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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용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소니 A6000 사용 리뷰!

영댕이 2017. 2. 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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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들은 크게 콤팩트 카메라와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훨씬 좋은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들은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은 거의 동일한 크기의 APS-C 타입의 센서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러라는 부품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DSLR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고 그 결과 높은 휴대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일상용으로 사용하면 좋을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000의 디자인과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6000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고 컬러는 블랙, 그레이, 실버,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레이 컬러는 가장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소니 A6000에는 2,430만 화소의 APS-C Exmor CMOS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179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25개의 콘트라스트 AF포인트가 센서 전체에 배치되어 있어서 AF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빨리 움직이는 어린아이들이나 반려 동물들을 성공적으로 촤령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소니 A6000의 뒷면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와 뷰파인더가 모두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뷰파인더를 이용하면 보다 사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뷰파인더는 0.7인치 144만 화소의 OLED가 탑재되었고 시야율은 100%입니다.



소니 A6000의 뒷면에는 3인치 크기의 92.16만 화소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라이브뷰를 지원합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터치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소니 A6000에 탑재되어 있는 디스플레이는 아래쪽으로 45도 위쪽으로 90도 움직일 수 있는 틸트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로우나 하이 앵글 사진을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뒷면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다이얼과 다양한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부 버튼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의 옆면을 살펴보면 마이크로 USB와 HDMI 커넥터가 덮개로 덮여있었습니다. 참고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바로 충전을 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에는 16-50mm 파워 전동-줌 번들렌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번들렌즈에 비해서 콤팩트한 편입니다. 그리고 앞쪽의 전동식 줌 링이나 줌 레버를 이용해서 화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NFC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니 A6000을 보다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 버튼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소니 A6000의 상단을 살펴보면 외장 플래시나 스테레오 마이크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슈 옆쪽의 마크는 센서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니 A6000에는 가이드넘버 6짜리 내장 팝업 플래시가 탑재되었는데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의외로 유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내부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의 상단에는 모드 다이얼과 컨트롤 다이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편의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셔터의 옆에도 별도의 커스텀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소니 A6000의 하단을 살펴보면 중간에 삼각대 홈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배터리 커버와 거리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삼각대 플레이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배터리나 메모리 카드 교체가 가능합니다.



소니 A6000에는 NP-FW50이라는 1,08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 CIPA 기준으로 뷰파인더를 이용했을 때에는 310장, LCD를 사용했을 때에는 360장 정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에 16-50mm 파워 전동-줌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상태(배터리, SD카드 포함)로 무게를 측정해 보면 약 463g 측정되었는데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A6000과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완전자동 모드부터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자신이 설정할 수 있는 수동 모드까지 다양한 모드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급 사용자부터 고급 사용자들까지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A6000의 촬영 화면을 살펴보면 테두리 부분에 다양한 아이콘들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DISP 버튼을 누르면 현재의 설정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되는데 FN 버튼을 눌러서 바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촬영 화면에서 FN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작은 메뉴가 표시되는데 라이브뷰 상태에서 각 종 설정들을 적용하고 결과 값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설정에 따라서 다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소니 A6000의 기능들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는 보기 좋게 정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정을 생각한다면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RAW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RAW파일의 경우에는 JPG보다 용량이 큰 편입니다.



소니 A6000에는 Wi-Fi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진들을 전송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지 않고도 바로 스마트폰에서 SNS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정에서는 모니터와 뷰파인더의 밝기, 색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드 다이얼 가이드와 절전시간, 이미지 센서 클리닝 등 소니 A6000의 모든 기능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소니 A6000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테두리 부분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들은 AEL 버튼을 이용해서 확대를 할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은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컨트롤 다이얼을 이용해서 확대할 수 있었다면 더욱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십자 버튼의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한 화면에 여러 사진들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표시되는 사진의 개수는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에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PlayMemories Camera Apps를 선택하면 Wi-Fi를 이용해서 유용한 기능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일부 기능들은 유료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별도의 계정을 새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스마트 리모컨이라는 기능을 선택하면 소니 A6000이 공유기처럼 동작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Wi-Fi 기능을 이용해서 SSID를 찾은 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접속이 완료됩니다.



소니 A6000을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려면 PlayMemories Mobile이라는 앱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모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layMemories Mobile을 실행하면 스마트폰과 소니 A6000을 연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표시됩니다. 연결 방법은 간단한데 그냥 공유기에 연결하듯이 Wi-Fi로 접속해주면 됩니다.



스마트 리모컨 기능을 사용하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을 라이브뷰가 가능한 무선 릴리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 A6000의 스마트폰으로 보내기라는 메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데 연결 방법은 스마트 리모컨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연결되면 소니 A6000에 저장된 사진들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으로 촬영된 사진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송된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 정도되는 카메라들은 RAW파일 촬영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JPG에 비해서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후보정의 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에서는 RAW파일들을 편집할 수 있는 캡쳐원이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캡쳐원 익스프레스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소니 A6000로 촬영된 RAW파일들을 불러올 수 있는데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조금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숙달되면 사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하나 불러온 후에 왼쪽 상단의 빠른 작업 메뉴를 선택하면 화이트 밸런스나 노출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 줄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소니 A6000 수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후보정 작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000은 DSLR과 동일한 크기의 APS-C타입의 센서를 탑재했지만 미러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특히 디자인이 세련된 편이고 휴대성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 기능과 번들로 제공되는 캡쳐원이라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소니 A6000의 기능들을 이용하면 어떤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리뷰에 사용된 풍경 사진들은 소니 A6000을 이용해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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