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제조사에 따라서 런처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부분들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기존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제품을 사용해 보았던 분이라면 갤럭시 플레이어(YP-GB1)를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홀드화면은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상태를 표시해 주는 아이콘들이 표시가 되고 하단에는 시간과 날짜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만약 패턴락을 설정해 놓으시면 갤럭시 플레이어(YP-GB1)를 잠가놓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대기화면은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가 하단에 전화와 관련된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갤럭시 플레이어(YP-GB1)는 음악과 비디오, 인터넷, 메뉴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바탕화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을 해 줄 수 있는데 멀티터치 기능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로 빠르게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페이지는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바를 쓸어 내리면 무선랜, 블루투스, GPS등의 기능을 ON/OFF할 수 있는 컨트롤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고 알림창에는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의 설치 정보와 공지들이 표시됩니다.
바탕화면을 길게 누르면 바탕화면에 위젯이나 바로가기, 폴더, 배경화면을 추가할 수 있는 메뉴가 출력이 됩니다.
위젯을 선택하면 검색이나, 듀얼시계, 마켓 등의 위젯을 바탕화면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위젯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쉽지만 쉽게 구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가기에서는 애플리케이션과 길찾기, 북마크, 설정을 추가해 줄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웹페이지의 북마크 기능이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폴더를 선택하면 바탕화면에 폴더를 추가할 수 있는데 각 종 아이콘들을 폴더 별로 정렬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문서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최근에 열어본 문서를 이용해서 문서들을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에서는 갤러리에 있는 사진이나 라이브, 배경화면 갤러리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브 배경화면을 선호하는데 배터리가 더 빠르게 닳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디폴트로 4개의 하드웨어 버튼을 지원하는데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서는 3가지 버튼을 지원하고 있고 옵션과 검색기능은 같은 버튼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 버튼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바탕화면을 관리하거나 알림을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이 됩니다.
옵션버튼을 길게 누르면 검색 기능이 실행이 됩니다. 검색은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연락처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검색 범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성 검색 버튼을 눌러주면 음성으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인식률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저는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홈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최근에 사용한 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출력이 됩니다. 만약 애플리케이션 종료되지 않았다면 이전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작업관리자를 선택하면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할 수 있는 메뉴가 제공이 됩니다. 홈 버튼을 눌러서 빠져나오면 이전 애플리케이션이 종료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쌓이면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가끔 종료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에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이 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서는 마켓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하실 점은 완전히 로드가 되기 전과 로드된 후의 리스트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로드된 후에 삭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다 보면 메모리에 상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럴 때 RAM 관리자를 이용하면 메모리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체를 선택하면 프로그램설치 메모리와 주 메모리의 사용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내장과 외장 메모리의 용량과 사용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16GB 모델은 실제적으로 약 12.94GB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업관리자의 마지막에는 도움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움말에서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데 웬만한 기능들은 대부분 지원이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마켓이나 삼성 Apps를 통해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구글에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gamil.com 계정이 필요합니다. 구글 계정을 이용해서 지메일, 캘린더, 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갤럭시 플레이어(YP-GB1) 자체에서 계정을 만들 수 있고 웹에서도 만들 수 있는데 저는 http://www.gmail.com/ 에 접속해서 만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계정이 만들어 졌으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시면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는 3G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무선랜에 접속을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공용 무선랜이 없으신 분들은 유, 무선 공유기를 하나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유기에는 비밀번호를 걸어놓고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밀전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공유기에 비밀번호를 걸어 놓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장점은 MP3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3G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검색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안되지 않는 것 보다는 100배 좋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는 마켓 이외에도 삼성 Apps가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기는 했지만 아이나비 3D와 카카오톡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설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은 이동식 디스크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USB로 연결을 한 후에 이동식 메모리 연결을 선택하시면 자신의 컴퓨터에 드라이브가 인식이 되고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복사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 탑재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기본 구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갤럭시 플레이어(YP-GB1)에 탑재되어 있는 음악과 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