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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휴대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시루이 T-1005X 삼각대와 K-10X 볼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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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양의 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빛이 충분한 한 낮에는 스마트폰으로도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지만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고가의 DSLR로도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빛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고감도 노이즈가 좋은 바디나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사용하기도 하고 삼각대나 외장 플래시를 이용해서 부족한 빛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는데 각 각의 방법은 빛을 극복한다는 목적은 동일하지만 그 방법 자체는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빛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삼각대의 구입을 추천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삼각대의 활용도가 높고 평소와는 다른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시루이 T-1005X 삼각대와 K-10X 볼헤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박스는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 겉면에는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고 하단에는 시루이의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한국 국기를 선택하면 대광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박스의 윗면에는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스펙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스펙을 살펴보면 전체 높이는 약 1305mm(숏칼럼 확장시 1400mm)이고 접었을 때 전체 길이는 약 400mm인데 역방향으로 다리를 접었을 때는 약 340mm로 작아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자체 무게는 약 1kg이고 최대 10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가방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가방 안에 비닐로 포장된 시루이 T-1005X 삼각대와 각 종 액세서리 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방의 길이는 420mm 정도로 가볍게 휴대할 만한 크기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가방의 손잡이는 위와 같이 양쪽으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휴대를 할 때에는 한 쪽에 부착되어 있는데 매직 테이프를 이용해서 하나로 합쳐서 휴대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세세하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 가방의 반대편에는 주머니나 하나 배치되어 있는데 같이 동봉되어 있는 육각렌치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사를 나가면 가끔 삼각대 다리의 볼트가 헐거워지는 순간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육각렌치는 꼭 같이 휴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의 위쪽와 아래쪽에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힘을 받는 부분은 금속으로 마감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면 가운데 지퍼를 기준으로 고리가 왼쪽에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반대쪽에 위치한 고리는 오른쪽에 배치가 되어 있어서 치우침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가방의 안쪽을 살펴보면 여분의 주머니가 하나 더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이하게 지퍼 고리부분을 덮을 수 있는 별도의 덮개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지퍼 고리가 삼각대와 부딪혀서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보입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삼각대와 스트랩의 사용자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육각렌치가 포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서는 2개의 육각렌치가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에는 4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각렌치는 2개가 서로 다른 사이즈입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에는 약 95mm 길이의 숏칼럼과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숏칼럼은 모자란 삼각대의 길이를 보충하거나 로우 앵글로 사진을 촬영할 때 센터칼럼을 대신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에는 별도의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방의 고리에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하거나 시루이 T-1005X 삼각대 자체에 연결을 해서 가방 없이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스트랩의 안쪽을 보면 어깨가 닿는 부분이 고무 느낌의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어깨에서 스트랩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어깨에 잘 고정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스트랩의 고리 부분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동그랗게 무언가를 넣어서 고정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용해서 시루이 T-1005X 삼각대를 고정해 줄 수 있고 가방에 연결을 할 때에는 오른쪽에 위치한 고리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볼헤드를 연결하기 않은 상태의 시루이 T-1005X 삼각대는 위와 같은 모습인데 길이는 약 400mm정도 입니다. 그리고 시루이 T-1005X 삼각대는 역방향으로 다리를 접을 수 있는데 역방향으로 다리를 접었을 때의 길이는 약 340mm정도로 상당히 휴대성이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상단을 살펴보면 볼헤드를 연결할 수 있는 마운팅 플랫폼이 위치하고 있고 아래쪽에는 센터칼럼을 조절할 수 있는 회전 노브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전 노브를 돌려서 센터칼럼을 빼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높이가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면 뽑아서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는 센터칼럼을 확장했을 때의 길이는 약 1305mm입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상단에 위치한 마운팅 플랫폼은 돌려서 분해를 할 수 있는데 볼헤드를 연결할 수 있는 나사를 살펴보면 3/8” 1/4”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볼헤드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운팅 플랫폼을 분해한 후에 숏칼럼을 연결하면 위와 같이 구성이 되는데 센터칼럼을 올려도 높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숏칼럼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숏칼럼을 연결하면 길이가 약 95~100mm 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헤드와 다리를 연결해 주는 부분은 단조 공법으로 제작된 금속을 절삭하는 방식으로 가공이 되어서 내구성을 상당히 높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상당히 단단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다리를 고정해 주는 볼트를 살펴보면 내부에 금빛으로 빛나는 와셔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황동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리의 압력을 잘 유지해주는 역학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다 보면 다리가 헐거워질 수 있는데 이 때는 동봉된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볼드를 조여주시면 됩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다리는 3단으로 조절을 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이 손잡이를 눌러서 다리의 각도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버튼의 내부에는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서 손을 때면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가장 큰 장점은 역방향으로 다리를 접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길이가 상당히 짧아지기 때문에 출사를 나갈 때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웨이트 훅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자체 무게는 약 1kg정도인데 무거운 렌즈를 탑재하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시루이 T-1005X 삼각대가 흔들릴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웨이트 훅에 가방이나 무거운 물체를 걸어주게 되면 보다 안정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돌려서 각도조절 버튼의 안쪽을 살펴보면 별도의 스프링이 배치되어 있어서 각도 조절 버튼이 원상태로 돌아가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은 구조가 단순해서 쉽게 고장이 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다리 부분을 살펴보면 두 개의 다리에 워머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워머는 푹신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 이 외에도 겨울에 삼각대가 차가워질 때 사용자의 손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의 다리는 5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휴대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만약 4단짜리 삼각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시루이 T-1004X 삼각대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는 회전 노브를 이용한 나사 조임 방식으로 다리를 고정하는데 상당히 안정적으로 다리가 고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원터치 방식에 비하면 나사를 돌리는데 약간의 시간 소요된다는 점은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는 시루이 K-10X 볼헤드를 시루이 T-1005X 삼각대에 연결해서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루이 K-10X 볼헤드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 스펙이 인쇄되어 있는데 자체 무게는 약 0.35kg이고 최대 2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보면 프로페셔널 사진가를 위한 장비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고 삼각대와 마찬가지로 시루이 홈페이지 주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의 개봉은 오픈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을 위로 젖혀주면 됩니다.

 

 

박스의 다른 쪽 옆면을 보면 6년동안 시루이 K-10X 볼헤드를 보증한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년이면 상당히 긴 시간인데 그 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네오프렌 재질의 파우치에 시루이 K-10X 볼헤드가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오프렌 파우치는 제법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이동 중에 볼헤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의 엑세서리를 살펴보면 작은 구경의 육각렌치 하나와 설명서 그리고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서는 삼각대와 같이 영문으로 되어 있었는데 어려운 영어는 아니지만 한글로 작성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를 살펴보면 상단에는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가 배치되어 있고 측면 버블 수평계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33mm 볼헤드가 배치되어 있고 옆쪽 아래쪽에 위치한 메인볼 잠금 노브를 이용해서 시루이 K-10X 볼헤드의 각도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반대쪽을 살펴보면 위쪽부터 상단 버블 수평계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아래쪽에는 패닝 잠금 노브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닝 잠금 노브는 좌/우로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오른쪽에 위치한 퀵슈 잠금 노브를 이용해서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위치한 상단 버플 수평계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수평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를 제거하면 안쪽에 플레이트가 갑자기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안전핀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를 보면 안전핀 릴리즈 버튼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안전핀 릴리즈 버튼은 탑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에는 상단과 측면에 버블 수평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정밀하게 수평을 맞출 필요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루이 K-10X 볼헤드의 볼의 직경은 약 33mm이고 하드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메인볼 잠금 노브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노브 안에 별도의 마찰력 조절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찰력 조절 장치를 이용하면 메인 볼이 갑작스럽게 풀리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의 아래쪽을 보면 파노라마나 패닝샷을 촬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 인덱스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 우 회전은 뒷면에 배치되어 있는 패닝 잠금 노브를 이용해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3/8” 규격의 나사홈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쪽에는 시루이 K-10X 볼헤드의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중국에서 제조가 되었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에 포함되어 있는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를 살펴보면 상단에는 고무로 되어 있는 미끄럼 방치 장치가 부착되어 있고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플라스틱 부품이 상단으로 올라오거나 아래쪽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붉은색 부품을 잘 이용하면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가 카메라에서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카메라의 삼각대 홈에 연결이 될 나사에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도구 없이도 편리하게 카메라에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를 부착할 수 있었고 사용이 끝나면 손잡이는 내부에 수납해 줄 수 있습니다.

 

 

옆쪽을 살펴보면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는 도브테일 형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루이 K-10X 볼헤드에서는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 이 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도브테일 형태의 플레이트는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시루이 K-10X 볼헤드를 손으로 잡아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인 것을 알 수 있는데 0.35kg의 무게는 약간 묵직한 느낌을 주었고 특히 손으로 만져보면 시루이 K-10X 볼헤드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시루이 T-1005X 삼각대와 K-10X 볼헤드를 연결해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연결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우선 마운팅 플랫폼을 제거한 후에 내부에 위치한 나사를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K-10X 볼헤드의 홈 부분을 잘 맞춰준 상태에서 마운팅 플랫폼을 T-1005X 삼각대에 돌려서 연결을 해 주면 됩니다.

 

 

시루이 T-1005X 삼각대와 K-10X 볼헤드의 결합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모습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제법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분해하는 방법은 조립의 역순입니다.

 

 

삼각대의 조립이 완료되었으면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를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의 삼각대 홈에 고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내부에 수납되어 있는 손잡이를 이용하면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무거운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에서 세로형태로 각도를 조절하면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가 약간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플레이트에 내장된 회전 방지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플레이트의 각도를 변경해서 사용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20을 시루이 T-1005X + K-10에 고정시켜 보았는데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은 안정적으로 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루이 T-1005X + K-10를 결합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가장 낮은 상태에서는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까지 약 470mm 정도의 높이를 보여주었는데 상당히 작은 크기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시루이 T-1005X + K-10 5단의 다리를 모두 펴면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까지 약 1200mm 정도였는데 일반적인 남성의 가슴 아래쪽에 카메라가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센터칼럼까지 펴면 플레이트까지 약 1370mm 정도로 목 아래 정도에 카메라가 위치하게 됩니다.

 

 

시루이 T-1005X + K-10 3단으로 다리의 각도를 조절해 줄 수 있고 2단은 위와 같은데 각도나 높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사진을 촬영하기 용이한 편입니다.

 

 

시루이 T-1005X + K-10의 가장 낮은 각도는 위와 같은데 이 때 센터칼럼을 숏칼럼으로 교체를 하면 보다 낮은 각도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로우 앵글로 촬영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시루이 T-1005X + K-10의 센터칼럼을 분리하거나 숏칼럼으로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하단에 위치한 웨이트 훅을 돌려서 분리한 후에 센터칼럼을 위쪽으로 뽑아주시면 쉽게 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센터칼럼을 뽑아서 거꾸로 연결을 하면 카메라가 삼각대의 아래쪽으로 위치하게 되는데 낮은 앵글의 사물을 접사 촬영하는 경우에 사용을 하면 좋을 만한 기능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시루이 T-1005X + K-10을 위와 같이 정방향으로 접었을 때는 TY-50 유니버셜 플레이트까지의 길이는 약 500mm 정도인데 가볍게 휴대하기에 큰 무리는 없지만 위와 같이 접으면 가방에는 수납을 할 수 없습니다.

 

 

시루이 T-1005X + K-10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다리를 역방향으로 접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접으면 길이가 플레이트까지 약 370mm 정도로 줄어들게 되는데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시루이 T-1005X + K-10을 휴대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하나는 시루이 T-1005X + K-10만 가지고 다니려면 다리를 정 방향으로 접은 후에 스트랩을 삼각대의 센터 칼럼 부분과 하단의 회전 노브 부분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가방에 시루이 T-1005X + K-10를 넣고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역방향으로 접은 상태에서 수납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이용해서 휴대를 하거나 스트랩을 양 쪽에 걸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의 무게와 안정성은 정비례 관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즉 크고 무거울수록 안정성은 높아지게 되는데 너무 무거워지면 오히려 이동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출사를 하기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삼각대 메이커들은 무게와 크기를 어떻게 하면 적정 비율로 조절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데 시루이 T-1005X + K-10은 미러리스 카메라나 작은 DSLR은 충분히 지탱을 할 수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크기와 무게는 상당히 적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삼각대는 보통 야경을 촬영하는 장비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저는 주로 접사를 하는데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마크로 렌즈를 사용하다 보면 얕은 심도 때문에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데 그러면 광량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삼각대를 이용하면 정물을 편리하게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정적인 셔터 속도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야경을 찍을 조리개를 조여서 빛 갈라짐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특히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삼각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후에는 시루이 T-1005X + K-10와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000을 이용해서 촬영한 사진들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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