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HBH-IS800] 진화의 정점에 선 블루투스 헤드셋!!
저는 지금까지 4~5 종류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제품은 목걸이형이었는데 배터리 사용시간은 만족스러웠지만 목에 무엇을 건다는 행위가 부담이 되어서 백헤드 제품으로 변경을 하였는데 온전히 머리 쪽에서 지지가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목걸이형 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했지만 귀 쪽이나 목 뒤쪽에 수신기나 배터리가 위치하기 때문에 거치적거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할 만한 제품이 없을까? 하고 여러 곳을 뒤적거린 끝에 외국에서 먼저 공개가 된 소니에릭슨 HBH-IS800을 보고 내가 원하던 제품이 드디어 출시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더 알아보았는데 그 당시에 국내 출시가 되지 않았었고 가격 또한 넘을 수 없는 벽이었기 때문에 마음을 접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국 정발과 함께 팝코넷과 소니코리아의 도움으로 인해서 소니에릭슨 HBH-IS800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겨서 이번 리뷰를 통해서 소니에릭슨 HBH-IS8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니에릭슨은 소니와 에릭슨이 각 자의 휴대폰 사업부를 분리해 50:50으로 새운 합작회사입니다. 주로 외국에서 단말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엑스페리아 X1이라는 모델을 국내에서 정식 발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HBH-IS800의 경우에는 액세서리로 분류가 되고 있고 소니코리아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의 경우에는 위에서도 살펴본 스웨덴의 통신기기 제조회사인 에릭슨에 의해서 1994년부터 연구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개발 목적은 휴대폰과 그 주변기기들을 케이블 없이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서 소비전력이 적고 값이 싼 무선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 후에 많은 업체들이 참가함으로 인해서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설립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휴대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분야는 아무래도 핸드프리와 블루투스 헤드셋일 것입니다. 이러한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는 MP3플레이어나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원하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무선의 편리함은 한 번 빠져드시면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경험을 제공을 합니다. 특히 주머니에 있던 미니기기가 이어폰 줄에 걸려서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경험이 있는 부분들은 더욱 공감을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소니에릭슨 HBH-IS800의 스펙을 살펴보면 통화시간은 약 4시간 대기시간은 27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거리는 10m 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무게가 12g로 굉장히 가볍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파일과 액세서리들이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패키지의 경우에는 가운데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어서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소니에릭슨 HBH-IS800의 모습을 실제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단에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니에릭슨 HBH-IS800의 특징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소니 에릭슨이라는 이름과 워크맨의 로고와 블루투스의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다양한 나라의 언어들로 소니에릭슨 HBH-IS800의 스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소니코리아가 유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니코리아의 전화번호와 홈페이지가 적혀진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을 구입하실 경우에는 AS를 위해서 구매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 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진열대에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존재합니다. 보통 이러한 패키지의 제품의 경우에는 매대에 진열해 놓고 판매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경우에는 가격이 제법 비싼 제품이기 때문에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적용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옆면에는 소니에릭슨의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로고의 경우에는 묘한 느낌의 녹색구슬 모양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닥에는 소니에릭슨 HBH-IS800의 다양한 정보가 표시가 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KR Charger라는 부분은 한국형 전원 커넥터를 의미하는 것 같고 내부에는 헤드셋과 케이스, 충전기, 유저가이드가 포함되어 있고 하단을 보면 09년 49주차에 패키지가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박스를 개봉을 하면 플라스틱 보호제안에 소니에릭슨 HBH-IS800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고정을 하고 있어서 택배를 통해서 배송을 받아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플라스틱 보호제를 분해를 하면 보호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소니에릭슨 HBH-IS800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호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고 보라색 벨벳재질의 완충제로 안전하게 보호가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링 케이스에서 소니에릭슨 HBH-IS800을 꺼내 보면 이어폰 2개와 선으로 구성된 제품이기 때문에 굉장히 간결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은색과 펄이 들어 있는 검정색 투톤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좌, 우 이어폰에는 R. L 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고 R이라는 부분에는 적색/녹색 2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 LED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전체 줄 길이는 약 50cm 정도가 되었는데 목 뒤로 돌려서 사용을 해도 충분한 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이어폰 유닛 부근에 통화를 위한 마이크와 제어를 위한 동작키가 부착되어 있는 부속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입 주변에 위치하게 됩니다.
케이블에는 각 종 규격을 준수했다는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기기들은 모두 해당 인증을 거쳐야만 국내에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이어폰 유닛과 가까운 위치에는 마이크와 동작키 그리고 소니에릭슨 HBH-IS800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백색 LED가 탑재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경우에는 굉장히 심플한 외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어 버튼을 한개만 가지고 있는데 볼륨 버튼정도만 추가가 되었어도 더 사용하기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다시 이어폰 유닛을 살펴보면 우선 뒤쪽에는 소니에릭슨의 로고가 부착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착용했을 때 로고 부분이 바깥쪽으로 보이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착용했을 때의 디자인적인 만족도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니에릭슨 HBH-IS800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이 되어 있는데 얻듯 살펴보면 배터리를 충전을 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잘 안보이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오른쪽 이어폰 유닛의 뒤쪽에 약간의 홈이 파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손톱을 넣으면 뒤쪽을 분해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개봉을 하면 커넥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경우에는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에 비해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유닛 안에 충전 커넥터, 배터리, 블루투스 송수신 부를 다 집어넣다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구조설계라고 생각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게 되면 오른쪽 유닛 부분에 있는 LED가 붉은색으로 점등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가 되면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맨 처음 충전을 하실 때에는 약 8시간 정도 충전을 해 주시고 그 후 부터는 2시간 정도 충전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경우에는 커널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어플러그와 귀의 마찰로 고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귀 크기에 맞는 이어플러그를 선택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에는 3가지 사이즈의 이어플러그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이어플러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소니에릭슨 HBH-IS800에는 어떠한 액세서리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캐링 케이스입니다. 커버에는 로고와 함께 소니에릭슨 이라는 이름의 플레이트가 부착이 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탈 재질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캐링 케이스의 경우에는 소니에릭슨 HBH-IS800 본체를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유닛이 수납되는 부분에는 벨벳재질로 되어 있어서 흠집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을 하기 위해서는 같이 휴대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사용을 지침과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쇄가 된 2장의 사용 설명서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사용을 지침에는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사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설명이 되어 있고 사용 설명서에는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내용들이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꼭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글로 되어 있는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 보면 최초 사용 시에는 8시간 정도 충전을 해 주라는 문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그 후에는 완충 완방을 하지 마시고 틈나는 대로 자주 충전을 해 주셔야지 오랫동안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에는 충전을 위한 전용 충전기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충전기의 뒤쪽에는 소니에릭슨 이라는 문구가 음각되어 있고 위쪽에는 최저 소비효율 기존 만족 제품이라고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충전기의 크기는 작은 편이기 때문에 쉽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경우에는 동글한 형태가 아니라 납작한 형태의 케이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충전기의 경우에는 100~240V 50-60Hz까지 입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커넥터만 맞으면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보였고 출력은 5V 350mA 입니다. 충전 커넥터의 경우에는 소니에릭슨 HBH-IS800을 꽉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지지대 부분과 2개의 접점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USB를 통해서 충전을 할 수 있는 케이블이 제공이 되었다면 더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 3쌍의 이어 플러그가 제공이 되는데 자신의 귀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다양한 이어플러그가 제공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에는 간단한 형태의 클립이 같이 제공이 됩니다. 클립의 뒷부분에는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렇게 클립을 케이블에 고정을 한 후에 옷깃에 소니에릭슨 HBH-IS800을 고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경우에는 고가의 물건이기 때문에 만약 분실을 하게 된다면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꼭 클립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동작키를 길게 눌러주시면 하얀색 LED가 점등이 되면서 켜지게 됩니다. 그런 후에 다른 기기와 페어링을 하기 위해서는 동작키를 약 5초간 누르면 하얀색 LED와 적색/녹색 LED가 점등이 되는데 이때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우선 제가 사용을 하고 있는 오즈옴니아에 연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구조상 컴퓨터나 MP3플레이어서 사용을 하는 것 보다 핸드프리기능과 스테레오 헤드셋기능 동시에 사용하기에는 휴대폰이 더 어울리는 편입니다.
우선 오즈옴니아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후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HBH-IS800이라는 모델명이 제대로 검색이 되고 연결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출시되는 기기들은 0000이나 1111의 비밀전호를 입력해 주어야 했지만 최근에 출시가 되는 제품은 자동으로 입력을 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결이 완료된 후에는 핸드프리와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잡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오즈옴니아에서 음악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의 경우에는 제대로 전송이 되었으면 주머니에 오즈옴니아를 넣고도 귾김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니에릭슨 HBH-IS800에는 자체적으로 볼륨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없는데 오즈옴니아에서 볼륨의 제어가 가능했습니다.
그 외에도 통화 기능도 제대로 동작을 하였는데 통화음질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의 휴대폰이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한다면 소니에릭슨 HBH-IS800에 내장된 동작키를 길게 누르면 음성으로 자신의 전화번부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오즈옴니아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MB1에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핸드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서 휴대폰에서 사용을 하는 것 보다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이어폰의 치렁치렁한 줄이 불편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을 해서 연결을 하면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잡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OK를 선택해 주시면 별 다른 작업 없이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삼성 MB1의 경우에도 별도의 비밀번호를 넣는 작업은 자동으로 처리를 해 주기 때문에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MB1도 자체 볼륨 조절을 통해서 소니에릭슨 HBH-IS800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질의 경우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중에서는 좋은 편이었으며 약간 저음이 강조되어서 약간 음이 뭉개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루투스에 EQ를 줄 수 있는 제품과 같이 사용을 하시면 어느 정도 보정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노트북에서 사용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노트북뿐만이 아니라 블루투스 동글을 구입을 하시면 데스크톱에서도 이용을 하실 수 있고 여러 명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상당한 거리에서 감상을 하고자 할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소니에릭슨 HBH-IS800을 노트북에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저는 도시바 스택을 사용을 하였는데 블루쏘레일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우선 새 기기를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새 연결”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 장치 검색을 선택을 하면 소니에릭슨 HBH-IS800가 제대로 인식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검색이 되지 않으신 다면 우선 소니에릭슨 HBH-IS800을 껐다 켜신 후에 등록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무언가 꼬였다고 생각을 하시면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초기화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후에 확인해 보면 스테레오 헤드셋과 핸드프리가 인식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은 스트레오 헤드셋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자신의 사용 환경에 따라서 연결을 바꾸시면 됩니다. 핸드프리의 경우에는 스카이페나 네이버 전화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실제로 착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귀에 넣었을 경우에 약간 튀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이어폰 보다는 유닛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그런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착용을 하실 때는 꼭 클릭을 이용해서 소니에릭슨 HBH-IS800를 옷깃에 고정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멀티페어링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이었습니다. 음악은 다른 기기에서 듣고 통화만 휴대폰에서 할 수 있었다면 더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자체적으로 볼륨조절이 안 된다는 부분과 충전을 위해서 꼭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니에릭슨 HBH-IS8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소니에릭슨 HBH-IS800의 경우에는 제가 그 동안 사용해본 6-7 종류의 블루투스 기기 중에서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기기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12g의 무게와 작은 크기 속에 배터리, 커넥터, 블루투스 송수신 모듈을 모두 넣는 솜씨는 아직 소니! 죽지 않았구나 하는 감탄을 연발하게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멋진 디자인과 블루투스 무선을 이용한 사용성은 충분히 사용자들을 매료시킬만한 요소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은 단점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련되고 가벼운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소니에릭슨 HBH-IS800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