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만 하더라도 저는 SD / microSD / CF / Memory Stick까지 총 4가지 종류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메모리들을 모두 읽을 수 있는 멀티카드 리더기를 사용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SD카드와 microSD카드로 모두 통합이 되어서 2가지 메모리카드만 읽을 수 있는 간단한 카드 리더기를 찾다가 Timu EXTREME POCKET를 구입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선 Timu EXTREME POCKET의 박스를 살펴보면 크기가 작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케이스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패키지는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imu EXTREME POCKET에서 읽을 수 있는 메모리 카드를 살펴보면 SD/microSD 카드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MINI도 읽을 수 있는데 저는 한 번도 사용을 해 본적은 없습니다.
Timu EXTREME POCKET는 GENESYS의 GL 827L이라는 칩셋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OS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특이하게 아래쪽이 약간 볼록해서 패키지 전체를 세워 놓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USB 연장선이라도 포함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플라스틱 케이스의 경우에는 손으로 개봉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위를 이용해서 상단을 절단해 주면 깔끔하게 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Timu EXTREME POCKET 본체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러는 검정색과 하얀색이 출시가 되는데 저는 하얀색을 구입하였습니다. 앞쪽에는 동작상태를 확인해 줄 수 있는 LED가 부착되어 있고 옆면에는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Timu EXTREME POCKET의 특징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제품명은 VCR-475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인증을 받았다는 표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아래쪽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다 보니 열쇠고리에 걸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쪽에 있는 커버를 분리하면 USB 커넥터가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왠지 커버를 분실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슬라이드 형으로 구성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SD카드의 경우에는 위와 같이 옆쪽으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microSD카드의 경우에는 엉덩이에 연결을 해 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SD시리즈로 통합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SD카들르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된 메모리 카드는 SDHC CLASS 6 8GB 제품을 이용하였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이용해서 측정을 해보니 읽기는 20MB/s, 쓰기는 16.27MB/s 정도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속도는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microSD카드의 경우에는 CLASS 2 4G 제품을 이용하였습니다.
역시 비슷한 속도가 측정이 되었고 쓰기 속도가 약간 느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Timu EXTREME POCKET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는 SD/microSD카드로 거의 통합이 되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읽을 수 있는 멀티 리더기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SD/microSD카드만을 읽을 수 있는 리더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Timu EXTREME POCKET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