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News

일본의 스마트폰에는 특별함이 있다! 이족보행로봇 형태의 샤프 로보혼 공식 발표!

반응형



일본은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이족보행로봇을 좋아하는 나라라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건담이나 마크로스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이러한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 결과 샤프에서는 이족보행로봇 형태의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샤프 로보혼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프 로보혼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다는 점인데 머리와 팔, 다리가 일정 부분 움직이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살펴보면 이족보행도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크기는 195mm으로 상당히 큰 편이고 무게는 390g으로 크게 부담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샤프 로보혼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음성 통화나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고 한 달에 980엔(약 만원)을 지불하고 마음 플랜에 가입을 하면 음성 대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애완로봇을 사용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 로보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했는데 스마트폰으로만 보면 보급형에 해당하는 스펙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 부분에는 HD(1280 x 720) 해상도의 프로젝터가 탑재되어 있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벽에 투사할 수 있습니다.





샤프 로보혼의 등에는 2인치 QVGA((320 x 240)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간단한 정보들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TE 통신 기능과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샤프 로보혼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 크래들을 이용하면 충전을 할 수 있고 음성을 통해서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2,600엔(2.7만원) 입니다.





샤프 로보혼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케이스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품 가죽 케이스의 경우에는 9.800엔(약 10만원)이라는 금액이 책정되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샤프 로보혼을 살펴보면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는 움직임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샤프 로보혼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일본이 아니라면 시도하기 어려운 컨셉트와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가격은 198,000엔(약 205만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제품은 가성비를 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음성 대화 기능을 통해서 예전 소니 아이보같은 애완로봇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