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에는 보급형 아이패드와 고급형 아이패드 프로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제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고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딱 맞는 제품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M2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1인치와 13인치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의 스펙을 살펴보면 Apple M2 칩을 탑재했고 메모리는 8GB입니다. 참고로 8코어 CPU(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와 10코어 GPU 그리고 16코어 Neural Engin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요. 11인치(27.6cm)와 13인치(32.8cm)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차이가 나는 부분은 60Hz만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세부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True Tone 기술과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 그리고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의 크기를 살펴보면 11인치 모델은 247.6 x 178.5 x 6.1mm이고 13인치 모델은 280.6 x 214.9 x 6.1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각각 462g과 617g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퍼플, 블루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에는 12MP 와이드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요. 4K 60프레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서 급할 때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가로형 12MP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가 내장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에 탑재된 M2 칩의 경우에는 이전 세대의 제품보다 15% 더 빠른 CPU 성능과 25% 더 빠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동영상 편집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의 가격을 살펴보면 와이파이 128GB 모델 기준으로 11인치는 89만 9천원이고 13인치 모델은 119만 9천원입니다. 그리고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1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