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CES 2013에서 발표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은 삼성에서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3세대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상면 위상차 AF는 물론이고 틸트 기능이 내장된 터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1, 2세대 제품들에서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부분들이 상당 부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의 박스는 이전 제품들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데 특이한 부분은 어도비의 라이트룸이 번들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이라서 활용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의 특징들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203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위상차/콘트라스트 결합된 하이브리드 AF, 듀얼 밴드 Wi-Fi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에도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FULL HD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할 수 있고 틸트와 터치가 가능한 84mm AM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3D 전용 렌즈를 이용해서 3D 촬영도 가능합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는 블랙, 화이트, 브라운 세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고 있는데 블랙의 경우에는 상단과 하단이 은색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으로 살펴보면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84mm AMOLED가 배치되어 있고 터치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사용자들을 위해서 오른쪽에는 상당히 많은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Wi-Fi를 이용한 특정 기능들을 핫키로 설정할 수 있는 DIRECT LINK 버튼을 비롯해서 모드 다이얼과 셔터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NX200과 상당히 유사한 편입니다.
하단을 살펴보면 삼각대 홈과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 그리고 배터리 커버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 홈은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플레이트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배터리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마이크로 USB 커넥터와 HDMI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이용해서 충전과 데이터 전송은 물론이고 셔터 릴리즈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스피커를 비롯해서 근거리통신기술(NFC)가 내장되어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에는 틸티 기능이 내장된 AMOLED가 채택되어 있는데 위쪽으로 90가지 젖힐 수 있고 아래쪽으로 45도 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 번들킷에는 18-55mm III 번들렌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마운트는 금속으로 되어 있고 번들렌즈 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18-55mm III 번들렌즈에는 삼성 카메라만의 고유한 기능인 아이펑션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이펑션 버튼과 펑션링을 이용하면 렌즈에서 바디의 설정 값들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꽃무늬 후드도 하나 포함이 되어 있는 렌즈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빛이 렌즈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렌즈에 반대로 연결해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간단 설명서와 촬영 안내서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볍게 참고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어도비 라이트룸이 번들로 포함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활용도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리얼 넘버는 케이스의 뒷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i-Launcher를 비롯해서 PC Auto Backup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내장되어 있는 CD도 제공이 되는데 Auto Backup같은 프로그램들은 상당히 유용한 편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는 USB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스펙은 5V, 1A로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제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역시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의 배터리는 BP1130이 채택되었는데 기존에 NX200과 제품에서 사용이 되던 BP1030과 용량과 전압이 조금 증가했습니다. 아마도 USB 충전을 위해서 배터리의 형식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 넘버 8짜리 플래시도 별도로 제공이 되는데 필요할 때만 연결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별도의 케이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가방에 그냥 넣어도 흠집이 생길 경우는 적을 것 같습니다.
이전 제품들에서 제공된 형태의 넥 스트랩도 제공이 되는데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를 구입하고 바로 촬영할 수 있도록 CLASS 4짜리 마이크로 SD카드가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용량은 8GB 였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에 18-55mm 번들렌즈를 연결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미러리스 카메라답게 전체적인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에 플래시를 연결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 놓을 수 있고 위로 들어올리면 바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터치 인터페이스에 적합하게 새롭게 리뉴얼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에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를 이용해서 촬영한 사진들이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