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ED의 장점이 많은 언론매체들을 통해서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백열전구나 형광등에 비해서 저전력, 고효율 제품이고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것 같습니다. 저도 한 10년 전부터 LED를 구입해서 사용을 해 왔는데 예전에는 소매점에서 백색 고휘도 LED하나에 1,000원 정도여서 굉장히 비싼 편에 속했는데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저렴해 졌는지 스탠드나 랜턴등에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LED를 발광원으로 사용한 숲엔들 LTK-1500 LED 스탠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발광다이오드라고 불리는데 순방향(극성이 있음)으로 전압을 가했을 때 발광하는 반도체 소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백열전구나 형광등에 비해서 소비 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서 전자제품에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휘도가 낮았기 때문에 활용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다양한 컬러의 고휘도 제품이 개발됨에 따라서 기존의 다양한 전구시장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LTK-1500의 박스 패키지는 동긍동글한 스탠드의 형상을 잘 표현해서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손잡이 부분이 약간 비대칭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굉장히 불편해 보이지만 스탠드의 무게감 있는 하단부가 손잡이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무게중심은 잘 맞는 편입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LTK-1500의 스펙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190 x 190 x 400mm 이고 광원은 고휘도 화이트 LED가 총 48개 장착이 되어 있고 최대 밝기는 40cm 정도에서 약 1,500 Lux 정도이고 소비 전력은 5W정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TK-1500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박스의 옆면에는 어떤 컬러가 포함이 되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LTK-1500의 경우에는 주식회사 숲엔들에서 제작이 되었는데 최근 녹색성장을 강조하는 시대에 LED 제품과 사명이 잘 어울리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종이로 되어 있는 완충재사이에 LTK-1500 LED 스탠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깨지거나하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택배로 배송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LTK-1500을 꺼내서 살펴보면 우선 제품 전체가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충제가 그렇게 고급스럽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LTK-1500을 완충제에서 완전히 분리를 하면 LED 스탠드의 각 부분은 약간의 접착력이 있는 비닐로 다시 한 번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광택의 재질로 되어 있어서 흠집에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개별적으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LTK-1500 LED 스탠드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스탠드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의 하단부는 무게감이 있어서 스탠드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고 광원이 있는 부분은 일반적인 스탠드와는 약간 특이하게 다양한 각도로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LED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렇게 특이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LTK-1500는 특이한 형태의 광원부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백열전구와 형광등으로 되어 있는 스탠드의 경우에는 광원이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작을 하기 힘든데 LED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여러 개를 나누어서 다양하게 제작을 할 수 있고 특히 LTK-1500의 경우에는 4개의 LED광원들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광원부를 확인해 보면 백색 고휘도 LED 12개씩 총 48개가 장착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자세히 살펴보면 LED에 커버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커버가 생략되어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탠드의 중간에는 플렉시블 스프링 튜브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각도와 높이로 스탠드의 광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RoHS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RoHS는 6가지의 유해 물질(Pb, Cd, Cr6+, Hg, PBB, PBDE)에 대하여 사용규제에 대한 지침입니다.
LTK-1500의 하단은 제법 무게감이 있는 편이어서 안정적으로 스탠드를 지지해 주고 enfren이라는 브랜드명과 정전식 터치를 이용한 파워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하단부도 고광택 재질로 되어 있어서 제법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흠집에는 취약한 편입니다.
스탠드 지지대 부분도 앞뒤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데로 광원을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LTK-1500의 하단부에는 정전식으로 동작을 하는 스위치가 장착이 되어 있고 전원을 켜면 광원의 밝기를 3단계로 조정을 할 수 있는데 광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단부의 뒷면에는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나사의 분해를 방지하는 Q.C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밑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4개의 고무패딩이 장착되어 있고 LTK-1500의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티커에는 제조년일과 A/S에 관련된 내용이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TK-1500의 액세서리들 중에서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설명서입니다. 간단하게 LTK-1500의 스펙과 기능들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미리한번씩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TK-1500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의 경우에는 입력전압이 100-240V 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출력 전압은 12V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물론 어댑터의 크기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조금 더 작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LTK-1500 액세서리에는 간단하게 LED 스탠드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유인물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LED의 특징인 친환경, 저전력, 긴수명이 표시가 되어 있고 LTK-1500의 특징인 움직이는 스탠드로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LED 스탠드 LTK-15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LTK-1500은 기존의 스탠드들과는 다르게 광원으로 LED가 채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를 가질 수 있게 디자인 될 수 있었고 특히 친환경, 저전력, 긴수명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번 리뷰에서는 실제로 LTK-1500의 광량은 어느 정도이고 기존의 스탠드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