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샤오미에서는 홍미3라는 제품을 699위안(약 13만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출시를 했는데 이번에 레노버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유사한 스펙의 제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의 출시배경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는데 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샤오미와 같은 기업들은 성장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레노버 레몬3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 레몬3의 스펙을 살펴보면 스냅드래곤 616프로세와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샤오미 홍미3과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그리고 가격 역시도 699위안으로 같은데 중급형 스마트폰을 보급형 가격에 구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레노버 레몬3은 5인치 FHD(1920 x 1080)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샤오미 홍미3가 HD(1280 x 720)에 비해서 보다 해상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버튼들은 터치 방식이 채택되었습니다.
레노버 레몬3의 뒷면을 살펴보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역시 샤오미 홍미3와 동일하고 배터리 용량은 2,750mAh로 홍미3가 4,100mAh인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레노버 레몬3의 크기는 샤오미 홍미3에 비해서 약간 더 큰 편이고 두께는 7.99mm로 8.5mm인 홍미3에 비해서 약간 더 얇은 편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거의 동일합니다.
레노버 레몬3와 샤오미 홍미3는 모두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약 13만원이라는 가격으로 거의 중급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배터리의 용량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보다 높은 해상도의 제품을 원하는 분들은 레노버 레몬3를 보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샤오미 홍미3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