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는 삼성이나 애플같은 IT 기업들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통적인 시계 메이커들에서도 시범적으로 제품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운영체제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지만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몽블랑에서도 서밋(Summit)이라는 제품을 국내에서 출시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몽블랑 서밋(Summit)은 1.39인치 400 x 400 해상도의 원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설치되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무난한 편입니다.
몽블랑 서밋(Summit)은 블랙 스틸 케이스와 바이컬러 스틸 케이스 그리고 티타늄 혹은 스틸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스트랩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몽블랑 서밋(Summit)에는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이 탑재되었고 다양한 컬러의 러버 스트랩이나 스푸마토 스트랩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몽블랑 서밋(Summit)의 가격은 소재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블랙 스틸 제품은 약 140만원이고 티타늄 제품은 약 16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를 생각하면 비싼 편이지만 몽블랑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해 보면 적당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최근 스마트워치 시장은 정체기에 돌입했는데 과연 몽블랑 서밋(Summit)이 국내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