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모바일 칩” 포스팅에서는 LG텔레콤의 “모바일 칩”이 어떠한 서비스이고 간단하게 발급받는 방법과 “모바일 칩” 관리 프로그램의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이전 포스팅에서 “모바일 칩”서비스는 휴대폰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번거로운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교통카드, 신용카드, 모바일멤버십 등의 기능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칩” 서비스 중에서 가장 핵심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바일 T-money 교통 카드 기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모바일 칩”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을 시켜서 T-money 섹션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T-money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고 바로 첫 화면에서 바로 자신의 잔액이 얼마가 남았는지 확인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잔액은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잔액이 얼마 남은 지 확인을 못하셔서 낭패를 보는 일이 적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왼쪽 아래에는 “서비스 안내”라는 메뉴가 존재하는데 “서비스 안내” 에서는 “공지사항” “메뉴안내” “정보이용료 안내” “콜센터” 라는 서브메뉴가 존재합니다. 가장 민감한 “정보이용료 안내”를 확인해 보면 일반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데는 월 1000원이라는 “모바일 칩” 정액제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지만 교통정보를 이용하려면 월 500원 정액제에 따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주위엔?” 을 이용해서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T-money"의 첫 번째 메뉴는 ”충전하기“입니다. 아무래도 선불 교통카드인 T-moeny는 미리 결제 요금을 충전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메뉴가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첫 번째에는 휴대폰을 통해서 충전을 할 수 있는데 자신의 소액결제한도를 잘 확인하시고 충전을 하셔야 합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도 있는데 현재는 신한VISA카드와 우리카드만 가능합니다. 조금 더 다양한 카드들이 지원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T-마일리지를 통해서도 모바일 T-money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T-money의 두 번째 메뉴에는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메뉴가 존재합니다. 최근 교통이용 내역을 확인해 보면 오른쪽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자신이 교통을 이용한 내역이 시간과 날짜 그리고 승자, 하차 지점까지 정확하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디에 갔는지 확인해 볼 때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그 외에도 과거이용 내역과 T-마일리지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메뉴에는 교통정보를 조회해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500원짜리 정액제에 가입을 하셔야합니다. 빠른 교통수단이라는 메뉴에서 자신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을 하면 지하철-지하철, 버스-버스, 지하철-버스 등 다양하게 이동을 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을 해서 가장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교통 DB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가는 곳에 대한 정보를 찾을 때 매우 유용해 보였습니다.
교통정보 조회의 마지막 메뉴에는 오프라인 T-money 충전소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메뉴가 존재합니다.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정보를 입력을 하면 오른쪽과 같이 해당 지역에서 T-money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의 위치가 출력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바일 T-money의 마지막메뉴에는 “서비스 설정”이 있습니다. 서비스 설정에서는 월정액에 가입을 하거나 해지를 할 수 있고 “잔액 알리미“를 이용하면 자신이 설정해 놓은 금액이 되면 경고 문구가 뜨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고 문구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을 때만 동작을 하니 모바일 T-money 프로그램을 자주 실행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카드의 종류나 S/W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T-money의 충전은 위에서도 확인한 것처럼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용자 분들은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에 설치가 되어 있는 충전소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지하철에 있는 무인 충전기를 이용해 보았는데 우선 사진의 하단에 있는 교통카드를 넣을 수 있는 홈에 “모바일 칩”이 내장되어 있는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화면에 바로 전액이 표시가 되고 해당 화면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소액도 충전 가능했습니다.
저는 2,000이라는 금액을 충전해 보았는데 우선 자신이 충전을 하려고 하는 금액을 선택하고 돈을 투입을 하면 바로 충전이 완료가 되고 영수증도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전이 완료가 된 다음 휴대폰에서 바로 잔액이 확인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지하철 마다 이러한 무인 충전기가 설치가 되어 있어서 출근이나 등교 동선에 있으신 분들은 편리하게 충전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money는 기본적으로 교통카드이기 때문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지하철인데 휴대폰 안에 있는 “모바일 칩”의 감도는 좋은 편이었으며 항상 손에 쥐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휴대폰의 특성상 편리하게 꺼내서 지하철의 단말기에 접속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과 비슷한 빈도로 많이 이용을 하시는 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버스 역시도 모바일 T-money를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으며 하차하실 때 다시 한 번 카드를 단말기에 찍는 것을 잊지 않으신다면 더욱 완벽한 모바일 라이프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택시입니다. 사실 택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교통수단이기는 하지만 택시의 위쪽에 “카드택시”나 T-money가 사용가능하다는 작은 표시가 부착되어 있다면 T-money를 이용해서 택시 요금을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요금 결제기는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에 설치가 되어 있는데 저도 목적지에 도착을 해서 조심스럽게 T-money로 결제가 가능한지 여쭈어 보았더니 흔쾌히 수락을 해 주셨습니다.
모바일 T-money는 교통수단이외에도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자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편의점밖에 T-money가 가능하다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는 편의점이면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몇 몇 편의점의 경우에는 아직 전산이 연결이 안 되어 있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결제가능여부를 문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제는 T-money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단말기에 휴대폰을 접속하시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휴대폰만 가지고 산책을 나갔을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능은 T-money를 이용해서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기능입니다. 최근 배포가 되어 있는 대부분의 공중전화에는 T-money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는데 휴대폰을 이용해서 공중전화를 사용한다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이기는 하지만 T-money의 잔돈을 떨어버릴 때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칩”안에 내장이 되어 있는 “모바일 T-money"의 프로그램과 실제로의 우리가 어떻게 활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모바일 T-money"는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우리가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교통수단에서는 모두 사용을 할 수 있어서 휴대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별도의 지갑을 휴대하지 않고도 충분히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T-money의 경우에는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편의점, 공중전화까지 이용을 할 수 있어서 휴대폰을 진정한 올인원 제품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갑이나 기타 많은 휴대품들을 가지고 다니기 귀찮으신 분들에게 모든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모바일 칩”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모바일 칩] 지갑 속의 카드가 휴대폰 속으로 쏙 - 발급및 설치
[모바일 칩] 지갑 속의 카드가 휴대폰 속으로 쏙 - 티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