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입한 NetForce2(넷포스2)의 무선 랜이 동작을 안 하고 DMB의 수신율이 좋지 못한 증상이 발생해서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마침 용산에 갈일이 있어서 용산 아이스테이션 AS센터를 찾아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원래 용산 AS센터는 아이파크몰에 있었는데 올해 9월에 전자랜드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이사한 용산 AS센터를 쉽게 찾아가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 방향으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돌아 보면 전자상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 긴~~~ 고가도로를 쭈~ 욱 가다 보면 터미널 상가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터미널 상가는 예전에 용던의 시작점으로 엄청난 스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지만 신용산 역사가 완공이 되고 지하철 매표소가 이사를 하면서부터 쇄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터미널 상가의 3층에 와 있습니다. 중간으로 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많은 종류의 아래로 내려가는 수단이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용하셔서 1층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1층으로 내려가서 전자랜드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반대쪽으로 가면 선인상가로 가는 길입니다. 혹시 선인상가 가시는 분은 반대로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용산 AS센터가 위치한 전자랜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용산 AS센터는 신관 4층 401호에 있습니다. 신관은 앞에 보이는 동글한 건물이 아니고 사진의 왼쪽에 있는 네모난 건물에 빨간 글씨로 전자랜드라는 간판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쭈욱~~~ 직진을 해서 GATE12로 입장을 합니다. 입구로 가는 길에는 차가 조금 다니는 길이니 길을 건널 때 차 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GATE12로 입장을 한 다음에 쭉 직진을 하다 보면 첫 번째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 우리는 그냥 지나치고 중간에 광장이 나온 다음 2번째 에스컬레이터가 나올 때까지 갑니다. 생각보다 건물의 길이 길기 때문에 한참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2번째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아이나비 AS센터가 있는데 무료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번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 까지 올라가면 극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극장 앞에 있는 신기한 게임기입니다. 3000원을 넣으면 가상현실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명 정도가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비싸서 못 탔습니다.
우리는 극장의 반대편 쪽으로 쭉 갑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는 휴대폰 판매 매장이 있습니다. 다른 전자상가의 휴대폰 매장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규모의 호객꾼들이 있으니 무시 신공으로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유난히 휴대폰 매장의 호객행위는 심한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용산 AS센터는 401호 이기 때문에 끝까지 가면 (주)다물테크놀로지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저는 저번의 아이파크몰에 있는 AS센터 같이 금방 알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엉뚱한 간판이 붙어 있어서 AS센터 앞에서 한참 헤맸습니다. 다른 분들도 헤매지 마시고 (주)다물테크놀로지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저의 NetForce2 AS는 무선 랜과 dmb 모듈을 모두 교체해서 깔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AS기사분이 제가 아는 분이라서 친절하게 AS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AS를 마치고 집에 와서 USB 허브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넷포스2는 800x480으로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인터넷을 하는데 가로 스크롤을 거의 하지 않고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내에는 AP가 OPEN된 곳이 많이 때문에 급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을 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BUT!! 저의 집 근처에는 OPEN된 AP가 없어서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흑흑흑 개인적으로 U43에 탑재가 되어 있는 정글이 넷포스2에 탑재가 된다면 NetForce라는 이름이 더 빛이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