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컴퓨터를 조금씩 알아가던 10여년 전부터 영댕이의 마음을 빼앗아 버린 마법의 던전
이 세상 모든 아이템을 줏을 수 있는 곳이지만 그 아이템을 사수하는 기상 천외한 몬스터 들로 인해
항상 긴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바로 그곳!! 그러나 이제는 마움이 너무나 무뎌져 버려서 몬스터들의 스킬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럿지만 아직도 그곳에 가면 가슴이 두근 거리는 그곳에 간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댕이의 집은 화정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듯 들으면 시골 같아 보이지만 절대!!! 네버 시골은 아닙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경운기가 심심치 않게 보였지만 요즘은 한대도 볼 수가 없군요. 살작 아쉽기도...
집에서 한참을 걸어서 화정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일산 근방에서 술집과 같은 유흥가가 가장 많은 곳이지요.
여기서 뽀인트는 마을버스 앞에 붙어 있는 E 마트 표시 동내 지역명이 바뀌어도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던 마을 버스의
표시가 E 마트가 생기자 마자 바로 바뀌었습니다. 역시 E 마트의 포스는 !!
지하철로 들어가는 출입구 요즘에는 계속 교통카드를 쓰다보니 티켓을 언제 사보았는지 기억도 안나에요.
최근에 결제 실수로 교통카드가 한동안 안된적이 있었는데 정말 남감했다는....
드디어 용산역 도착!! 화정에서 장장 1시간의 여행길... 이래서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볼때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용산역의 전시물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 분은 덧글을...
드디어 수많은 몬스터들이 기다리는 던전으로... 왠지 음침한 것이 초장부터 보스급 몬스터를 만날것 같은 기분이...
지하철을 나서자 마자 보이는 "어른 공원 몰" 예전에는 스페이스 나인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다는..
처음에는 썰렁하더니 요즘에는 패션이나 서점이 생겨서 그냥 둘러보기에는 좋지만
정말 많은 몬스터들을 경험하게 되는 바로 그곳!!! 정말 이넘의 멘트는 10년이 지나도 바뀌지가 않고
1년 내내 세일중.... 가끔 지나가다보면 아저씨들이 중학생 아들 MP3 하나 사줄려고 매대에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몬스터가 꺼내 놓는 물건들은 항상 마데산!!! ㅆㅂㄹㅁ!!! 아버지의 훈훈만 마음만은 속이지 말란말이야!!
진정한 던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항상 지나다닐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급조해서 만든 느낌
원래 설계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는데 그냥 야매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의 통로!
한때 정말 많은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었으나 요즘은 왠지 어른 공원 몰에 밀리는 느낌이 드는 터미널 상가
실제로도 썰렁한 느낌이 든다.. 그러니 평소에 좀 잘하지
예전 중고등학교때 카세트사러 많이 갔던 전자랜드. 그때도 몬스터와의 심리 싸움이 재미 있었는데...
결국은 져서 번들 이어폰과 아답터를 돈 주고 따로 사왔다는... 원래 한 패키지가 아니었더냐~~ ㅠ,.ㅠ
우리의 희망 선인상가 다나와가 생긴 이후로 호객행위가 현저하게 줄어든 느낌이다. 이제 머 손님들도 다 알고 오기에
예전과 같이 장사를 해서는 안되다는 것을 알아 버린 것 같다..
아직도 본좌급 몬스터들이 다수 상주하고 있는 전자랜드 옆 휴대폰 상가 그냥 지나가기도 민망하다..
최근에는 상태좋은 여자 몬스터들도 다수 상주를 하고 있어서 잠깐씩 들러서 농담 따먹기를 할 정도까지
내공이 늘은 내가 자랑스럽기 까지 하다..
항상 다나와 때문에 불황이네 어쩌네 하는 용산이지만 예전부터 써비스 좋은 집들은 오히려 더 장사가 잘되는
느낌이다. 사진에서 보는 우리집도 예전부터 서비스 좋고 가격도 괜찮고 해서 많이 들렸는데 요즘에는 가게가 거의
한코너를 장악하고 있다. 진작 부터 서비스에 신경좀 쓰지 그랬어~~~
노트북 장사하는 곳에는 한대씩 필수 있는 고진사 작아서 휴대성이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도트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플지경이다..가까이서 보면 괜찮을라나....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케이스 발견 평소 심플한 것 좋아하는 영댕이의 취양에 딱!!
이거 이름 아시는 분은 역시 덧글을.. 자 이제 집에 갈 시간이....
영댕이가 추천하는 선인상가에서 터미널상가로 빨리 가는 방법!!!
일단 선인상가 21동과 22동을 연결하는 연결부위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그런 다음 신용산 지하도 위를
건너서 주차장을 가로 질러 터미널로 들어가면 바로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이 엘레베이트를 타고 3층으로
가면 선인상가 정문으로 가서 횡단보도 건너가는 것보다 빨리 갈 수 있습니다.
볼일을 다 마치고 집에 가는길이 아쉬워 다시 어른 공원 몰로 들어갔다 발견한 마소 부스 7층인가 8층인가?
암튼 둘중에 한층에 있는데 공짜 인터넷에 x-box까지 사용해 볼 수 있고 마소 마우스와 키보드도 진열되어 있어서
시간 때우기는 굳!!!
전시 되어 있던 삼돌이~~ 이번 물건을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온듯....
타이틀의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 총 쏠때 무선 조이스틱의 덜덜덜 거리는 진동이란~~~캬~~
이제 힘든일을 마치고 집으로 몸은 녹초~~~ 정신은 온통 지름으로 가득
무슨 열차인지 모를 열차~~ 실제로 용산역에는 기차가 많아서 정말 시끄럽다..
집에 오는길에 점팔이로 한 컷!!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왠지 쑥쓰럽다는...
드디오 HOME HOEM MY HOME 화정에 도착!!
그러나 마음은 다시 용산으로~~~ 이번에 뽐뿌를 정말 심하게 받아서 조만간 22인치 lcd와 CPU 엔에 코어가
두마리 들어있다는 넘을 질러 주로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