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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신제품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저렴한 전동스쿠터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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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에서 두 바퀴로 달리는 새로운 형태의 전동스쿠터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기존의 제품들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조작 방식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대량으로 보급이 되지는 못했고 현재는 관광이나 경비 등의 특정한 업무에서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세그웨이는 올해 4월 중국의 나인봇에 인수되었는데 나인봇은 샤오미에서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샤오미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전동스쿠터인 나인봇 미니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은 직접 생산하지만 다른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샤오미의 로고만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의 몸체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내구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제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의 무게는 약 12.8kg인데 멀지 않은 거리라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게 자체는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외발 스쿠터에 비해서도 조금 가벼운 편입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는 한 번 충전으로 약 22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고 최대 속도는 약 16km/h로 일반적인 사람들의 걷는 속도가 4km/h인 것에 비해서 약 4배 정도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15도 정도의 경사를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최대 이용 중량은 85kg으로 조금 낮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의 전면에는 어두운 시간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LED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이런 종류의 전동스쿠터들은 야간에는 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의 뒷면을 살펴보면 후미등과 함께 깜빡이(방향 지시등), 그리고 브레이크 등 등이 부착되어 있는데 안전에도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는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데 도난 방지, 계기판, 상태 진단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연결은 블루투스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연결 거리는 약 10M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전동스쿠터들은 안전장치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샤오미에서는 보호헬멧을 비롯한 각 종 보호 장비들은 169위안(3만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는 1,999위안(35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세그웨이의 기술력이 들어간 전동스쿠터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출시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현지라면 비슷한 가격대의 전동스쿠터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을 수 있지만 국내와 같이 전동스쿠터들의 가격이 조금 비싼 나라라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종류의 전동스쿠터들의 경우는 안전이 최우선이기 초기에 구입하기 보다는 사용자들의 평가를 확인해 본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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