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선 날리는 재미가 있고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에는 독특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재미와 동영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초소형 드론인 마이크로 드론 3.0가 발표되었는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게습니다.
마이크로 드론 3.0의 가장 큰 장점은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다는 점인데 무게도 약 56g(카메라 포함시 71g)으로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 드론 3.0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그리고 별도의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조작을 할 수 있는데 범용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약 300피트(91미터) 범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드론 3.0에는 1280 x 720p 해사옫의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카메라에는 마이크로 짐볼이 탑재되어 있어서 흠들림이 적은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비디오는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할 수 있고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드론 3.0에는 커스텀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탈것으로 프레임을 제작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드론 3.0은 $150(마이크로 짐볼 포함 +$50)의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전체적인 스펙을 생각해 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가볍게 가지고 놀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450mAh의 내장 배터리를 통해서 약 8분 정도 밖에 비행을 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