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제품들을 사용하다 보면 발생하는 문제 중에 하나는 디지털 제품마다 사용하는 커넥터의 규격이 달라서 많은 종류의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일부 제품들은 표준화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특히 휴대폰이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휴대폰은 처음에는 표준 24핀이라는 규격으로 통일되었고 그 후 크기 문제로 표준 20핀으로 변경된 후 현재는 최종적으로 마이크로 USB로 통일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편리하게 휴대를 할 수 있는 릴타입의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은 위와 같은 벌크형 포장에 담겨서 담겨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2,90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포장을 개봉하고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을 확인해 보면 평소에 거추장스럽던 케이블이 릴 형태로 감겨져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쪽을 살펴보면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한 쪽만 잡아당겨서 사용을 하면 안되고 동시에 양쪽을 당겨서 사용하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0.8m정도인데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양손으로 두 커넥터 부분을 잡고 죽 뽑아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있는 부분에서 놓아주시면 고정이 됩니다.
컴퓨터와 연결이 되는 USB쪽 커넥터는 빼내기 쉽게 약간의 홈이 파여져 있어서 뻑뻑한 USB 슬롯에서도 손쉽게 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케이블 부분을 잡고 분해를 하시면 고장의 우려가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는 마이크로USB 쪽 커넥터는 위와 같은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Netmate 마이크로 USB 자동감김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을 내부에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시 케이블을 휴대해야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케이블에 비해서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