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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라이카는 1924년부터 아날로그 카메라를 생산했는데 높은 기계적 완성도와 휴대성 때문에 명품이라는 취급을 받았습니다. 디지털 시대가 시작되면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이제는 일본의 회사들을 어느 정도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이카에서는 자체적인 미러리스 카메라들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번에 라이카 T의 후속제품인 라이카 TL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라이카 TL의 바디는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서 제작이 되었는데 완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티타늄은 추후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라이카 TL에는 1,630만 화소의 APS-C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해서 특별히 뛰어나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32G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라이카 TL의 뒷면에는 3.7인치 854 x 4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대부분의 기능들은 터치로 제어 가능하기 때문에 버튼들이 모두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카 TL의 상단을 살펴보면 각 종 버튼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단에는 별도의 뷰파인더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TL에는 23mm f/2, 35mm f/1.4, 60mm f/2.8, 18-56mm f3.5-5.6, 55-135 f/3.5-4.5와 같은 다양한 렌즈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화각은 모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라이카 TL은 다양한 종류의 전용 액세서리들도 같이 공개가 되었는데 모두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라이카 TL의 바디 가격은 $1,695(약 195만원)로 책정이 되었는데 기능을 생각해 보면 비싼 편이지만 디자인과 라이카라는 이름값을 생각해 보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사실 라이카 TL와 같은 카메라들은 기계적인 성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얼마나 사용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더욱 중요한 제품입니다. 특히 만족이라는 측면에서 라이카 TL은 소비자들의 감상을 제대로 자극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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