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옵티머스 마하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0년 한국전자전을 방문하면서부터입니다. 실제로 동작을 하는 제품을 테스트해 볼수는 없었지만 유리장식장 속에 전시되어 있는 세련된 모습과 소문으로 들리는 빠른 속도 때문에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전자전에 전시된 LG전자의 휴대폰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funfunhan.com/2473076 를 방문해 주세요.
세련된 디자인
제가 옵티머스 마하를 기대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각진 디자인과 스트라이트 패턴이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잠시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빠른 속도
옵티머스 마하에 다른 기대점은 빠른 CPU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TI의 OMAP3630라는 칩셋을 AP(Application Processor)로 사용을 하는데 이 AP는 1GHz의 속도로 동작을 합니다. 원래는 720MHz인데 아마도 오버클럭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OMAP3630는 ARM Cortex A8 + PowerVR SGX530 GPU + 430 MHz C64x+ DSP + ISP (Image Signal Processor)+IVA 2+ hardware accelerator 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en.wikipedia.org/wiki/Texas_Instruments_OMAP 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요와 화려한 위젯
옵티머스 마하에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플래시 플레이어가 탑재되어 있어서 국내 웹사이트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테더링 기능과 빨리진 속도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LG에서 커스트마이즈한 화려한 위젯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겨울에도 편리한 태핑
최근에 출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은 정전식방식의 터치패드가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식률을 좋은 편이지만 요즘과 같은 겨울에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제대로 터치를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옵티머스 마하에는 옆면을 좌/우/위/아래를 터치하면 특정 동작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갑을 사용하지 않아도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720P와 HDMI
옵티머스 마하는 강력한 AP를 탑재하고 있기 720P 정도의 동영상은 인코딩을 하지 않고도 바로 재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72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화질의 차이도 큰 편이고 HDMI 케이블을 이용하면 대화면 텔레비전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
스마트폰들이 일반 피쳐폰에 비해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옵티머스 마하에는 LG APPs가 설치되어 있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할 수 있고 테마를 이용하면 생활 패턴에 맞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자동으로 설치해주는 기능과 주변의 유가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증강현실에 관련된 애플리케이션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옵티머스 마하는 LG U+에서 전용으로 출시가 되는데 LG U+에서 제공이 되는 U+TV, U+Box, myPC 등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고 또한 DLNA을 통해서 다른 장치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들도 편리하게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섯 가지 옵티머스 마하가 기대되는 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옵티머스 마하를 미리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blog.lge.com/ 를 방문하셔서 옵티머스 마하 체험단에 지원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