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Travel]영댕이의 여행이야기 제가 처음으로 여행에 눈을 뜬 것은 군대에 있을 때부터입니다. 원래는 군대에 가기 전에 동아리 친구들이랑 유럽 여행을 가자고 합의를 하고 돈을 모으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과 저는 여행을 가고자 하는 의지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 여행에 필요한 약 300만 원 이상의 돈을 모을 수가 없었습니다.(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참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군대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에 처음 들어갔을 때 이등병 때는 어리바리. 일병 때는 열심히 일을 하면서 정신없이 보냈더니 상병 때는 벌써 할 일이 없는 무력감이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무료해져버린 저는 저와 어울리지 않는 부대 내에 있는 도서관에 출입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거기에서 한권의 책을 읽기 시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