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니기기들을 구입을 하면 보통 10만 원 이상의 제품들은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저의 사랑 아르고폰의 경우에는 보호케이스를 씌우면 제품 자체의 슬림한 느낌이 없어지기 때문에 보호필름만 부착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주머니 속에는 항상 아르고 폰만 넣고 다른 것들은 같이 넣지 않고 사용을 하고 있던 어느날 저는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아르고폰 하단에 찍힌 자국을.... 으아악!~!! 단발마의 비명을 토해낸 저는 당장 아르고폰의 케이스를 수소문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케이스는 가죽 케이스과 플라스틱 쉴드 두 가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예전에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했던 코집케이스에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코집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www.cozip.co.kr에 접속해서 아르고폰(LH2300)용으로 하나를 구입했는데 무료로 각인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서 funfunhan.com 이라는 저의 블로그 이름을 각인하고 주문을 했더니 2개의 케이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비밀은 바로 코집에서 한시적인 이벤트로 1+1 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왼쪽이 제가 주문한 제품이고 오른쪽이 이벤트 1+1 행사로 배송이 된 제품입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유광제품이고 이벤트로 배송이 된 제품은 새로운 SF코팅이 적용된 무광제품인데 주문한 제품보다 이벤트 제품이 더 마음에 드네요.
이제 케이스를 씌워보았습니다. 금형이 좋은지 기분 좋게 딱 들어맞았습니다. 유광 검정색과 와인색이 제법 잘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도 잘 들어맞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케이스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이렇게 케이스를 씌우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미세먼지가 휴대폰과 케이스사이로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 케이스와 휴대폰이 서로 비벼지면서 더 큰 흡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실 바랍니다. 코집케이스는 유광케이스는 솔직히 기대 이하의 마감을 보여주었고 오히려 이벤트로 온 새로운 Sf코팅이 적용된 제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