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2014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저의 관심을 가장 끌었던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한글 문서를 바로 블로그로 포스팅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평소에 오타나 문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블로그의 글들을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던 저에게 적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번 리뷰를 통해서 실제 포스팅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실제로 한글 2014의 블로그로 올리기 기능을 이용해서 작성이 되었습니다.
한글 2014의 상단에 위치한 도구 메뉴를 확인해 보면 블로그에 관련된 메뉴가 배치되어 있는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블로그로 올리기와 초안으로 올리기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초안으로 올리기를 선택하면 문서 편집할 때마다 블로그의 글들이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그냥 한 번에 올리는 경우에는 블로그로 올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글 2014의 블로그로 올리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로그인을 한 후에 글 설정이라는 메뉴를 살펴보면 BlogAPI라는 항목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사용으로 설정해 주신 후에 자신이 원하는 인증키를 지정해 주면 됩니다.
다시 한글 2014로 돌아와서 계정 등록하기를 살펴보면 API종류를 지정해 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MetaWeblog API로 설정한 후에 하단에 API 주소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자신의 티스토리 로그인 아이디와 위쪽에서 설정했던 인증키를 입력해 주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블로그 계정 관리에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리스트가 표시되는데 여러 계정으로 동시에 등록해 놓을 수도 있고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이글루스나 네이버 계정으로도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그로 올리기를 선택하면 한글 문서의 제목이 게시물의 제목이 되고 하단의 메뉴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카테고리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개 설정도 결정할 수 있는데 다음뷰 송고나 태그 입력을 위해서는 비공개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과 같이 이미지 첨부도 가능한데 이미지는 개채속성의 그림 메뉴에서 원래 그림으로라는 옵션을 선택해 주어야 100%의 사이즈로 업로드가 됩니다.
지금까지 한글 2014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실제 업로드되는 포스팅의 코드도 깔끔한 편이었고 전체적인 과정도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 2014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