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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는 무엇이 다를까?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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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기어 S2와 애플 워치와 같은 스마트워치들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그 결과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들의 점유율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계브랜드들에서도 스마트워치에 대응하는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았고 이번에 태그호이어에서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자사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인 커넥티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연 명품시계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는 어떤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는 티타늄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1.5인치 360 x 360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되었고 겉면은 흠집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마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시계의 직경은 46mm 입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의 두께는 12.8mm로 약간 두꺼운 편이었고 옆면에는 푸시 버튼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 스트랩의 경우에도 역시 티타늄으로 제작된 잠금 장치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1.6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1GB RAM, 4GB 메모리 그리고 41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뒷면을 살펴보면 별도의 심박수 측정 센서는 탑재되어 있지 않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시간은 하루 정도라고 하는데 매일 충전에 신경을 써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는 서로 다른 7종류의 스트랩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블랙이나 오렌지 그리고 화이트가 가장 무난해 보였습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의 가격은 $1,500(173만원)로 책정이 되었는데 태그호이어의 시계라고 생각을 하면 비싸지 않다고 느껴졌지만 처음 스마트워치를 생산하는 회사의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면 비싸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그호이어 커넥티드의 경우에는 현 시점의 스마트워치들의 딜레마를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이런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스마트워치 운영체제를 개발할 수 없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차별성은 디자인과 만듦새로 밖에 승부를 할 수 없는데 과연 디자인만 세련된 173만원짜리 스마트워치가 기존 명품시계 사용자들에게 메리트가 있을지는 시장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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