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편이고 많은 제조사들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이러한 안드로이드폰들의 핵심적인 부분은 구글에서 개발이 되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인 스펙이나 디자인, 인터페이스 등에서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차별점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 출시될 LG전자 옵티머스 빅의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 옵티머스 빅의 주요한 특징은 LG U+에서 전용으로 출시가 된다는 점입니다. 장점은 SK나 KT에 비해서 약간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이 가능하고 LG전자 옵티머스 빅에서 지원이 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최근 전국적인 REV.B망이 설치되어서 제법 빠른 3G 속도를 보여줍니다. (LG전자 옵티머스 빅이 REV.B를 지원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단점은 USIM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주파수의 특이성으로 인해서 해외 로밍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LG전자 옵티머스 빅의 가장 큰 특징은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S2와 같은 사이즈인데 화면의 밝기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동영상을 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화면 LCD의 채택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휴대폰의 크기가 커진다는 점은 단점일 수 있습니다.
LG전자 옵티머스 빅에는 16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외장 마이크로 SD도 지원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내장 메모리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LG전자 옵티머스 빅에는 OMAP3630 1GHz의 CPU가 탑재되어 있는데 기존 옵티머스 마하에 탑재되어 있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동영상 재생능력도 720P 정도는 무난히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 옵티머스 빅의 또 다른 특징은 Wi-Fi direct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빠르게 무선으로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다른 장비들도 지원을 해야지만 호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HDMI기능도 지원을 하는데 미러링 기능은 지원이 안 될 것 같지만 활용여하에 따라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1500mAh 배터리 등의 기능은 평의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가장 아쉬운 부분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2.3 진저브대드를 탑재해서 출시되는 것에 비해서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최근에는 듀얼 코어 안드로이드폰들이 출시되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같은 가격이라면 듀얼 코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대화면 LCD를 탑재하고 있고 무난한 1GHz의 CPU 장착한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LG전자 옵티머스 빅은 충분한 메리트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