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는 미러리스라고 불리는 제품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존의 DSLR에 비해서 거울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욱 작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가볍게 휴대를 할 수 있으면서도 콤팩트 카메라보다 뛰어난 사진을 촬영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최근에는 소니의 NEX3, 5가 출시가 되었는데 얼마 전에 코엑스 소니스타일에 갈 일이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NEX3, 5 두 가지 모델이 출시가 되었는데 서로 스펙과 크기가 약간 차이가 나는 편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소니 NEX3는 블랙, 화이트, 레드, 실버 컬러가 출시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18-55 번들은 실버 컬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니 NEX3는 720P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서 HD라는 이름이 붙어 있고 뒤쪽에는 틸트가 가능한 3인치 LCD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른쪽에는 다이얼들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과 전원 버튼 셔터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버튼의 수가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심플한 느낌을 주는데 조작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상단에 있는 커버를 제거하면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추후에 다른 장비를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서 18-55 번들렌즈를 확인해 보니 태국에서 제조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쪽에서 번들렌즈의 스펙을 살펴보면 여타 다른 브랜드의 번들렌즈와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고 광항식 손 떨림 방지 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소니 NEX3에 탑재되어 있는 3인치 LCD의 경우에는 상하 틸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앵글에 대응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NEX3에 탑재되어 있는 버튼의 경우에는 메뉴에 따라서 다른 기능들을 가지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버튼의 수가 적은 편이어서 원하는 조작을 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많이 눌러야 합니다.
옆면에는 USB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틸트가 가능한 LCD를 이용하면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은 각도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옆면에서 LCD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 후에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 하이 앵글로 사진을 촬영하고자 할 경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번들 렌즈를 살펴보면 조리개는 3.5-5.6까지 가변을 하고 화각은 18-55mm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항식 손 떨림 보정 장치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렌즈를 최대로 돌출시키면 위와 같은데 바디가 슬림한 것에 비해서 렌즈가 조금 많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번들 렌즈와 같이 출시된 16mm 펜케익입니다. 소니 NEX3의 작은 크기와 잘 어울리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데 조리개가 f2.8 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위쪽에서 16mm 펜케익과 소니 NEX3의 두께를 살펴볼 수 있는데 얇은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휴대가 굉장히 용이해 보였습니다.
아래쪽에서 살펴보면 16mm 렌즈 역시 태국에서 제조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니 NEX3의 화이트와 실버의 렌즈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소니 NEX3, 5는 이번에 바디의 크기가 굉장히 작아 졌기 때문에 기존에 알파 렌즈군을 사용하지는 못하고 E-mount라는 새로운 규격의 렌즈들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니 NEX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NEX5는 블랙과 실버 모델이 출시가 되는데 렌즈의 컬러가 실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버가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소니 NEX5의 경우에는 소니 NEX3와는 다르게 바디 재질이 마그네슘으로 되어 있어서 더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소니 NEX3와는 조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적인 통일성이 있는 편입니다.
위쪽에는 셔터와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모드 전환 없이 바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버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소니 NEX5를 컨트롤 하기 위한 버튼들이 부착이 되어 있는데 버튼의 수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원하는 기능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편입니다.
아래쪽에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삼각대를 고정할 수 있는 홈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NEX5는 태국에서 제조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NEX5의 경우에는 저장매체로 SD카드와 메모리스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경우에는 CIPA기준으로 330매 정도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옆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위치해 있고 양 옆에는 HDMI, USB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소니 NEX5의 경우에는 FULL HD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HDMI 커넥터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소니 NEX5의 경우에는 손잡이가 두툼한 편이기 때문에 그립감은 좋은 편입니다.
상단에는 역시 외장 플래시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이용해서 외장 마이크라든지 다른 기타 장비들을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틸트가 되는 LCD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각도까지 위쪽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아래쪽으로도 젖힐 수 있는데 스위블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소니 NEX5 블랙 바디와 실버 번들렌즈의 결합은 위와 같은 느낌인데 블랙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니 NEX5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번들렌즈도 약간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니 NEX5의 M 모드 촬영화면입니다. 옆에 있는 버튼들과 메뉴의 모습이 연동되어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튼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조금 불편합니다.
메뉴는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소니 NEX3, 5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니 NEX3, 5의 경우에는 소니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작은 크기와 동영상 기능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플렌지백 거리가 짧기 때문에 주변부 화질 문제가 있는데 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lens_review&no=40 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