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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삼성 EX1/TL500] 조리개 F1.8의 하이엔드 카메라를 만나다! -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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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예정인 삼성 VLUU EX1/TL500 하이엔드 카메라 베타테스터로 활동을 하게 되어서 간단하게 프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성 VLUU EX1/TL500의 기획 의도는 기존의 중급형 DSLR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 분들의 세컨드카메라를 목표로 개발이 되었고 합니다. 실제로 정말 중요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물론 DSLR을 가지고 나가야 하지만 일반적인 스냅촬영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DSLR의 크기와 무게가 많이 부담이 되곤 하는데 삼성 VLUU EX1/TL500은 이러한 경우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의 카메라입니다. 즉 캐논의 G11이나 파나소닉의 LX3와 같은 기종과 경쟁을 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삼성 VLUU EX1/TL500을 처음 받아보고 느낀 점은 아~ 삼성카메라 답지 않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의 삼성카메라들이 지나지게 무난한 모범생과 같은 이미지였다면 삼성 VLUU EX1/TL500은 세련된 도시남자(?)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조리개가 F1.8(광각) ~ F2.4(망원)으로 기존의 콤팩트 카메라에 비해서 밝은 편이며 슈나이더 렌즈를 채택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활용도가 좋은 그립부의 다이얼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2개의 모드 다이얼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핫슈가 지원이 되어서 NX시리즈에 사용가능한 외장플래시들은 호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장플래시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속에 들어가 있다가 수동으로 버튼을 누르면 팝업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는 홈과 배터리, 그리고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HDMI 커넥터와 표준 20핀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삼성 콤팩트 카메라의 경우에는 표준 20핀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호환성이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회전이 가능한 3인치 AMOLED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회전을 시키면 위와 같이 일반적인 카메라 형태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역시 AMOLED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질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진 실력이 AMOLED에 의해서 과대 평대될 소지가 있습니다.

 


 

회전이 가능한 3인치 AMOLED는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더샷이나 로우샷 그리고 셀카를 찍을 경우에 매우 유용해 보였으며 뒤로 AMOLED의 각도에 따라서 화면이 전환이 되는데 세세한 부분에 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성 VLUU EX1/TL500로 촬영한 몇 장의 샘플 샷입니다. 별도의 보정은 하지 않았고 PhotoWork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삼성 VLUU EX1/TL500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평을 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만듦새는 우수해 보였으며 특히 삼성답지 않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NX10이 이러한 디자인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종종 샘플샷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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