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애플의 아이팟의 시장 점유율이 굉장히 낮은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아이팟 4세대 정도까지만 해도 아직까지는 아이팟은 조금 매니악한 얼리어답터들만 주로 사용하는 MP3이었지만
아이팟 미니, 나노가 출시되면서 점점 더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을 하더니 결국 영댕이마저도 애플의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팟은 기존의 국내 MP3 플레이어들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MP3 자체의
내부시스템도 그렇지만, 여기서 다룰 내용은 A/S에 관련된 부분입니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A/S
시스템은 기존의 국내 MP3 제조사들에서는 볼 수 없는 리퍼(refurbished)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리퍼(refurbished)제도는 우리나라 제조사처럼 고장난 MP3를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재생된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물론 내부 부품은 재생된 제품도 더러 사용을 한다고 하지만 겉모습은 완벽하게 새 것으로
교체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애플의 아이팟 터치의 리퍼를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애플 아이팟의 기간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애플의 경우에는 월드 워런티를 제공하기
때문에 세계어디에서나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퍼가 가능한 기간은 1년인데 자신이 맨 처음 애플 아이팟을 구입해서
itunes에 싱크를 시키면 그 날짜가 애플 서버에 등록이 되고 그 기간을 시작으로 1년동안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애플의 서버(https://selfsolve.apple.com/GetWarranty.do)에 접속을 해서 자신의 리퍼기간을 확인합니다.
서버에 접속을 하면 시리얼 넘버와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를 선택을 합니다.
시리얼 넘버는 애플 아이팟 내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itunes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itunes에서 확인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된 펌웨어 2.0으로 업데이트를 하라는 메시지가 나온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직 돈이
없어서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 넘들 펌웨어까지 돈을 받다니... ㄷㄷㄷ
이제 홈페이지에 시리얼넘버를 입력을 하면 자신의 애플 아이팟의 A/S기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캡쳐화면에서는
언제까지인지 표시가 안 되어 있지만 홈페이지에서 분명히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사실 이 화면은 날짜가 표시된
이후에 다음을 눌러서 한 단계 진행을 한 단계이기 때문에 날짜가 표시 안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A/S 받을 오프라인,
온라인 A/S 센터를 확인 하려면 “Find an Apple Authorized Service Provider“를 선택을 합니다.
“Find an Apple Authorized Service Provider“를 선택을 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서비스 센터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신이 살고 계신 곳에서 가까운 곳의 서비스 센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PS. 애플 아이팟의 A/S는 리퍼기간이 지나면 얄짤없이 A/S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오랫동안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은 애플케어를 구입하시면 A/S 기간을 1년 더 연장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