은 어라운드 이어(오버 이어)타입으로 제작이 되어서 귀를 완전히 덮어주게 되는데 착용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에 적합한 편입니다.

 

 

 

 

이어패드를 하단에서 살펴보면 앞쪽보다 뒤쪽이 조금 더 두껍게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머리의 곡선에 따라서 몸에 잘 밀착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은 하우징을 90도 정도 돌려 줄 수 있는데 파우치에 넣거나 보관을 할 때 유용한 편이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의 무게는 코드를 제외하고 약 305g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묵직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편이었고 사용자에 따라서 약간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에는 50mm 대규경 드라이버가 채택되었는데 테이진 듀퐁이 개발한 새로운 소재의 진동판이 적용되어서 독특한 컬러를 가지고 있는 편이고 주파수 대역은 4Hz ~ 50kHz로 상당히 넓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나소닉 RP-HD10와 소니 NWZ-ZX1을 이용해서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을 청음해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고음이 강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보컬이 듣기 좋았습니다.

 

 

  

 

 

저음 부분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중음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가성비를 생각하면 음질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파나소닉 RP-HD1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게 심플한 느낌이었고 착용감은 호리즌탈 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이 되어서 상당히 편안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질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고음이 강조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사운드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무게가 약간 무겁다는 점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모컨이나 마이크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